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 일자리 전망 보고서
핵심 포인트 2025-2030년 사이에 글로벌 노동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억 7천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한편, AI와 디지털화로 인해 9천 2백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7천 8백만 개의 순 일자리 증가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의 59%가 2030년까지 재교육이 필요하며, 기업의 86%는 AI 기술이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새로운 지형 기술 혁신과 일자리 변화 디지털 접근성 확대는 1천 9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9백만 개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전망입니다. AI와 정보처리 기술은 1천 1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9백만 개의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은 유일하게 5백만 개의 순 일자리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장하는 직종과 감소하는 직종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직종은 데이터 전문가, 핀테크 엔지니어, AI/ML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환경 엔지니어와 재생에너지 엔지니어도 빠르게 성장하는 15개 직종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장 직종에서는 농업 노동자, 배달 기사, 건설 노동자, 영업사원, 식품가공 종사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우편 서비스 직원, 은행 창구 직원, 데이터 입력 사무원 등 사무직 관련 직종은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됩니다. 필요한 핵심 역량의 변화 기업의 70%가 분석적 사고력을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유연성, 민첩성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역량으로 꼽혔으며, 리더십과 사회적 영향력도 상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기술 역량 측면에서는 AI와 빅데이터 관련 기술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기술 리터러시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성과 대응 고소득 국가들은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는 반면, 저소득 국가들은 증가하는 청년 인구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은 2030년까지 노동력의 67%가 재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반면, 중앙아시아는 50%로 상대적으로 낮은 재교육 필요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대응과 미래 전략 인력 관리 전략 기업들의 85%가 직원 재교육을 최우선 전략으로 선택했으며, 70%는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0%의 기업이 기술 변화로 인한 인력 감축을 예상하고 있으며, 52%는 2030년까지 임금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직원 건강과 웰빙 지원이 인재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기업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 시행률은 2023년 67%에서 8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5만 명 이상 대기업의 95%와 북미 기업의 96%가 이러한 정책을 도입했으며, 여성, 장애인, Z세대(25세 미만)가 주요 다양성 확보 대상 그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AI 채택과 인력 전환 기업들의 77%가 AI 협력을 위한 재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69%는 AI 도구 설계를 위한 전문 인력 채용을, 62%는 AI 협력이 가능한 인력 채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49%의 기업이 AI 기회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재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47%는 AI로 인해 감소하는 직무에서 다른 직무로의 인력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콘텐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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