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발제문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Quotes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면서 자본주의 사회를 살겠다는 것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빚은 선이다.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기 떄문이다. 즉 자본주의의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빚이 있는 사람은 착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는 '빚 권하는 사회'이다. 빚은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집필한 것은 사실은 가난하고 박해받은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아담 스미스의 사상이 시작된 첫 번째 지점은 바로 '사람들의 본성과 행동'에 대한 것이었다. 그간 꾸준히 이 분야를 연구해 온 그는 결과물을 모아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이 책은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어떻게 인간이 이기심을 누르고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서 아담 스미스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고, 사회적 존재로서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250여 년의 자본주의를 살아온 우리는 더 행복해졌을까? 21세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됐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약자가 어떻게 배려받는가?' 이다.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이 바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자본주의 세상이다." 발제자's Comment 자본주의는 철학적이면서도 실용적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하여 우리의 먹고사는 실생활에 영향을 끼친 시스템입니다.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도 결국 가난한 자에 대한 구제와 사랑에서 그의 사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자본주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나요?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와 세상을 이해하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 자본주의란 여러분은 '자본주의'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책을 읽고나서 자본주의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였거나 바뀐 생각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우리는 그동안 종교 이야기를 하다가 자본주의의 세계로 넘어왔습니다. 자본주의도 하나의 종교일까요? 자본주의가 종교라면, 무엇을 믿는 종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행복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행복한 자본주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토론해봅시다. Book Tal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