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R&D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할 RFM은 로봇이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AI 모델이다. RFM은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기존 AI의 한계에서 벗어나 여러 작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로봇 범용성, 적응력, 확장성을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 피지컬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혁신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가 자사 AI 모델 적용과 로봇 데이터 학습을 통해 RFM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로봇의 언어, 이미지, 영상 데이터를 RFM에 학습시키는 연구 과정을 통해 국내에서 아직 개척되지 않은 RFM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