인스타그램,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들은 모두 '피드'라는 하나의 흐름 속으로 자신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릴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더 이상 사진이 중심이 아닌 '발견의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인스타그램은 좋아하는 릴스 및 게시물을 리포스트 하는 기능과 릴스에 친구탭을 만들어 친구들이 즐기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는 '쇼츠'로 짧고 빠른 소비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기반 피드를 구축했고, 넷플릭스조차 오리지널 콘텐츠의 짧은 클립들이 자동으로 노출되는 수직 피드를 테스트하는 등 콘텐츠 소비 방식을 다시 설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