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Pereira는 낮에는 오프라인 가족 사업을 운영하고, 밤에는 인터넷에서 혼자 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파트타임 인디 해커입니다. 2023년 3월, 그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던 중, 단 1주일 만에 4개의 작은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중 음성 메모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인 AudioPen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Louis는 이 제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Louis는 노코드 도구의 힘을 빌렸습니다. 그는 Figma를 활용해 제품 디자인을 무료로 완성했고, 월 $30 비용의 Bubble.io를 사용해 실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코딩 기술이 없는 Louis에게 노코드 도구는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약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개발에 몰두한 끝에, 그는 AudioPen의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AudioPen의 핵심 기능인 음성 메모의 텍스트 변환을 구현하기 위해 Louis는 OpenAI의 Whisper API를 활용했습니다. 음성 인식과 변환 기술은 노코드 도구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었기에, 그는 API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죠. API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긴 했지만, AudioPen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능인 만큼 기꺼이 이 비용을 감수했습니다.
한편 AudioPen의 출시는 'Half Day Build'라는 독특한 해커톤 행사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 행사는 12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였죠. Louis는 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제품 개발 과정을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공유했고, 이를 통해 초기 사용자와 유료 고객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AudioPen은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으며, Louis는 개인 개발자로서 운영비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구전에 의존하는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큰 지출은 음성-텍스트 변환을 위해 필수적인 AI API 비용이지만, 이는 AudioPen의 핵심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Louis는 선뜻 이 비용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툴인 Loops를 활용해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Louis의 주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초기 제품에서 이메일 업데이트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꾸준히 정성 어린 업데이트 이메일을 보내며 사용자들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Louis는 아이디어에 집착하기보다 민첩하게 행동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의 노하우는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검증될 때까지 끊임없이 시도하다가, 반응이 좋은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Louis가 노코드 도구라는 현명한 선택과 API 활용을 통해 빠른 실행력을 보여준 덕분에, AudioPen은 현재 월 $15,000의 매출을 자랑하는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딩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노코드 도구와 API를 적절히 활용하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Louis의 사례가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