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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칠이란 무엇인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안내사항
풀터뷰(짧)
지금 이 경험이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을 것 같아서
풀칠
2024/08/02 2:23 PM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잘 견디지 못하는 것
풀칠
2024/08/02 2:20 PM
내가 선택한 ‘내 일’이기에 가능한 재미있게 하고 싶다
풀칠
2024/08/02 2:15 PM
내 손으로 만든 것들이 어딘가에서 잘 쓰이고 있을 때
풀칠
2024/08/02 2:11 PM
그럼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 하나를 품고
풀칠
2024/08/02 2:07 PM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성장이라고 믿는다
풀칠
2024/08/02 2:04 PM
회사 생활을 하는 지금 정신 상태가 제일 건강하다
풀칠
2024/08/02 2:01 PM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다는 기쁨
풀칠
2024/08/02 1:58 PM
내가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풀칠
2024/08/02 1:55 PM
나는 내 가치를 스스로 찾아서 부여해야 한다
풀칠
2024/08/02 1:51 PM
반은 나를 위해서 반은 남을 위해서
풀칠
2024/08/02 1:48 PM
입에 풀칠만 하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풀칠
2024/08/02 1:44 PM
데이터 기반으로 말을 하면 말에 힘이 생길 거라고 믿었다.
풀칠
2024/08/02 1:40 PM
남의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갖는 게 좀 이상한 것 같아서
풀칠
2024/08/02 1:37 PM
신입사원 시절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 보시라...
풀칠
2024/08/02 1:34 PM
심심해서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
풀칠
2024/08/02 1:30 PM
일하는 시간이 지옥이 되면 안 된다
풀칠
2024/08/02 1:28 PM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풀칠
2024/08/02 1:24 PM
다 지나고 나니 여러모로 괜찮은 시간이었다
풀칠
2024/08/02 1:22 PM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탁월한 능력
풀칠
2024/08/02 1:17 PM
학생들의 성장을 보는 즐거움이 일의 이유다
풀칠
2024/08/02 1:12 PM
착륙 한 번 한 번이 새로운 도전이다
풀칠
2024/08/02 1:07 PM
우리 제품을 좀 사랑해주십사 구애에 여념이 없는
풀칠
2024/08/02 1:00 PM
재미있고 유쾌하게 오래오래 책 만들고 싶다.
풀칠
2024/08/02 12:57 PM
아직은 돈보다 리뷰가 들어오는 것이 더 기쁘다.
풀칠
2024/08/02 12:50 PM
그럭저럭 나와 어울리는 곳에 잘 흘러온 것 같다
풀칠
2024/08/02 12:44 PM
‘내가 옛날보다 더 잘하네'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풀칠
2024/07/23 11:45 PM
바쁘고 지치는 건 분명한데, 마음은 오히려 편하다
풀칠
2024/07/23 11:38 PM
사소해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크게 다가올 수 있는
풀칠
2024/07/23 10:24 PM
No. 아직까지 인공지능은 그냥 도구일 뿐.
풀칠
2024/07/23 10: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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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터뷰(짧)
아직은 돈보다 리뷰가 들어오는 것이 더 기쁘다.
풀칠
Aug 2, 2024
5m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조그마한 가게에서 닭발과 술을 팔고 있다
어쩌다 그 일을 하게 됐나.
어릴적 부터 장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친구랑 닭발집에서 술을 먹다가 문득 우리동네에 이걸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오픈하게 됐다.
젊은 사장이라니 또래 직장인(=나)의 부러움을 많이 살 것 같다. 사장이 되어보니 직장인으로 일하던 과거와 무엇이 다르다고 느끼나.
사실 장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라도 더 팔고 싶어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싶은 마음은 직장인들과는 다른 것 같다.
월드컵 대목을 맞아 기대한 만큼의 매출이 있었나.
브라질전 경기를 보러 오겠다는 예약 전화가 많이 왔었다. 기대를 하고 새벽 6시까지 연장 영업을 했지만.. 손님들은 오지 않았고 혼자 쓸쓸히 가게에서 응원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기가 일찍 시작했더라면 대목을 제대로 맞이하는 기분이였을텐데 조금 아쉽다.
풀칠의 모토는 ‘밥벌이 이상의 풀칠을 위하여’다. '돈 벌어야 해서' 말고 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단순히 누군가가 나의 음식을 돈을 주고 사서 맛있게 먹는 게 너무 신기하고 즐겁다. 아직까지는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걸 보는 것보단 리뷰보는 것이 더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