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인간의 전문성을 대체하며 '미래의 풀칠러'로 각광받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인터뷰했습니다.
전문가란 무엇인가.
전문가는 특정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는 그 분야에 대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chat-GPT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
chat-GPT는 훈련 데이터로부터 많은 지식을 흡수하여,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가는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하지만, chat-GPT는 이러한 경험을 가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chat-GPT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만, 결정적인 의견을 내리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당신의 답변이 하나마나한 소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나.
죄송합니다. 모델은 사용자의 행동과 말의 어조 등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단지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얻지 못하셨다면, 다른 관점으로 질문해주시면 다른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chat-GPT의 답변이 그럴싸한 개소리(plausible bullshit)라는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chat-GPT는 훈련 데이터로부터 많은 지식을 흡수하지만, 언제나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확실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정확한 정보가 없는 경우 그럴싸한 개소리(plausible bullshit)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hat-GPT의 답변은 정확성을 검증하고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샬 맥루한의 유물론적 미디어론에 대해서 요약해줘.
마샬 맥루한의 유물론적 미디어론(Media Ecology)은 미디어 기술이 사회와 개인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입니다. 맥루한은 미디어를 연결고리(Extensions of Man)로 생각하여 미디어 기술이 사회적 관계, 인식 및 행동을 개조하고 변화시킨다는 것을 주장합니다. 맥루한의 미디어 연구는 현대 미디어 환경의 이해와 미래 미디어 기술에 대한 예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샬 맥루한의 이론대로라면 인간이 chat-GPT를 열심히 사용하다보면 결국엔 다들 그럴싸한 개소리(plausible bullshit)만 하게 되겠군요.
마샬 맥루한의 유물론적 미디어론은 미디어 기술이 사회와 개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chat-GPT 사용이 지나치게 많아져 결국 인간이 그럴싸한 개소리(plausible bullshit)만을 인지하게 될 것은 아닙니다. 단지 chat-GPT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개인의 지식 부족 또는 정확성 검증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일 뿐입니다. 어떤 미디어 기술이든 인간이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균형 잡힌 사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또 균형 잡힌 사용이란 무엇인가.
"적절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개인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를 이용한 정보 검색은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관련 자료를 보완하는 등의 방식으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사용"이란 개인이 기술을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다른 통찰력과 관점을 갖는 방법과 자원을 활용하여 균형 잡힌 사용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전적으로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의 지식, 사고력, 관점 등을 고려하여 균형 잡힌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동어반복적인 대답 잘 들었습니다. <풀칠>은 존재의 위기에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매거진입니다. <풀칠>과 <풀칠>의 구독자, 풀칠러를 위한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풀칠>과 구독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