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vs 검색엔진: 트래픽 전쟁의 승자는?
주요 핵심 요약 • 구글의 시장 독점: 전체 검색엔진 방문 1,863억 건 중 구글이 1,631.5억 건(87.6%)으로 1위 유지 • ChatGPT의 챗봇 시장 장악: AI 챗봇 전체 방문 55.2억 건 중 ChatGPT가 47.7억 건(86.5%) 차지 • 34배 트래픽 격차: 검색엔진이 AI 챗봇보다 34배 많은 방문자 수 기록 (2025년 3월 기준) • 역성장 vs 성장: 검색엔진은 전년 대비 0.51% 감소, AI 챗봇은 2.98% 증가 • 월간 트래픽 변화: ChatGPT는 월 평균 4억 건에서 7억 건으로 75% 증가 검색엔진 시장: 구글이 87.6% 점유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검색엔진 총 방문 수는 1,863억 건을 기록했습니다. 구글이 1,631.5억 건으로 전체의 87.6%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60.1억 건(3.2%)으로 2위, 야후가 37억 건(2.0%)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얀덱스는 41.3억 건, 중국의 바이두는 24.1억 건을 기록했지만, 이들 역시 구글과 비교하면 각각 2.2%, 1.3%에 불과한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검색엔진 전체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0.51% 감소한 것은 사용자들이 검색엔진 사용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월별 데이터를 보면 검색엔진 트래픽은 매달 150억~160억 건 사이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이후 감소 추세가 뚜렷합니다. AI 챗봇 시장: ChatGPT가 86.5% 독점 AI 챗봇 시장은 총 55.2억 건의 방문을 기록했으며, OpenAI의 ChatGPT가 47.7억 건(86.5%)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9.2억 건(16.7%)으로 2위, 구글 제미니가 1.7억 건(3.1%)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Perplexity는 1.3억 건, Claude는 1.2억 건을 기록하며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ChatGPT의 월간 방문자 수는 2024년 4월 3.1억 건에서 2025년 3월 7억 건으로 125% 증가했으며, 특히 2025년 1월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I 챗봇 전체 시장은 전년 대비 2.98% 성장했는데, 이는 검색엔진의 마이너스 성장과 대조됩니다. 월별 트래픽을 보면 2024년 하반기 34억 건에서 2025년 초 67억 건으로 약 두 배 증가했습니다. 트래픽 비교: 34배 차이지만 격차는 감소 중 2025년 3월 기준으로 검색엔진 전체 트래픽(163.7억 건)은 AI 챗봇(7억 건)의 34배입니다. 하지만 이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4년 4월에는 검색엔진이 155억 건, AI 챗봇이 3.1억 건으로 50배 차이였지만, 1년 만에 34배로 축소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검색엔진은 월평균 155억 건에서 정체된 반면, AI 챗봇은 3억 건에서 7억 건으로 133%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AI 챗봇 트래픽이 매달 10~15%씩 증가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단순 키워드 검색 대신 질문-답변 형식의 대화형 검색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입니다. 주요 플랫폼별로 보면, 구글 검색은 월 136억 건에서 정체된 반면, ChatGPT는 월 3억 건에서 7억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빙 검색은 월 5억 건 수준을 유지했지만, 코파일럿은 월 6천만 건에서 9천만 건으로 50% 성장했습니다. 향후 전망: 2년 내 10배 격차로 축소 예상 현재 성장률이 유지된다면, 2027년까지 검색엔진과 AI 챗봇의 트래픽 격차는 10배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tGPT가 월 20억 건, 전체 AI 챗봇이 월 25억 건의 트래픽을 달성할 경우, 검색엔진 대비 15% 수준까지 성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