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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모순> 발제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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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s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발제자’s Comment:
양귀자 작가의 '모순'은 1998년 발간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 받는 국내 소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안진진'은 똑같은 얼굴로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모와 엄마,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춘 아버지, 보스를 꿈꾸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합니다. 그 와중에 그녀 앞에 '나영규'와 '김장우'라는 두 남자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그리고 이 소설은 과연 안진진과 두 남자의 사랑을 다룬 단순한 연애소설에 불과할까요?
이 소설의 마지막에는 결말과 함께 소설에 대한 작가 노트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 책을 써내려가던 작가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부분이니 결말과 함께 이 부분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라요!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이 책의 제목인 '모순'은 무슨 의미일까요?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진진과 두 남자 '나영규', 김장우' 간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여러분이 만약 주인공이라면 두 남자 중 어떤 분을 선택하실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포일러가 있는 질문입니다. 왼쪽에 있는 세모 표시 버튼을 눌러 질문을 확인해주세요 👀
Book Talk#2
이번 모임부터 북토크 2는 리더님들이 올려주신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을 올리실 때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도 함께 올려주세요 🙋🏻‍♀️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소감과 함께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서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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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갬이
    Book Talk #2.리더 질문
    Q.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안진진은 이모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속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타인의 시각과 뜻에 맞춰 삶과 본인 뜻대로 사는 삶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 것 같나요?(김수경)
    Q. 양감이 있는 삶은 무엇이고 또 양감이 없는 삶은 무엇일까요?(이준호)
    Q. 다들 질문했을 것 같지만, "내가 안진진이라면 누구와 결혼했을것 같나요?" (알파카)
    Q. 여러분의 삶에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갬이)
    Q. 의외성이 가득한 삶과 순탄한 삶 중 당신은 어떤 삶을 지향하나요? (김희국)
    Q. 인생에서 모순적이라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스더)
    Q. 자신 스스로가 타인의 기준에서는 모순적이지만, 내 기준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이 있을까요?(황대성)
    Q. 책에서처럼 우리의 삶에도 모순적인 부분이 있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내가 가진 잣대로만 판단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져야 하는 삶의 판단 기준이 있다면 무엇일까요?(DJ Shin)
    Q. 인생이 악을 선택하게 만든 적이 있었나요?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던 적이 있었나요?(임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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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hanss
[모임 공지] 11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군사학교를 갓 졸업한 젋은 장교 조반니 드로고는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타타르인을 기다리며 일평생 한 요새에서 지내게 됩니다. 기다림은 헛된 희망이었을까 기대일까. 불확실한 기다림과 반복되는 생활 사이에서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2023년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하루하루 희망에 기대어 살아가기도 하지만, 어쩌면 삶을 소진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습니다. 11월 가을, 고전문학 <타타르인의 사막>을 통해 시간과 싸우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봅시다.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1/16(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1/2(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12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jUdgwpaPeh1iG8888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1/9(목) 공유 감상평 : 11/14(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타타르인의 사막>, 디노 부차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780865
sungwhanss
10월 발제문 : <전념>
Quotes "이 책은 현대인들이 문화의 두 가지 유형, 즉 선택지 열어두기 문화와 전념하기 반문화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문제로부터 시작한다. 복도를 끝없이 탐색할 것인가, 아니면 방 하나에 정착할 것인가. 선택지를 열어둘 것인가, 아니면 전념하기의 영웅이 될 것인가. 이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팽팽한 긴장감은 한 개인의 마음속에도, 전체 사이 내에서도 존재한다." (p26) "대안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바로 자발적 전념하기다. 자기 스스로 특정한 신념과 기술, 장소와 곧오체, 직업과 사람들에게 전념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거기에 인생 전부를 바치라는 뜻은 아니다. 단지 그들과 좀 더 충실하게 관계를 맺자는 것이다. 모든 불확실성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는 좀 더 길게, 좀 더 진득하게, 그리고 스스로 좀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전념할 수 있을 만큼만 의심을 덜어내자는 것이다. 단단한 고체가 되어 액체 사회를 벗어나자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사람이 됨으로써 우리 세계를 단단하게 변화시켜가자는 것이다." (p31) "시소 한쪽에는 커다란 바위들이 잔뜩 올려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빈 바구니만 놓여 있다. 몇 안되는 사람들이 와서 빈 바구니에 한 숟가락씩 모래를 채운다. 나머지 사람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 시소를 보며 코웃음 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소 전체가 반대로 기울어진다. 이처럼 변화는 조금씩 조금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느닷없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변화가 일어났죠?" 라고 물을 것이다. 물론 그 답은 전념하기의 영웅들이 수년에 걸쳐 한 숟가락씩 모래를 채웠기 때문이다." (p97) "우리가 하는 헌신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따라서 더는 전념하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헌신만 잃은 것이 아니라 자아감도 잃어버렸다. 많은 부분에서 그것은 뿌리가 뽑히는 기분과 비슷하다... 남은 것이라고는 삶을 유지하고, 새로운 경험을 찾고, 마음 편히 즐기는 것뿐이다... 우리는 여전히 '뿌리가 필요하다.'" (p295) 발제자's Comment 여러분은 지금 무엇인가에 전념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새로움을 계속해서 찾고 계신가요? 유튜브와 OTT, 계속해서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요즘 문화 속에서, 저자 피트 데이비스는 가히 감동적일 정도로 '전념하기' 문화에 대해서 설득하고 이야기 합니다.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잃어가는 '전념하기'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무엇에 전념해야 하는지 같이 이야기 해봅시다!!🙌 한줄평 Talk 이번 책에 대한 한줄평을 말씀 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장단점, 배웠거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 등) Book Talk#1 전념하기란 무엇인가 : 저자는 현대 사회를 선택지를 열어두는 '무한 탐색 모드'라고 이야기하며,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념하기 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자의 이러한 시대적 해석에 대해 공감하시나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전념하기 동참하기 : 여러분은 무엇에 전념하고 계시나요? 또는 무엇에 전념 하고 싶으신가요? 책에서는 전념하기의 영웅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시민, 애국자, 건축가, 관리인, 장인, 동료 등 6가지 부류로 구분합니다. 여러분의 '전념'은 어느 부류에 속한 '전념'인지 생각하고 이야기 해봅시다. Book Talk#2 알파카 멤버들의 질문으로 진행됩니다. 모임 전 독후감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함께 올려주세요!🙋‍♂️ 마무리 Talk 오늘 모임은 어떠셨나요? 이번 책과 모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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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hanss
[모임 공지] 10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한 가지를 꾸준히 전념하지 않고 이리저리 헤매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 <전념> 작가는 무한 탐색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택을 열어두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념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전념해야 하는가. 전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전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전념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아요!!💪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0/19(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0/5(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12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dzmBpdZ6bnzQcK2M9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0/12(목) 공유 (모임 1주전) 감상평 : 10/17(화) 자정까지 작성 (모임 이틀전) 책 소개 <전념>, 피트 데이비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8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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