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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모임 공지 및 발제문 공유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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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 - 2024 F/W 시즌 1회차
Quotes 죽음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없다. 자신의 죽음을 똑바로 보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의사이고 내가 돌보는 환자들은 모두 죽는다. 이 말에 담긴 엄청난 상실감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드리워진 그 어둠 속에는 빛이 존재한다. 환자 대부분이 그들이 느꼈던 사랑, 소중히 여겼던 관계, 살아온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길을 결국 찾아내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없이 많은 죽음을 목격한 나는 '좋은' 죽음이라는 개념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는 못할 것 같다. 좋은 죽음 같은 것은 없고, 좋은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죽음과 임종 과정은 살아온 삶의 연장선일 뿐이다. 즉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 대로 죽는다. 🗨️발제자's Comment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안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가장 근원적이고도 회피하고 싶은 주제일 수 있는데요.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는 호스피스 의사인 저자가 말기 환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통해 죽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직면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한줄평 Talk...그런데 아이스브레이킹을 곁들인🤗(10m)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40m)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할까요? 이는 본능적인 것일까요, 사회적 영향일까요? 죽음에 대한 불안은 여러분의 일상적인 선택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저자는 죽음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오히려 개인의 불안을 증폭시킨다고 지적합니다.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휴식 시간(10m) 🗨️Book Talk#2(40m) 스스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부한 기사를 읽고 생각해봅시다. [아티클] 국내 도입땐 무슨 일 벌어질까…‘자살 캡슐’로 불거진 죽음의 자유 논쟁 [박민기의 월드버스] 불안은 완전히 극복해야 할 대상일까요, 아니면 함께 살아가는 감정일까요? 🗨️추가 질문(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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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책방 2024 F/W 시즌 안내🦙
🌳시즌 소개 알파카책방이 시즌제로 새롭게 돌아옵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우리의 삶이 불안한 이유>**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불안을 느낍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근원을 함께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시즌에 참여하시게 되면 여러분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권씩 총 3권의 책을 읽게 됩니다📚 📖 회차별 책 소개 [1회차 (10/17, 목)] <누구나 죽기 전에 꿈을 꾼다> - 크리스토퍼 커 호스피스 의사가 만난 1,400명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나눕니다.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현재의 불안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해봐요. [2회차 (11/14, 목)] <불안> - 알랭 드 보통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느끼는 불안의 원인과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적으로 탐구합니다. 일상 속 불안을 직면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얻어보아요. [3회차 (12/19, 목)]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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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발제문 : <숙론(熟論)>
Quotes 토론은 끝장을 보려 도모하는 행위가 아니다. 기어코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결기로 충만해 토론에 임하면 남의 혜안이 비집고 들어올 여지가 없다. (p.16) 숙론은 상대를 제압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나와 사앧의 생각이 다른지 숙고해보고 자기 생각을 다음으려고 하는 행위다. 서로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식 수준을 공유 혹은 향상하려 노력하는 작업이다. 숙론은 '누가 옳은가 Who is right?'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 What is right?'를 찾는 과정이다. (p.19) 한 개인을 흑백으로 구분하는 것은 지극히 단순한 처사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보수의 진보의 긴 연속선 위 어딘가에 놓인다. (p.37) 소통은 협력이 아니라 밀당의 과정이다. 그렇다면 소통은 당연히 일방적 전달이나 지시가 아니라 지난한 숙론과 타협의 과정을 거쳐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p.65) 대담이나 숙론의 목적은 참여하는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보다 많이 이끌어내 주어진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이다.(p.188) 🗨️발제자's Comment <숙론>을 읽고 나서 두 가지 감정이 생겼습니다. 하나는 발제자로서 책방 멤버들의 온전한 숙론을 위해 좋은 화두를 엄선해야겠다는 즐거움이고, 다른 하나는 알파카책방이 가야 할 길에 대한 힌트를 얻은 것에 대한 기쁨이었습니다. 알파카책방이 진행된 지난 4년 여의 시간 동안 우리가 속한 사회는 갈수록 소통이 단절되고 다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불통 사회로 한걸음 옮긴 듯합니다. 그동안 알파카책방은 한층 '서로 다름을 마주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독서모임'을 추구해왔지만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계속 고민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답은 <숙론>을 통해 조금은 찾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숙론>을 통해 여러 화두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저자가 설명한 '숙론'의 방식으로 우리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무엇이 옳은지 마주 앉아 대화해봅시다. 꼼꼼히 책을 읽고 화두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한 후, 책을 덮어놓고 온전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나눠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 줄 평을 말씀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이번 북토크 1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전반부에서는 책에 담긴 아래의 여러 화두들을 자유롭게 얘기해보며 3~4개 정도의 아젠다를 간추리고, 후반부에서는 해당 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숙론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진 뒤 모임에서 얘기해주세요. '전반적으로 평가할 때 우리 사회는 공정한 편'이라는 문장에 대해 여러분은 동의하나요? 동의하지 않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보-보수 갈등, 5년 전보다 더 첨예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사회의 성 평등 지수를 메긴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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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모임 공지] 숙론, 불통에서 소통으로
🌳모임 소개 "누가 옳은가를 결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서로 다름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는 알파카책방에서 8월에는 최재천 교수의 역작 <숙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숙론이라는 대화의 방법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우리 책방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책이쥬? 숙론이란,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말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왜 다른지 궁리하는 것, 어떤 문제에 대해 함께 수곡하고 충분히 의논해 좋은 결론에 다가가는 것이라 말합니다. 단순한 논쟁이나 말싸움이 아닌, 낮은 목소리로 경청하며 합의에 이르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지요. 저자는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갈등과 분열이 가득한 이 시대에, 그리고 이 사회에, 이 직장에(?), 함께 숙론에 대해 배워보고 그 가치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느 시간을 가져보아요!🦌 📖 책 소개 📅 모임 일정 및 장소 일시 : 8/22(목) 20-22시 (8/15 광복절로 4주차 진행) 장소 : 혜윰 종로점 (종로구 청계천로 57 5층) https://naver.me/xJaYXLVC 📝 참여 신청 신청 : 8/8(목) 자정까지 아래 계좌로 참가비 입금 참가비 : 15,000원 계좌번호 : 1001-3459-3737 토스뱅크 표주성 🌟 준비 활동 독후감 쓱쓱 : 모임 이틀전까지 작성해서 공유해주세요🙌 음료수 준비 : 각자 마실 음료수(알콜/논알콜) 챙겨오면 좋아요🧋 발제문 띵크 : 공유되는 발제문 보고, 모임 오면서 미리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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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
7월 발제문 : <더 레고 스토리>
Quotes "Inspire and develop the builders of tomorrow" (p.100) "Only the best is good enough"(p.100) "당신의 가치는 무엇인가."(p.20) "과거의 방식으로 똘똘 뭉친 레거시가 된 기업은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p.144) 🗨️발제자's Comment 남녀노소 누구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 한 때는 망할뻔 했던 적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던 레고가 어떤 위기를 겪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이 책을 보며 생생히 함께 알아가 보아요! 레고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영감을 주고 발전시키는 것이 이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혹은 여러분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 학교 등의 이념은 무엇인가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 줄 평을 말씀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레고처럼 여러분들은 레고처럼 위기가 있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레고가 위기를 극복할 때, 이념을 새로 정립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념은 무엇인가요? [선택질문] 여러분들은 어렸을 때, 어떤 것을 갖고 노셨나요? 지금은 어떻게 노시나요? ESG 레고는 비용이 들지만, 친환경적인 레고를 제조를하고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지구를 위하는 투자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ESG에 대해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만약,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셔츠를 100,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그냥 셔츠는 4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면, 어느것을 고르시겠습니까!? 회사가 당신에게 줄 월급을 줄이고, ESG투자를 위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면 여러분은 동의 하십니까? 당신이 회사의 주주라고 생각해봅시다. 당신에게 배당을 주는 대신 그돈을 ESG투자를 위해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고 하면 동의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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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7월 알파카책방
🌳모임 소개 대부분의 완구는 사전에 놀이 방법이 정해져 있다. 각 회사는 완구에 설명서를 동봉하여 아이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지시하고, 아이들도 기본적으로 그에 따라 놀이를 진행한다. 하지만 블록은 다르다. 반드시 설명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 블록은 조립하는 방법에 따라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해, 블록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더 레고 스토리>, p47) 혹시 레고 좋아하시나요? 어렸을때 누구나 한 번쯤 레고를 가지고 내가 상상하는 '그것'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없다구요?^^ 괜찮습니다. 레고는 어른을 위한 장난감이기도 하니까요😉 이번 기회에 전 세계,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장난감 레고의 매력을 함께 알아가보시죠! 9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장난감 회사가 그동안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고 구축해왔는지, 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전략, 조직 문화, 제조 현장까지 레고의 구석구석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요!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개개인에게나 조직에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좋은 힌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7월 알파카책방에서 만나요!🦙 📖 책 소개 📅 모임 일정 및 장소 일시 : 7/18(목) 19:30-22:30 이번 회차에서는 2시간 북토크, 1시간은 책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장소 : 혜윰 종로점 (종로구 청계천로 57 5층) https://naver.me/xJaYXLVC 📝 참여 신청 신청 : 7/11(목) 자정까지 아래 계좌로 참가비 입금 참가비 : 15,000원 계좌번호 : 100025510440 토스뱅크 표주성 🌟 준비 활동 독후감 쓱쓱 : 모임 이틀전까지 작성해서 공유해주세요🙌 음료수 준비 : 각자 마실 음료수(알콜/논알콜) 챙겨오면 좋아요🧋 발제문 띵크 : 공유되는 발제문 보고, 모임 오면서 미리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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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발제문 : <좋은 기분>
Quotes "손님만큼이나 손님을 응대하는 사람도 삶의 소중한 순간을 할애하고 있기에 일을 할 때, 본인 스스로가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좋은 기분'은 상호작용이며, 그런 기분을 만드는 일을 각자의 스타일로 마음껏 발현할 수 있습니다." (p.42) "살다 보면 압도적으로 매력적인 인사를 건네는 분들을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을 주목하게 하고, 친절한 인상을 주며 이 사람의 삶은 가지런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추측하게 되는 인사 말입니다." (p.84) "반갑다는 감정은 일상을 환하게 만듭니다. 반가운 상황을 많이 마주할수록 우리 자신도 하루를 잘 보냈다는 기분이 들 겁니다." (p.88) "'알겠습니다' 만큼이나 '좋습니다' 라는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말에 단단한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사용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p.106) "큰 변화와 정체, 이상과 일상 사이에 아이디어라는 변주가 필요합니다. 삶을 이루는 일상을 사이에 아이디어라는 변주가 필요합니다. 삶을 이루는 일상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가끔 작은 변주를 주어야 하는데, 지력을 투입해 변화를 만드는 모든 행위가 바로 아이디어인 겁니다." (p.138) "삶은 방향도 모른 채 무작정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오늘을 이끌어내고 오늘이 다시 내일을 이끌면서 누적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행복을 무작정 미래의 어느 순간으로 유예해서는 안 됩니다. 설령 그 미래가 커다란 행복을 담보한다 해도 쌓인 과정이나 인과 없이 일구어 낸 결과가 그 다음의 결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p.161) 🗨️발제자's Comment <녹기 전에>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철학적인 아이스크림 가게일 겁니다. 접객이라는 가벼운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시작하지만, 책을 덮을 때면 일, 행복, 태도, 삶 전반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녹기 전에' 의 팬들은 어쩌면 아이스크림이 아닌 사장님의 철학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녹기 전에> 인스타그램을 꼭 한 번 둘러 보시 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볼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하철에서 혼자 킥킥거리다가 민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녹기 전에>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78Fvvjyj5x/?img_index=1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 줄 평을 말씀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녹싸 왈, '매장경험 = 제품 + 접객 + 그 외 요소' 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래는 단순히 매장경험 총합의 대표성을 띈 행위일 뿐이라고 합니다. 무인 매장과 키오스크와 같은 단순거래의 경험이 늘어나는 요즘, 접객에서의 차별화가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르바이트를 '돈을 위한 잠시 거쳐가는 일' 로 여기곤 합니다. 여러분의 일에 대한 태도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와 지금과 같은 가요? 다른 가요? 혹시, 변했다면 왜, 그리고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나누어 주세요! "여전히 우리 사회 전반에는 접객 일을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때우거나 경력 쌓기와는 무관한, 잠시 스쳐가는 일쯤으로 여기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깔려 있는 듯 합니다." (P.58) "일상의 변주를 주어 당신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든다:"는 녹기 전에의 모토와 같은 문구입니다. 저자는 삶을 이루는 일상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가끔 작은 변주(지력을 활용해 변화를 만드는 것)를 주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최근 만든 변주는 무엇인가요? 그 변주는 여러분을 어떤 기분으로 만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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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6월 알파카책방
🌳모임 소개 세상에 단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아마 그 메시지에는 여러분의 철학과 삶의 이야기가 담길 것입니다.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통해 '좋은 기분'을 전하는 분이 있습니다. 박정수(녹싸) 작가는 '녹기 전에'라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을 전달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느낀 감정과 그의 철학을 공유합니다. 6월 독서모임에서는 각자의 '좋은 기분'을 찾아보고,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좋은 기분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 책 소개 손님에게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좋은 기분'을 팔고 싶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가게 <녹기 전에>의 이야기다. 직원 채용을 위해 작성되어 화제가 된 접객 가이드가 이 책의 시작이며 '좋은 기분'을 나누고 선순환되는 세상을 위해 가져야 할 삶과 일에 대한 태도를 풀어냈다. - Yes24 자기계발 MD 김상근 작가 인터뷰 📅 모임 일정 및 장소 일시 : 6/20(목) 20-22시 장소 : 혜윰 종로점 (종로구 청계천로 57 5층) https://naver.me/xJaYXLVC 📝 참여 신청 신청 : 6/6(목) 자정까지 참가비 입금 참가비 : 15,000원 계좌번호 : 100025510440 토스뱅크 표주성 🌟 준비 활동 *아이스크림 준비* : 주제가 주제인만큼, 특별하게 같이 먹을 아이스크림 준비해와요🍦 독후감 쓱쓱 : 모임 참석 전까지 작성해서 공유해주세요🙌 발제문 띵크 : 공유되는 발제문 보고, 모임 오면서 미리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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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5월 발제문: <단 한 사람>
Quotes 가서 그 나무에게 전해. 당신의 일을 대신하는 나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나를 도구로만 쓰지 말라고. 나 또한 한 번뿐인 삶을 사는 단 한 명임을 기억하라고. 임천자의 단 한 명은 기적 장미수의 단 한 명은 겨우. 신목화의 단 한 명은, 단 한 사람 어떤 사랑은 끝난 뒤에야 사랑이 아니었음을 안다 어떤 사랑은 끝이 없어서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어떤 사랑은 너무 멀리 있어 끝이 없다 어떤 사랑은 너무 가까이 있어 시작이 없다. 🗨️발제자's Comment 이 책의 주인공, 목화는 사람을 구하는 능력을 물려받았습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우리가 아는 여느 히어로처럼 세상을 구할 것만 같지만 그녀의 능력은 '단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다는 능력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할머니, 엄마, 그녀를 지나 조카까지 물려받은 이 능력에 대해 4대는 모두 다르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작가는 소설 속 인물들이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삶, 죽음,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아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 이 책의 주인공 가족이 대대로 물려받는 '한 사람만 살리는 능력'은 물려받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면 이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거 같나요? 이 책에서는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랑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 때문에 수많은 죽음을 마주하며 자신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생각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잡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혹은 원하는 여러분 삶의 마지막 장면은 무엇인가요? 🗨️Book Talk#2 알파카 멤버들의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함께 올려주세요!🙋‍♂️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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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5월 알파카책방
🌳모임 소개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신에게는 뜻이 있는가? 사람은 서로에게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신념과 사랑 없이 인간은 살 수 있을까? 지난 4월 잔잔하면서도 묵직했던, 상관있는 일에 대해 용기를 내어야 했던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각자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위 질문은 이번에 읽을 책인 <단 한 사람>의 저자 최진영 작가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묵직한 주제라고 합니다. 주제는 묵직하나 책은 판타지 소설로, 나무의 시선으로 인간의 순간적인 삶을 들여다보고, 나무의 수명을 빌려 '단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수명 중개인' 목화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땠을지,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나의 살아감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져봅시다. 📖 책 소개 📅 모임 일정 및 장소 일시 : 5/16(목) 20-22시 장소 : 혜윰 종로점 (종로구 청계천로 57 5층) https://naver.me/xJaYXLVC 📝 참여 신청 신청 : 5/9(목) 자정까지 아래 계좌로 참가비 입금 참가비 : 15,000원 계좌번호 : 100025510440 토스뱅크 표주성 🌟 준비 활동 독후감 쓱쓱 : 모임 이틀전까지 작성해서 공유해주세요🙌 음료수 준비 : 각자 마실 음료수(알콜/논알콜) 챙겨오면 좋아요🧋 발제문 띵크 : 공유되는 발제문 보고, 모임 오면서 미리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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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발제문 : <이처럼 사소한 것들>
Quotes "이 길로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이 길?"...."이 길로 어디든 자네가 원하는 데로 갈 수 있다네." 삶에서 그토록 많은 부분이 운에 따라 결정된다는 게 그럴 만하면서도 동시에 심히 부당하게 느껴졌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모른 척해야 하는 일도 있는거야. 그래야 계속 살지.” “하지만 만약 우리 애가 그중 하나라면?” “내 말이 바로 그거야. 걔들은 우리 애들이 아니라고.”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마치 이런 밤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펄롱은 과거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하지 않은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일, 평생 지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지금부터 마주하게 될 고통은 어떤 것이든 지금 옆에 있는 이 아이가 이미 겪은 것, 어쩌면 앞으로도 겪어야 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발제자's Comment 펄롱이 가족과 자신에게 시련이 닥칠 것을 알면서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소설의 모티브가 된 아일랜드의 막달레나 세탁소는 국가의 사과까지 이뤄진 참혹한 현실이었고,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형제복지원 사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저자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통해 사소한 관심조차 없을 때 어떤 만행이 벌어질 수 있는지, 반대로 사소한 관심만으로도 어떻게 한 인간의 삶을 구할 수 있는지를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천천히, 가능하다면 두 번 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얼핏 보아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꼭 2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 사소한 것들 소녀를 구하려는 펄롱에게 주변인들은 "너와 상관없다"라는 말로 불의를 보고도 침묵할 것을 권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정말 우리와 '상관없는' 일들에 불과한 걸까요? 여러분의 삶에서 침묵하는 소시민이 되기보다 펄롱처럼 용기있는 소시민으로서의 선택을 내린 경험이 있었나요?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Special Article]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된 아래 기사를 읽고 함께 얘기해봅시다. 🤔어떤 사건인가요? : 1975~1987년까지 부산 지역의 부랑아 수용 시설인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 유린 사건이에요. 불법감금은 물론 강제노역, 구타, 암매장 등 끔찍한 일이 자행됐고, 1987년 이곳을 탈출한 사람들에 의해 그 만행이 세상에 알려졌죠. 12년 간 입소자는 38,000여 명에 달했고, 이 기간 사망자 수만 657명에 달했다는 것이 공식 조사 결과 확인됐어요. 피해자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어요. 🤔관련 영상? : 죽어야 나올 수 있었다. '한국판 홀로코스트' 형제복지원 | 그알 캐비닛 🤔1심 재판 결과는? : "26명에 145억 지급"… '형제복지원 사건' 국가 배상 첫 인정 🤔그런데 정부가 항소를? : [단독] "형제복지원 피해자 위자료 과다 산정"…정부 측 항소이유서 봤더니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책임을 인정받은 사례 중 기억나는 것이 있나요? 왜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가 아닌 '국가'가 그러한 일들에 책임을 져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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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4월 알파카책방 (비어 북토크🍻)
알파카책방에서 특별한 북토크를 준비했습니다-!! 알파카책방은 매달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생각을 나누고 다름을 마주하는 소중한 순간들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순간들을 맥주로 특별고 즐겁게 만들어보고자 해요. 함께 음미할 4월의 책은 <이처럼 사소한 것들>입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아일랜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몇주 동안의 석탄상 빌 프로우트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현지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던 프로우트는 충격적인 발견을 하게 되고, 자신이 사는 마을의 침묵과 동조, 특히 교회의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소설의 이야기 속에서 소소한 것들의 중요성과 인간의 연민, 정의를 향한 용기를 생각해보고 함께 나누어 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4/18(목) 20-22시 장소 : 혜윰 종로점 (종로구 청계천로 57 5층) https://naver.me/xJaYXLVC 참여 신청 신청 : 4/9(목) 자정까지 참가비 : 15,000원 신청 링크 : https://forms.gle/GANUKMZ5HZxZsduw9 기타사항 독후감 쓱쓱 : 모임 이틀전까지 작성해서 공유하기🙌 맥주 준비 : 각자 마실만큼 맥주를 가져오기!🍺 (논알콜 음료도 괜찮습니다!) 안주는요 : (안주는 책과 우리의 대화) 알파카책방에서 간단한 스낵 준비 예정🍪 귀가시간 : 맥주 덕분에 토크가 너무 즐겁다면 조금 더 이야기 하다가 가요😆 책 소개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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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발제문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Quotes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빚은 선이다.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기 떄문이다. 즉 자본주의의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빚이 있는 사람은 착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빚 권하는 사회'이다. 빚은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집필한 것은 사실은 가난하고 박해받은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아담 스미스의 사상이 시작된 첫 번째 지점은 바로 '사람들의 본성과 행동'에 대한 것이었다. 그간 꾸준히 이 분야를 연구해 온 그는 결과물을 모아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이 책은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어떻게 인간이 이기심을 누르고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 아담 스미스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고, 사회적 존재로서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250여 년의 자본주의를 살아온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21세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됐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약자가 어떻게 배려받는가?' 이다.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이 바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자본주의 세상이다." 발제자's Comment 자본주의는 철학적이면서도 실용적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먹고사는 실생활에 영향을 끼친 시스템입니다.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도 결국 가난한 자에 대한 구제와 사랑에서 그의 사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자본주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와 세상을 이해하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 자본주의란 여러분은 '자본주의'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책을 읽고나서 자본주의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였거나 바뀐 생각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우리는 그동안 종교 이야기를 하다가 자본주의의 세계로 넘어왔습니다. 자본주의도 하나의 종교일까요? 자본주의가 종교라면, 무엇을 믿는 종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행복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행복한 자본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토론해봅시다. Book Tal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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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3월 알파카책방
돈이란 무엇일까요?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관련 돈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은 이미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있을지도 모릅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EBS 명작 다큐멘터리 ‘자본주의’ 5부작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자본주의의 비밀을 파헤치고,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진정한 행복을 소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과 모임을 통해 돈의 진정한 가치와 자본주의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가 가진 가치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3/21(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3/7(목) 자정까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RVTJJf1ij8GPz9Tu6 인원 : 최소인원 6명! (왠만하면 최소인원 넘음)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3/14(목) 공유 감상평 : 3/19(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원영 스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4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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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발제문 :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Quotes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통의 원인은 결국 무상과 무아의 이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집착과 탐, 진, 치를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고통의 원인 가운데 무상에 대해서 꽤 상세히 이야기했다. 그러나 무상의 이치를 우리가 잘 파악했다고 해서 고통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인생이 무상한 줄 알아도 마음이 통제되지 않아서 분노에 휩싸여 일상이 마비되기도 하고, 후회한 걸 알면서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기도 하고, 부끄러운 판단을 하기도 하고, 해서는 안 될 표현을 서슴치 않고 하기도 한다. (p90)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인연에 의해 생겼다가 인연에 의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누가 만들어준 것도 아니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그 어떤 것도 인연에 의지하지 않은 채 우리 삶에 들어와 존재할 수 없다. 제아무리 '이게 나야'라고 선 긋기를 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다. 인연의 틀을 벗어날 수가 없다. (p104) 태어남도 괴로움이요, 늙음도 괴로움이며, 병들고 죽음도 괴로움이요. 슬픔과 절망도 괴로움이다. 아무리 원해도 갖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며, 이 몸도 괴로움이다. 이렇게 괴로움에 대하여 명확하게 아는 것, 괴로움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고성제'의 가르침이다. 현재 나의 상태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그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p137) 열반의 핵심은 번뇌의 제거다. 번뇌의 원인의 갈애를 소멸하고 집착을 놓아버리면, 우리 몸과 망므을 구성하는 오온의 작용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 욕심도, 성냄도 내려놓고, 어리석지 않다면, 번뇌 또한 소멸된다. 이 상태가 '열반'이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아.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진리가 있다. 갈애를 남김없이 소멸하고, 버리고, 벗어나서,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번뇌의 불길을 꺼버리면, 이윽고 멸성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p179) 발제자's Comment 여러분의 삶은 고통으로 가득한가요? 인생이 덧없다고 느껴지시나요? 현대인들은 열반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원영 스님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최고의 불교 입문서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톺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여러분은 자신의 삶이 얼마나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불행함은 여러분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나요? 불교에서는 욕망과 집착을 버리는 것이 열반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합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열반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까지 생기셨나요? 또, 우리 삶에서 욕망과 집착을 완전히 버리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요? 불교는 무상이라는 개념 때문에 종종 허무주의라는 오해를 받고는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불교와 허무주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Book Talk#2 알파카 멤버들의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함께 올려주세요!🙋‍♂️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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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2월 알파카책방
종교는 단순히 신념을 넘어, 삶과 철학의 깊은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재밌는 어쩌면 반드시 필요한 주제 입니다. 지난 1월 우리는 이슬람과 난민,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달에는 불교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는 불교의 본질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불교 입문서 입니다. 삼법인, 사성제, 팔정도, 연기, 중도, 바라밀 등 불교의 핵심 개념을 탐구하고, 한번 적용해보기도 해요! 불교가 제시하는 삶의 지혜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불교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2/15(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2/1(목) 자정까지 인원 : 최소인원 6명! 선착순 최대 12명까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RVTJJf1ij8GPz9Tu6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2/8(목) 공유 감상평 : 2/13(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원영 스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24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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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발제문 : <이슬람과 유럽문명의 종말>
Quotes 주 문화부는 바덴 뷔르템베르크의 작은 마을 공립학교 교사 페레슈타 루딘을 수업중 베일 벗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직위 해제했다. 면직당한 루딘은 주 정부를 고소했다. 종교와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개인의 기본권을 국가가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첫째 이유는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의 설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자녀를 많이 낳아서 이슬람을 번성케 하라." 또한 "결혼하라. 그리하면 내가 많이 낳게 할 것이다." 덴마크의 국회의원 모텐은 "20년은 아니더라도 최소 30-40년 안에 유럽의 대다수는 무슬림이 될 것이다. 그것은 유럽 문명의 종말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난민법 제3조(강제 송환의 금지)에는 "난민 인정자와 인도적 체류자 및 난민 신청자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송환되지 아니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발제자's Comment 인구 감소를 겪음과 동시에 이슬람 사람들을 받아 들였던 유럽의 현재 상황을 돌이켜보며,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종교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 될까요? 난민들의 인권은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인간의 기본권은 어디까지 수용될수 있는 걸까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여러분들은 종교가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떤 이유로 종교를 믿으시나요? 종교의 교리를 실천하며 살고 계신가요? 없으시다면 왜 종교를 믿지 않으시나요? 제주 예맨 난민 사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난민 수용에 찬성시나요? 반대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가로 이민자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주 예멘인 총 난민 신청자 수 인도적 체류 허가 난민 지위 부여 난민 불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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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1월 알파카책방
2024년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연말 춉춉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종교로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이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슬람 인구는 이미 20억명을 달하며 현재 국제정세와 세계를 이해할 때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유럽으로 이주하는 이슬람, 그 배경과 갈등, 문화의 차이와 문제점에 대해 한걸음 다가가 바라보고 우리가 바라보는 이슬람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18(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9(화) 자정까지 인원 : 최소인원 6명! 선착순 최대 12명까지 신청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yAUmaV7zr7tgcC-xdQULm63Od1BsE6vX-JDTjy42xivAoHw/viewform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11(목) 공유 감상평 : 1/16(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종말>, 유해석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7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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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춉춉 공지] 연말 춉춉
짜잔- 알파카책방 연말 춉춉 공지합니다-!!🎅 일시 : 12/22(금) 19:00 (식사는 19시, 모임은 20시부터) 장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2 1002호 https://naver.me/xI2gam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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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12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은 총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김병운 작가의 첫 소설집 입니다. 모두 퀴어 문학이며 책 속의 화자들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뿐 아니라 타인의 자리까지 고민하며 이야기합니다. 한편 한편 가볍게 읽으면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성 소수자 정체성에 대한 진실함과 용기, 사회적 구조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아요!!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2/21(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2/7(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최소인원 6명! 선착순 최대 12명까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RmQSYGyH9JawLUuD6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2/14(목) 공유 감상평 : 12/19(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기다릴때 우리가 하는 말들>, 김병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75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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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발제문 : <타타르인의 사막>
Quotes 넋이 나간 드로고는 요새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사람이 닿을 수 없으리만치 저토록 세상과 동떨어진 저 고독한 성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되물었다. 저곳엔 어떤 비밀들이 숨어 있을까? (p13) "가끔 이런 생각이 드네. 우리가 전쟁을 원하고, 절호의 기회를 기다리고, 불행에 화를 내는 이유는 결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이지...(중략)...어쩌면 모든 문제가 거기에 있는지 모르지. 우리가 지나치게 망설이는 건 아닌가 싶어. 실제로 그럴 만한 때는 언제나 있는데 말이야." (p170-171) 조반니 드로고, 더이상 요새를 생각하지 마라. 네가 고원 가장자리에 도착했던 그 시간을 뒤돌아보지 마라. 길은 이제 골짜기로 빠지려는 참이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아주 무모한 실수가 될 것이다...(생략)...그렇게 인생의 한 장이 천천히 넘어가면서 이미 끝나버린 다른 장들과 합쳐지고, 맞은편에서 또다른 장이 펼쳐진다. 넘어간 쪽은 고작 얇은 층에 불과하고, 그에 비하면 앞으로 읽어야 할 장들은 무궁무진한 종이 뭉치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중위여, 다음으로 나아가려면, 언제나 삶의 일부인 또다른 장은 써버려야만 하는 법. (p180)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상관없이 인간이란 항상 멀리있음을 드로고는 깨달았다. 누군가 고통을 겪는다면 그건 온전히 그의 몫일 뿐, 그 고통의 작은 부분이라도 다른 누군가 대신 짊어져줄 수는 없는 것이다. 누군가 괴로워할 때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그를 사랑한다 해도 그와 똑같이 고통을 느끼지는 않으며, 바로 여기서 삶이 고독해진다는 것을 그는 깨달았다. (p236) 그래도 시간의 조용한 박동은 점점 더 빨리 삶의 운율을 재촉하며 흘러갔다. 잠시도 멈춰 있지 못할 뿐 아니라 뒤를 흘낏 쳐다볼 새도 없다. ‘멈춰, 멈춰!’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소용없음을 깨닫는다. 사람도 계절도 구름도, 모든 게 달아나버린다. 암벽에 매달리고, 바위 꼭대기에서 버텨봤자 소용없다. 지친 손가락이 벌어지고, 팔은 힘없이 늘어진다. 느리게 흐르지만 결코 멈추지 않는 저 강물에 늘 휩쓸려갈 뿐이다.(p243) 발제자's Comment 디노 부차티는 고립무원의 요새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적을 기다리는 드로고 중위의 삶을 통해 인간의 고독하고 불안한 실존적 삶과 인정사정없이 우리를 갉아먹는 시간을 보여주며 부조리함을 보여줍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미혹과 실수와 고뇌로 얼룩진 삶으로 이어지는 드로고 중위를 보면서, 우리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외롭고 고독한 존재'라는 인식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인간은 필연적으로 외롭고 고독한 존재'라는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타르인의 사막>에 담긴 내용을 인용해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소설 속 상관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진실을 부하들에게 알리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요새의 존재 가치는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부조리는 인간의 필요악일까요? 혹은 고발의 대상일까요? 여러분의 삶에서 '결코 오지 않을 적'에 비견할 만한 대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대상과 직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시나요? Book Talk#2 알파카 멤버들의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함께 올려주세요!🙋‍♂️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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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11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군사학교를 갓 졸업한 젋은 장교 조반니 드로고는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타타르인을 기다리며 일평생 한 요새에서 지내게 됩니다. 기다림은 헛된 희망이었을까 기대일까. 불확실한 기다림과 반복되는 생활 사이에서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2023년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하루하루 희망에 기대어 살아가기도 하지만, 어쩌면 삶을 소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습니다. 11월 가을, 고전문학 <타타르인의 사막>을 통해 시간과 싸우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1/16(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1/2(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12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jUdgwpaPeh1iG8888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1/9(목) 공유 감상평 : 11/14(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타타르인의 사막>, 디노 부차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8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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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발제문 : <전념>
Quotes "이 책은 현대인들이 문화의 두 가지 유형, 즉 선택지 열어두기 문화와 전념하기 반문화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문제로부터 시작한다. 복도를 끝없이 탐색할 것인가, 아니면 방 하나에 정착할 것인가. 선택지를 열어둘 것인가, 아니면 전념하기의 영웅이 될 것인가. 이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팽팽한 긴장감은 한 개인의 마음속에도, 전체 사이 내에서도 존재한다." (p26) "대안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바로 자발적 전념하기다. 자기 스스로 특정한 신념과 기술, 장소와 곧오체, 직업과 사람들에게 전념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거기에 인생 전부를 바치라는 뜻은 아니다. 단지 그들과 좀 더 충실하게 관계를 맺자는 것이다. 모든 불확실성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는 좀 더 길게, 좀 더 진득하게, 그리고 스스로 좀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전념할 수 있을 만큼만 의심을 덜어내자는 것이다. 단단한 고체가 되어 액체 사회를 벗어나자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사람이 됨으로써 우리 세계를 단단하게 변화시켜가자는 것이다." (p31) "시소 한쪽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잔뜩 올려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빈 바구니만 놓여 있다. 몇 안되는 사람들이 와서 빈 바구니에 한 숟가락씩 모래를 채운다. 나머지 사람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 시소를 보며 코웃음 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소 전체가 반대로 기울어진다. 이처럼 변화는 조금씩 조금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느닷없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변화가 일어났죠?" 라고 물을 것이다. 물론 그 답은 전념하기의 영웅들이 수년에 걸쳐 한 숟가락씩 모래를 채웠기 때문이다." (p97) "우리가 하는 헌신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따라서 더는 전념하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헌신만 잃은 것이 아니라 자아감도 잃어버렸다. 많은 부분에서 그것은 뿌리가 뽑히는 기분과 비슷하다... 남은 것이라고는 삶을 유지하고, 새로운 경험을 찾고, 마음 편히 즐기는 것뿐이다... 우리는 여전히 '뿌리가 필요하다.'" (p295) 발제자's Comment 여러분은 지금 무엇인가에 전념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새로움을 계속해서 찾고 계신가요? 유튜브와 OTT,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요즘 문화 속에서, 저자 피트 데이비스는 가히 감동적일 정도로 '전념하기' 문화에 대해서 설득하고 이야기 합니다.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잃어가는 '전념하기'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무엇에 전념해야 하는지 같이 이야기 해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전념하기란 무엇인가 : 저자는 현대 사회를 선택지를 열어두는 '무한 탐색 모드'라고 이야기하며,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념하기 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자의 이러한 시대적 해석에 대해 공감하시나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전념하기 동참하기 : 여러분은 무엇에 전념하고 계시나요? 또는 무엇에 전념 하고 싶으신가요? 책에서는 전념하기의 영웅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시민, 애국자, 건축가, 관리인, 장인, 동료 등 6가지 부류로 구분합니다. 여러분의 '전념'은 어느 부류에 속한 '전념'인지 생각하고 이야기 해봅시다. Book Talk#2 알파카 멤버들의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함께 올려주세요!🙋‍♂️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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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10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한 가지를 꾸준히 전념하지 않고 이리저리 헤매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 <전념> 작가는 무한 탐색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택을 열어두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념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전념해야 하는가. 전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전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전념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아요!!💪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0/19(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0/5(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12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dzmBpdZ6bnzQcK2M9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0/12(목) 공유 (모임 1주전) 감상평 : 10/17(화) 자정까지 작성 (모임 이틀전) 책 소개 <전념>, 피트 데이비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8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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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모순> 발제문
Quotes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발제자’s Comment: 양귀자 작가의 '모순'은 1998년 발간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 받는 국내 소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안진진'은 똑같은 얼굴로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모와 엄마,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춘 아버지, 보스를 꿈꾸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그 와중에 그녀 앞에 '나영규'와 '김장우'라는 두 남자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그리고 이 소설은 과연 안진진과 두 남자의 사랑을 다룬 단순한 연애소설에 불과할까요? 이 소설의 마지막에는 결말과 함께 소설에 대한 작가 노트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 책을 써내려가던 작가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부분이니 결말과 함께 이 부분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라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이 책의 제목인 '모순'은 무슨 의미일까요?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진진과 두 남자 '나영규', 김장우' 간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여러분이 만약 주인공이라면 두 남자 중 어떤 분을 선택하실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포일러가 있는 질문입니다. 왼쪽에 있는 세모 표시 버튼을 눌러 질문을 확인해주세요 👀 이 책에서는 안진진의 어머니와 이모의 삶을 비교하며 남 부럽지 않은 이모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로 이모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요? 이모가 말한 '사는 것 같은 삶'은 무엇이였을까요? Book Talk#2 이번 모임부터 북토크 2는 리더님들이 올려주신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을 올리실 때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도 함께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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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공지] 9월 알파카책방
📌9월 알파카책방 모임 안녕하세요, 알파카책방 멤버 여러분☺️ 시즌3 첫번째 모임을 공지드립니다.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 한다." (<모순> 8page) 1998년 초판 1쇄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132쇄를 찍은 책. 원미동 사람들의 작가인 양귀자의 인생에 대한 생각들이 담긴 책으로 일란성 쌍둥이인 어머니와 이모의 대비되는 삶을 쓴 책이에요 :) 알파카 책방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모순을 읽고 인생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봅시다!🙌 일정 모임 일시 일시 : 9/21(목) 20:00-22:00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기한 : 9/7(목) 자정 인원 : 선착순 12명 (입금기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uwnZygTo3SUZAZPm7 발제문 및 감상평 발제문 : 9/14(목) 공유 예정
  • sungwhan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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