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공지] 12월 알파카책방
책 소개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은 총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김병운 작가의 첫 소설집 입니다. 모두 퀴어 문학이며 책 속의 화자들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뿐 아니라 타인의 자리까지 고민하며 이야기합니다. 한편 한편 가볍게 읽으면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성 소수자 정체성에 대한 진실함과 용기, 사회적 구조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아요!! 모임 안내 일시/장소 일시 : 12/21(목) 20-22시 장소 : Nuguna 종로점 참여 신청 신청 : 12/7(목) 자정까지 (모임 2주전) 인원 : 최소인원 6명! 선착순 최대 12명까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RmQSYGyH9JawLUuD6 발제문/감상평 발제문 : 12/14(목) 공유 감상평 : 12/19(화) 자정까지 작성 책 소개 <기다릴때 우리가 하는 말들>, 김병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7573005
Q. 어느새부터 사랑에 진심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보고 우리는 '오글거린다'는 표현과 함께 사랑에 대해 지극히 방어적인 태도가 자리잡은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세태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사랑'은 전념의 대상인가요? 효율의 대상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갬이)
Q. 저자는 현대인들의 전념을 가로막는 요인을 용에 비유하며 세 가지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합니다.(후회 / 유대 / 고립) 여러분의 전념을 가장 방해하는 용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이고 여러분은 어떻게 그 용을 물리치고 계신가요? (갬이)
Q. 여러분의 전념하기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숭댕)
Q. 저자는 사회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활동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알파카 책방은 독서모임을 통해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회의 모습이 있을까요? (숭댕)
Q. 당신이 최근에 전념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 전념은 현재진행형인가요? 아니면 일시적이었나요?(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