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 - 2024 F/W 시즌 1회차
Quotes 죽음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없다. 자신의 죽음을 똑바로 보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의사이고 내가 돌보는 환자들은 모두 죽는다. 이 말에 담긴 엄청난 상실감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드리워진 그 어둠 속에는 빛이 존재한다. 환자 대부분이 그들이 느꼈던 사랑, 소중히 여겼던 관계, 살아온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길을 결국 찾아내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없이 많은 죽음을 목격한 나는 '좋은' 죽음이라는 개념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는 못할 것 같다. 좋은 죽음 같은 것은 없고, 좋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죽음과 임종 과정은 살아온 삶의 연장선일 뿐이다. 즉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대로 죽는다. 🗨️발제자's Comment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안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가장 근원적이고도 회피하고 싶은 주제일 수 있는데요.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는 호스피스 의사인 저자가 말기 환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통해 죽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직면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한줄평 Talk...그런데 아이스브레이킹을 곁들인🤗(10m)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40m)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할까요? 이는 본능적인 것일까요, 사회적 영향일까요? 죽음에 대한 불안은 여러분의 일상적인 선택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저자는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오히려 개인의 불안을 증폭시킨다고 지적합니다.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휴식 시간(10m) 🗨️Book Talk#2(40m) 스스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부한 기사를 읽고 생각해봅시다. [아티클] 국내 도입땐 무슨 일 벌어질까…‘자살 캡슐’로 불거진 죽음의 자유 논쟁 [박민기의 월드버스] 불안은 완전히 극복해야 할 대상일까요, 아니면 함께 살아가는 감정일까요? 🗨️추가 질문(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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