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크크쌤
2024.11.9. 『80년간의 부동산 일주』-남혁진 / 208~265p
금쪽이가 되어버린 레고랜드 - 덴마크의 ㅈ가은 도시 빌룬에는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이 있음 > 레고 본사가 있기 때문 ! > 춘천에 레고랜드 사업 기획했으나, 석기시대~삼국시대 엄청난 유물 발굴 > 사업 중단을 고려했으나, 강행 > 초반에는 괜찮았으나 지방 특성상 방문객 감소 > 강원도는 '상환 불가' but 다양한 독소조항들이 많았음 > 국가의 50조 지원 대책.... 부동산 경매 관련 - 건물주가 내야 할 돈을 못 갚는다 > 경매로 '물껀'이 넘어감 > 감정평가사 집의 가격 파악, 법원 매각 공고 > 유찰이 지속되면 지속적으로 물건이 낮아진다. > 낙찰이 되더라도 돈을 받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 이사비 등 자잘한 비용 추가로 지불 - 방공제 : 최우선변제금을 고려해 방의 수만큼 대출가능액을 차감하는 것 > 방의 개수가 많을수록 대출 금액이 줄어든다. (다가구주택) - 낙찰이 '로또'에서 '사고'로 바뀌는 경우 > 잔존하는 권리가 있을 수 있음 (임차권) > 감정가 실수 (낙찰 시기는 최초 감정에서 6개월~1년이 지난 시점) > 주변 시세와 호가를 혼동하는 초보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 불패 신화의 발화점 (강남 이야기) - 1960년 강남 깡촌 시절, "강남에서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 - 1960년대 서울 인구 과밀, 상하수도 및 교통이 발전되지 않은 상황이었음. - 남북관계 악화 (1.21사태, 울진무장공비 등) > 강북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었음, 한강 이남으로 가자 > 서울 2호선 개통, 강북에 있던 유명 고등학교들 강남으로 이사 1만원 또는 1억으로 할 수 있는 건물 투자 - 이번 장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 - '건물주'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건물 투자를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서 살펴보자 - 임대수익률 vs 시세차익 > 건물 투자는 임대수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시세차익을 내면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 but, 떨어지면 큰일난다...!! 좋은 건물, 나쁜 건물, 이상한 건물 - 주변에 근린생활시설 (1종: 슈퍼, 제과점, 커피숍, 병원 / 2종: 대중음식점, 헬스장, 교회)가 있는 것은 좋은 투자 매물이 아니다 !! - 건물 주변에 주택이 많으며, 코너에 위치해 있다면 최고다. - 출입구가 자루처럼 좁게 생긴 건물은 가시성이 떨어져 선호하지 않는다. - 원룸만은 피해라 : 원룸이 잘 팔리지 않는 이유는 대출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 T1. 얼마 전 레고랜드 관련한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이러한 비하인드가 있는 줄은 몰랐다. 나도 레고랜드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 Q1. 최근 부동산 경매 관련해서 살짝 찍먹만 해 본적이 있는데, 갖고 있는 돈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나는 지금 스탠스를 어떻게 잡고 있는가? 현재의 부? 미래의 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T2. 강남이 왜 발전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과거 역사를 통해 살펴보니까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정부의 행정 전략과 부동산이 관계가 깊은 것 같다. 부동산을 잘 하기 위해서는 국가 정책도 잘 알아야하는 것이 아닐까? Q2. 오늘 권부장님이랑 이야기하면서 내가 유심히 살펴보던 아파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월 40만원의 대출금을 내면서 월세 60을 받는다? 20만원의 시세차익 > 1년에 240만원. 이걸 위해 ??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게 맞는가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것이 맞는가? T3.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를 살펴보니... 참 마음이 착잡해진다
크크쌤
2024.11.6. 『80년간의 부동산 일주』-남혁진/ 143~208p
최상급 아파트를 만드는 여섯글자 '브역대신평초' - 제3의 변수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 아이스크림 판매량과 상어에 물린 사람의 수가 비례한다. (여름) 브랜드 - 대한민국 명품 소비율 세계 1위, 벤츠 판매량 세계 5위 - 롤렉스의 경우 재테크용 시계로 적합한데, 환금성 측면에서 우수하기 때문. - 좋은 아파트임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오를 것이라고 보증할 수는 없다. (선반영) 역세권 - 대게 역세권은 지하철역 반경 500m 내외의 지역 - 탄력성 : 어느 한 요소가 변화할 때 다른 한 요소가 얼마나 변화하는지 측정하는 지표 > 주식에서는 '베타(시장 민감도)' : 코스피 10% 상승 시 수익률이 10% 오르면 베타 1 대단지 - 관리비도 규모의 경제를 따른다. -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민공용시설, 공용 관리비 저렴해짐, 투표권이 많음 신축 - 완공일자 5년 이내 신축, 8년 이내 준신축 - 베이(Bay) : 벽과 벽 사이의 한 구획, 즉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의미함. 평지 - 도보와 이동이 편리하며 겨울철 빙판길 사고 등 안전 측면에서 유리하다 초등학교 재건축 vs 재개발 - 재건축 : 공동주택에 관한 것 (아파트를 허무는 사업) - 재개발 : 일정 구역 내 단독주택 등을 허무는 사업 - 용적률 : 대지면적 대 건출물의 연면적 (바닥 면적의 합) - 건폐율 : 대지면적 대 실제 건출되는 면적 -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대출규제 관련 - LTV (Loan to Value Ratio) : 주택담보인정비율 - DTI (Debt to Income Ratio) : 총부채상환비율 - 연간소득에서 1년동안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 - DSR (Debt Service Ratio)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합 Q1. 송내역 앞 건영아파트는 초등학교, 대단지, 역세권, 평지 등 다양한 조건들이 아파트 값이 높아져야 함을 의미하고 있는데 ... 왜 가격이 낮을까? 조만간 탐방을 한 번 해보자 T1. 우리 나라 명품 소비율 1위라는 사실이 너무 웃기고 씁쓸하다. 물론 난 비율을 높이진 않았겠지만, 언제든 비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일지도... T2.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모두 전달하려는 필자의 의도는 독자로 하여금 큰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구나 ...
크크쌤
2024.11.4. 『80년간의 부동산 일주』-남혁진 / 100~141p
임대차 계약은 기본적으로 기간을 정해두지만, 법률상 상한은 20년, 하한은 주임법 2년, 상임법 1년이다. (단, 임대인은 주장할 수 없고 임차인은 주장할 수 있다.) 서로 침묵하면 연장, 묵시적 갱신 > 기간이 끝난 후에도 임대인이 빠른 시일 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기간 약정 없는 임대차'의 개념으로 묵시적 갱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본다. > 묵시적 갱신 시, 임차인은 1개월 뒤, 임대인은 6개월 뒤에 해지를 하겠다고 할 수 있다. 임대차 3법의 핵심 : 계약갱신요구권, 전월세상한제 1. 계약갱신요구권 : 임차인이 원한다면 임대인은 강제로 계약을 갱신해주어야 한다. (한 차례), 행사 한 경우 2년(주임법), 10년(상임법) 단,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거절 가능 (2기 이상 연체, 동의 없이 전대차, 건물 파손 등) 2. 전월세상한제 : 임대인은 차임과 보증금을 늘릴 수 있으나, 인상 폭은 최대 5% 월세와 보증금의 꼼수를 피하기 위해 '관리비'를 부풀리기도 한다. '대항력' :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 제 3자에게도 계약에 따른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 > 임대차 목적물 사용 권리, 보증금을 반환받을 권리 등 대항력에서는 순서가 중요하다. (전세권등기설정, 전입신고or사업자신고 등) > 나보다 앞서서 대항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나는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임차인이 다른 곳으로 이사하거나 새롭게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즉시 대항력을 잃게됨. > 방법1. 전대차 : 임차인이 전차인에게 건물을 다시 임대 (실질적으로 쉽지 않음) 방법2. 임차권등기명령 : 2023.7.부로 명령을 받기만 하면 바로 효과가 생김 임대인의 기습적 저당권 설정에 맞서는 방법 - 계약 시 전세권을 먼저 등기해달라 하는 방법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는 격) - 특약사항 기재 (계약 체결일에는 저당권설정등기 등을 완료하지 않는다. 등) 벼락거지 피하기 전략 1. 임대인의 정보 제시 의무 확인 : 세입자 몇명인지, 각각 언제 임대차 시작했는지, 보증금 얼마인지 확인, 국세 및 지방세 착실히 납부했는지 확인 2. 미납 국세 열람 및 전입세대 열람 활용하기 3. 전세보증보험 가입하기 T1. TV에서만 보던 임대차 3법이 이런 내용이었구나. 이번 부분은 좀 재미있게 읽혔던 것 같다. T2. 이 책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법률 상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 같다. 꼭 알아야 할 상식이긴 하지만, 지금의 나와는 좀 동떨어져 있는 듯 하다. T3. 언젠가 들어본 내용들이어서 수월하게 이해가 되는 부분들도 있구나 ... Q1. 경매로 싼값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매입을 하라니 좀 황당한 발언들도 있다. 그런데, 만약 경매로 넘어가는 집을 내가 구입하고 나면 이전에 우선권이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변제를 해 주어야 하는건가?
크크쌤
2024.11.3. 『80년간의 부동산 일주』-남혁진 / 54~99p
집값과 관련된 문제는 조선시대 귀양제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ex. 정약용 사례) 2022년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역전세난, 23년 전세사기 등으로 우리나라의 주택금융이 후진적이라는 비판이 제시됨. > 이와 관련하여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에서 전세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집값 상승률 하락 > 차익 실현 가능성 낮아짐 > 금리 하락 > 보증금 수익 하락 + 다주택자 규제 심화 전세사기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우리가 생판 모르는 남에게 큰 돈을 빌려준다고 생각한다면 말이다. > 집주인이 악의를 갖고 전세 돌려막기를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전세값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들이 생길 수 있다. 물론,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골프치고 다니긴 하지만. 임대인과 임차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두 가지 : 주임법, 상임법 주임법 : 주택임대차보호법 , 상임법 :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전세권등기 : 전세권설정등기 > 전세금을 지급하고 집주인의 집을 점유해 이에 대한 권리를 얻기 위해 신청하는 것. > 제 3자에게 집을 빌려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 보증금 우선 변제권이 생긴다. > 단, 임대인과 임차인이 동시에 동의해야만 한다. 임대인의 의무 1. 인도와 수선 의무 : 열쇠를 주거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줌, 가스,수도,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수선해주어야 함. (무과실책임) > 관련하여 <임대주택 수선비 부담 및 원상복구 기준-주택관리공단>을 살펴보자. 2. 임차인이 내쫓기지 않도록 해줄 의무 : 임대인에게 적법한 권한이 있는지 확인할 것 3. 보증금을 반환해 줄 의무 > 보증금에 대한 보호장치 : 대항력을 갖추거나, 확정일자가 있는 계약증서를 통해 우선변제권을 주장할 수 있다. 4.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할 의무 : 권리금은 임차인들끼리 주고 받는 것 창문에 소변을 보는 취객때문에 괴로운 송강호 : 집주인에게 손해배상 가능? > 반지하에 방법창, 도난방지시설 등이 없는 것은 임대인에게 그런 의무가 없다는 판결 but 숙박시설의 경우, 여관주인이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거나 불을 끄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을 때 손해배상을 해야 함. 임차인의 의무와 권리 1.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건물을 빌려주는 행위 : 전대차 (임대인 동의 없이 효력X) 2. 계약이 종료되었을 때 목적물을 반환해야 할 의무 : 원상회복 의무 > 세월의 흔적 경우에는 인정됨 + 핀, 압정 등 정도가 자연스러우면 원복 필요 X but 흡연이나 애완동물로 인한 색지 변화 등은 과실이 생길 수 있음. 3. 비용상환청구권, 부속물매수청구권, 지상물매수청구권 > 비용상황청구권 : 내가 집에 쓴 돈을 돌려받을 권리 ex. 바닥 타일, 화장실 보수 등 > 부성물매수청구권 & 지상물매수청구권 : 차양, 출입문, 섀시, 수도시설 등을 임대인에게 사라고 할 수 있는 권리 Q1. 전세제도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들로 인해 전세제도에 대한 규제가 커지고, 점차 사라지게 된다면 ... 나는 과연 집주인이 되어 전세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이런 문제 때문에 전세제도를 없애고 다들 월세살라고 하는 것은 다 같이 하향평준화를 한다는 의미와 비슷하지 않을까? Q2. 전세권등기를 하면 내 집을 남에게 빌려줄 수 있다? 그럼 나도 건물주? T1. 글이 참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독서 속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느리네 ...
크크쌤
2024.11.2. 『80년간의 부동산 일주』-남혁진 / 0~53p
부동산에 대한 공부는 이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이번 경제 책 읽기에서 공통 도서로 추천했지만 뽑히지 못했다. 그래서 나 혼자 따로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80년간의 부동산 일주 로드맵 -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 청약통장 가입기간 점수 확인 > 신혼부부 특공 > 신생아특공 > 조합원입주권 주거와 투자 생활의 첫 단추, 임대차 - 임대차 : 사용자가 대가를 지급하고 특정 목적물을 사용하기로 약속하는 계약 - '돈'의 관점에서 본다면,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오히려 돈을 빌려주는 행위 > 코페르니쿠스적 사고 (지동설 vs 천동설) - 임대인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땐, 전세로 목돈을 받았을 때는 최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 계산을 잘 해서 월세가 유리한지 전세가 유리한지 따지자. - ex. 20억 짜리 건물을 자기 돈으로 매수 > 20억에서 20% 오르면 수익률도 20% but, 2억은 내돈, 18억은 빌린 돈 > 20% 오르면 2억으로 4억의 순수익을 낸 셈 -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의 경우, 관점을 달리 하면 꼭 악질적인 사기꾼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것만은 아니다. 임차인 또한 이득을 위해(월세보단 전세가 낫지)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임.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다고 국가에서 보상을 요청하지는 않음. - 전세 피해를 본 경우, '우선변제권'을 주장할 수 있음. but 우선변제권이 무조건 내가 1순위는 아님, 주택에 저당을 설정한 채권자, 국가 등 잘 확인해보아야 함.(등기부) - 재산권 : 물권, 채권, 지적재산권 > 물권 : 물건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내 것임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 (대세효 O) > 채권 : 계약자 사이에서만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 계약자가 바뀌면 소용 X (대세효 X) -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전입신고' - 전월세전환율 : 교환비, 전세보증금과 월세의 관계를 계산하는 비율, 대체로 6% -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DTI (총부채상환비율),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우리 나라는 대출규제가 엄격하다. 이는, 전세 제도가 성행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 금리가 낮아질수록 전세는 높아진다. > 금리 하락 > 대출 수요 높아짐 > 전세 수요 높아짐 > 전세값 상승 - PIR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 > 우리 나라는 세계 2등 (14.2) :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이 굉장히 높음.. > 중위소득 기준, 14.2년을 안쓰고 꼬박 모아야 서울에 집 살 수 있다. T1. 미리미리 공부했다면 참 좋았을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다 ...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은 5천만원 미만 소득이어야 가능한데, 나는 직전년도에는 넘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T2. 참 무서운 생각이기는 하다. 전세사기와 비트코인 투자의 궁극적 목표가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거니 싶다. Q1. 내가 만약 나가게 된다면 신경써야 할 것은 어떤 게 있을까 ? (무주택 세대주, 전입신고, 건강보험료 상승분 등) Q2. 이것 저것 찾아보다보니, 주택청약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청약이 이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글도 본 적이 있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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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서대리 / 105p~끝
매달 30만원으로 시작하는 투자 세팅법 - 어떤 증권사의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는게 좋을까? 1. ETF 거래비용 (증권사 수수료)이 적은가 2. 연금을 수령하며 계좌에 남은 돈으로 계속 투자가 가능한가 3.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혜택이 좋은가 - ETF 자체에 발생하는 수수료와 증권사에 지불하는 거래수수료 확인할 것 - 연금계좌 이전 신청을 통해 언제든지 증권사를 변경할 수 있다. - ETF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직접 확인해보아야 한다., 이벤트를 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자. - 집을 결정하는 데는 여러 번 방문하고 몇 달을 고민하지만, 주식 종목 선정은 몇 분 만에 끝낸다. >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하고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희생되는 곳이다. - 내 노후자산을 확정짓는 3가지 요소 1. 투자금의 규모, 2.투자수익률인 효율, 3.투자 기간인 시간 > 최대한 오래 투자하는 것이 1번, 평균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2번, 투자금을 얼마정도 투입하는 것이 좋을지 계산해보는 3번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자. - S&P 500 ETF를 매월 기계처럼 매수하자 - 만약 내 목표에 비해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다면 '원화 채굴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자. > 소비를 줄이거나 부수입 등을 노리는 것 연금저축, 발효의 기술 - 만약 월 적립 or 연 적립 중 고민된다면, 연 적립이 더 나을 수 있다 > 75.6%의 확률로 연초보다 연말에 미국 시장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임. - 만약, 8%의 수익으로는 부족하다면 나스닥 ETF에 투자도 함께 하자. - 투자 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목표부터 확실하게 세팅하고 움직인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 포트폴리오는 만질수록 작아지는 비누와 같다 > 수익에 대한 기쁨이 1이라면 손실에 대한 고통은 2가 넘는다는 손실 회피 편향 - 워렌 버핏이 수많은 정보인 '시장 소음'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는 점도 성공적인 투자의 이유 중 무시할 수 없을 것 - 1년에 단 하나의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하다. - 물타기 계산기, MDD 계산기 - TDF 펀드 : 은퇴 시기를 정해놓고 그 생에주기에 맞춰 투자를 하는 상품 IRP와 ISA로 노후 연금 확장하기 - 직장인이라면 필수적인 IRP 계좌 : 직장인이 퇴사나 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을 넣어두는 계좌이다. - 연금저축계좌 + IRP 계좌 가 총 700만원까지 입금 한도라는 것을 기억하자. - 연금저축&IRP 가 우선, ISA는 이후의 우선순위 연금 투자의 또 다른 핵심, 세금 -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 방법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 - 결론 : 연 1200만원 이상 연금을 수령하더라도 상관없다. 많이 받을수록 좋음 !! - 2022 기준, 개인 납임 연금저축 & IRP 소득에서는 건보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개별 종목 투자의 기술 - 경제적 해자 기업에 투자하라 > 해자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이나 고분 둘레를 감싸 파놓은 연못 - 생활 속 기업에 투자하라 > 10년 뒤 새로 생길 기술이 아니라, 10년 뒤에도 사라지지 않을 기술에 대해 투자하라 - 하락장의 공포를 이기고 매수하라 프롤로그 - YOLO로 살다가 건강 악화를 맞이하고 오히려 소비의 덧없음을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는 좀 놀랍게 느껴졌음. 대책 없이 살다가는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아닌,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계기가 되었다는게 신기했다. T1. 책을 다 읽은 마당에, 연금저축 & IRP 계좌에 입금을 시작해야겠다. 제일 먼저 확인 할 것은, 수수료 확인하기 (근데 TIGER가 가장 싼 것 같은데) Q1. 나의 원화 채굴 능력은? T2. 나도 1년에 하나만이라도 좋은 수업 사례만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 ! 이게 나의 원화 채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T3. 물타기 계산기, MDD 계산기 꼭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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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서대리 / 0~104p
부동산 관련 책을 보고싶었지만 투표 결과 이 책이 선정되었다. 책을 시작하기 전에 페이지 수를 보고 기분이 살짝 좋았던 것은 안비밀 ^-^ 프롤로그 - 로또 1등 당첨금만으로는 회사를 그만둘 수 없다는 대답이 더 우세합니다. - 아침에 눈을 뜨고 간단한 독서와 스트레칭 ... 은퇴 후 여유로운 노후생활의 이미지 - 20~30대인 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도 온전히 못 받을 수 있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 부수입 월 100만원은 관심이 있지만, 연금 월 100만원은 무심하다. - 뇌과학자들 "뇌가 과거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 기억한다." - 미래 대비 > 매달 30만원, 2분, 연금저축 계좌, 의지 1장 - 연금저축, 이건 미친 상품입니다. - 노후 준비의 핵심은 목돈보다 현금흐름 - 국민연금공단 : 최소 노후생활비는 1인당 대략 월 117만원 - 미국 S&P ETF 투자 & 연금저축 계좌 활용 - 현재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 중 최강의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 - 1년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 금액이 있는데, 12월에 입금해도 이듬해 2월에 16.5%의 이자를 지급해준다. - 과세이연: 연금저축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떼지 않고,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낮은 비율의 연금소득세를 공제 - ETF는 주식과 동일하게 주식시장이 열려있는 동안에만 거래가 가능하다. - ETF의 단점: 돈이 묶인다는 점 > 너무 무리한 투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 만약 연금저축 계좌에 묶인 돈을 빼야한다면, 차라리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 연금을 수령하는 나이를 늦출수록 연금소득세율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 연간 연금 한도가 있음 2장 - 연금저축과 ETF, 왜 환상의 조합일까? - 워렌 버핏 : 미국의 하락에 베팅하지 말라 > 자신이 죽은 후 10%는 미국 단기국채에, 90%는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해라. - 주식의 값어치는 실적인 EPS(주당순이익)와 PER(기대감)의 곱 - S&P500을 살 때 중요한 것은 수수료(비용)이 적은 곳으로 !! - 국내상장 ETF를 매수할 때는 운용보수 및 기타비용 꼭 확인할 것 - 장기투자를 계획중이라면, 총비용이 가장 저렴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 시가총액이 높은 ETF가 대체로 합리적인 선택 - 매달 30만원 + 30년 > 원금:1억 8백 , 이자: 3억 4천 > Why? : 복리효과 덕분 > 가입 후 31년 후부터는 매월 264만원씩 뺴서 써도 계좌자산이 줄어들지 않는다. > 계좌에 약 4억 5천, 1년 후 8% 수익 발생 : 3600만원, 매 달 300 > 세후 약 264만원 - 2022 기준, 연금저축+개인 연금수령액이 연 1200만원이 넘으면 종소세로 과세된다.. - 연금저축의 세액 공제 혜택이 있음. Q1. 내가 생각하는 은퇴 후 일상은? - 일어나고 싶을 때 기상, 아침을 간단히 먹고 강변 산책+커피 사서 집으로 들어오기, 독서 및 자기계발하기, 넷플릭스 보기, 러닝+운동하기 등... T1. 나도 부수입에만 신경쓰고 살았던 것 같다. 연금 100만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가 뭘까?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나를 희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T2. 현재 넣고 있는 개인연금이 나는 이런건 줄 알았다.. 하지만 단지 연말정산 혜택만 주는 상품이었다.. 바로 ETF 투자 계좌를 만들었는데, 어떤걸 살 지 찾아보고 살거다. Q2. 국내 증권사들 중 가장 수수료가 낮은 S&P 500은 뭘까?
크크쌤
2024.10.2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 / ~끝
작가는 "예술이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게 하지만, 또 일상을 더 잘 보게 한다"고 했어요. 여기서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걸까요? 여러분은 예술이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1-1. 예술을 가까이 하면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삶은 고통이라는 표현이 나와요. 작가는 예술 작품이 그 고통을 차갑고 냉혹하게 표현한다고 했어요. 여러분이 접한 예술 작품 중에서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이 있나요? 그 작품이 여러분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나요? 작가는 미술관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경비원이라는 일이 그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미술관에서 일하면서 얻은 깨달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작가에게 경비원이란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고 해요. 여러분에게 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했던 일이 단순한 직업을 넘어서 더 큰 의미를 지녔던 순간이 있나요? 작가는 미술관 속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보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요. 여러분도 삶의 가치관이나 생각에 영향을 미친 작품이나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가는 "작품은 멈춰 있지만, 그 안의 이야기는 계속 움직인다"고 말해요. 이 문장에서 예술 작품의 어떤 본질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그가 이런 느낌을 받았던 구체적인 작품이나 상황이 있었나요? 미술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본다고 했어요. 작가는 사람들과 예술 작품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말하나요? 관람객들의 반응을 통해 작가가 느낀 점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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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링 브링리 / 354~464p
9장 예술이 무엇을 드러내는지 이해하려고 할 때 - 쿠로스 대리석 조각상: 쿠로스(청년), 청년의 나체를 표현한 고대 그리스 조각 - 쿠로스 조각상은 일종의 비석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의 유해 위해 놓여 '이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이었다.'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 - 암포라 : 채색한 후 가마에서 구운 저장용 항아리 - 그리스식 죽음 : 그리스 장례식에는 성직자가 배석하지 않았다. 불멸의 신들은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 - 그리스 사람들은 신을 믿었을까? 그러지 않았을 것 > 고대 그리스인들에겐 신이란 아마도 악마 같은 존재에 더 가까웠을 것이라고 생각 - 에피파니 : 신의 방문, 신의 계시와도 같은 깨달음 - 메디치 아테나 : 고대 아테나 신상을 로마 시대에 모방한 작품 - 너무나 많은 방문객들이 예술에서 배우기보다는 예술을 배우려 한다. > 우리가 예술이 무엇을 드러내는지 이해하려고 할 때 비로소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 페즈 : 오스만 제국 시대 원통형 모자, 튀르키예 - 스투코 아치 : 레이스 느낌의 아치 - 종교(Religion)는 묶음(Ligature)와 마찬가지로 'Ligio'라는 어근을 갖고 있다 > 연결 혹은 공동체가 인식하는 근본적인 진실 - 시모네티 양탄자 : 이집트 왕조 시대에 생산된 유명한 작품 중 하나 - 수피즘 : 이슬람 수니파, 시아파로 분리된 후 시아파에서 나온 개념, 금욕주의, 자기수행, 고행 10장 애도의 끝을 애도해야 하는 날들 - 사비니 여인들의 납치 : 사비니인들을 로마인들이 납치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 - 수련(모네) -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신발 바닥에 붙은 껌 같은 취급을 받아본 적이 있다. > 기분이 괜찮을 때는 이런 건 모욕으로 간주하지도 않지만... - 신은 인류를 만들었고, 샘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리볼버-피스메이커) - 마담X (마담 피에르 고트로의 팜므파탈적인 면모를 묘사한 초상화) T1. 오늘 들었던 이야기 중에, 장학사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서 '정답을 말하려 하지 말고, 정책or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경험이나 생각을 끼워 맞춰서 대답하는 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예술도 비슷한 관점이지 않을까? 예술 작품에 적용된 기법, 의도 등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Q1. 10장은 다시 읽어보아도 '애도의 끝을 애도해야 하는 날들' 이라는 주제에 대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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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 / 284~352p
7장 우리가 아는 최선을 다해 - 원래라면 내 결혼식이 열렸을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 타라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후 > 그것은 '속세와 떨어져 있다'라는 의미의 '성스러움' 이었다. - 클로이스터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분관 - 메로드 제단화 :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수태 소식을 전하는 장면 - 베리 세인트 에드먼즈 십자가 : 바다코끼리 상아를 조각해 만든 로마네스크풍 십자가 - 곡물 수확 (피터르 브뤼헐) : 광활한 풍경, 식사하는 농부, 교회, 항구, 지평선 - 나는 가끔 어느 쪽이 더 눈부시고 놀라운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일까, 아니면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일까? 8장 푸른색 근무복 아래의 비밀스런 자아들 - 신입 경비원들에게 하는 말 "더 나은 직업을 찾아!" - 월 스트리트 : 식민지 시절 아프리카인들이 강제로 지었던 '벽', 네덜란드 식민주의자들이 영국과 아메리카 원주민을 막기 위한 장벽으로 사용 - 사람들에게 바보가 되지 말라고 상기시켜줘야 해요. 이런 지혜로운 말은 그대로 전달한다. 내가 생각해낸 지혜도 곁들인다. - 마호가니 가구 : 많이 들어본거라서 - 치펜데일 스타일 - 내 옆에 서 있는 이 사람과 편안한 유대감이 느껴지고 그 벅찬 마음이 내 판단력을 흐린다. 나는 평소에 부끄러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을 신념들을 말하기 시작한다. - 뭔가를 팔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구덩이를 파거나, 포스기를 두드리는 등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쪽을 택할 것이다. - "이 푸른색 근무복 아래에는 정말 갖가지 사연들이 있을거예요." - 불평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토대이다. - 비숙련직의 큰 장점은 엄청나게 다양한 기술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한다는 점이다. - 예술과 씨름하고, 나의 다양한 측면을 모두 동원해서 그 예술이 던지는 질문에 부딪쳐보면 어떨까? Q1.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 위대한 그림을 닮은 삶 > 앞쪽에 형의 죽음을 앞두고 햇살 아래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엔..? 삶을 닮은 위대한 그림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 T1. 최근 있었던 교사 단톡방에서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4년간 열심히 준비해서 선생이 된 사람에게 5년 내에 교직을 떠나라?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숭고하고 희생적인 일이라고 매몰된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밖에는 아직 생각이 안 든다. 근데 최근 교감선생님이 나에게 했던 말을 떠올려본다면... 이 직업을 정말 후회해야 맞는 것일까 T2. 오늘 점심시간에 나눴던 이야기, <스파게티 좋아하시죠? 세련되셔서> 이런 표현들은 숙어처럼 나에게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그대로 전달하는 것과 관련해서 든 생각 T3. 직업에 대해서 생각할 때,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직업이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는, 누군가를 속여야만 하는 직업이라면 참 어렵고 힘들 것 같다. 그런 것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나는 참 만족스러운데... T4. 진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은 이유. 내 주변엔 다 같은 교육을 받고, 비슷한 생활 및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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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 / 196~282p
5장 입자 하나하나가 의미를 갖는 드문 순간 - 월문과 일문, 고쟁 - 고쟁 연주소리가 알 수 없는 리듬을 따라 예상에서 벗어나게 진행된다 > 나는 이것이 선입견을 버리고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흡수할 때 비로소 할 수 있는 종류의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 수색평원도 (곽희) : 보는 이의 시점을 기준으로 거리감이 생기도록 그린 그림 - 미술 작품을 보다보면, 얼마나 많은 감각적인 경험이 언어의 틈 사이로 빠져나가버리는지 깨닫는다. -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나만의 방식 > 뚜렷한 특징들을 찾는 데 정신을 팔면 작품의 나머지를 무시하기 십상이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지켜본다, 작품의 모든 것을 흡수할 기회를 준다. - 건초더미 , 여름의 베퇴유 : 파리의 마을을 그린 풍경화, 모네 특유의 붓질(클로드 모네) > 모네의 그림은 입자 하나하나가 의미를 갖는 순간들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한다. - 은키시 주술상 : 콩고 민주 공화국의 옛 사람들이 영적인 힘을 담는다고 믿었던 주술상 > 신성한 존재여야만 했으며, 인간의 손길 너머에 존재하는 것 처럼 보이도록. > 다가오는 위험한 세력들에 대적하는 의지, 내면의 강력한 기운 6장 예술가들도 메트에서는 길을 잃을 것이다. - 청색 시대 : 피카소가 활동한 기간 중 친구의 자살에 영향을 받아, 우울증에 시달리고 주로 푸르거나 짙은 청록색의 색조를 띤 그림을 그린 시대 - 배우 (피카소) : 청색 시대를 견뎌내고 심리적 안정기를 찾은 '장미 시대' 그림 - 하얀 옷을 입은 여인 (피카소) - 방문객 유형 > 1. 관광객 : 예술에 특별한 관심은 없지만 보는 눈까지 없는 것은 아님 > 2. 공룡 사냥꾼 : 아이들을 즐겁게 할 최소한의 무엇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 3. 사랑에 빠진 사람 : 예술or메트or열애 > 4. 참지 못하고 손을 뻗는 사람들, 규칙을 모르는 사람들 - 전시관 분수대 앞에서 어머니가 아이에게 동전을 주며 > "하나는 네 소원을 위해서, 다른 하나는 네 소원만큼 간절한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 안데스의 오지(에드윈 처치) : 안데스산맥의 풍경 묘사 - 강의 곡류 : 미국 코네티컷강 중류의 풍경을 묘사한 풍경화, 자연과 문명의 충돌 - 조지아 오키프 : 모더니즘 사조의 미국 화가 > 우리의 삶을 순식간에 지나쳐 영원히 사라져버릴 낯선 이들에게 구태여 관심을 쏟겠는가. 여기 있는 예술 작품으로서 조지아 오키프는 우리에게는 없는 미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녀는 멈춰 있다. - 그다지 능숙하지 않는 건 더 나이질 수 있다는 뜻이다. T1. 언어의 틈 사이로 빠져나갈만큼 설명할 수 없는 감각적인 경험, 표현 자체가 굉장히 아름답고 뭔가 와닿는 느낌이다. Q1. 미술 감상법 5가지 관점으로 보는거 뭐라고하더라?? 찾아서 써보자;; T2. 모네의 그림 특징이 색을 잘 쓴다는 것 같은데, 순간적으로 포착한 모습 속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사용해서 표현한 것 같다. Q2. 청색 시대 피카소 그림의 특징 : 그림을 살펴보니까 확실히 무슨 뜻인지 알겠다. T3. 어머니가 아이에게 동전을 주면서 한 말은 절대 잊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도 말을 예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Q3. 강의 곡류는 왜... 자연과 문명의 충돌이라는 의미에서 걸작이라고 이야기되는거지..? T4. 예술or사진 등에 대한 해설을 들어보면 '아!' 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다. 확실히 나는 이런 쪽에는 부족함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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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드릭 브링리 / 97~194p
3장 위대한 그림은 거대한 바위처럼 보일 때가 있다 - 형은 명랑하고, 인내심 많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겸손하고, 정상적인 아이였다. - "살아있는 자연은 전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아. 겹치는 것도 엄청나게 많고, 빙빙 돌고, 주제 하나를 놓고 수백만 개의 변형을 만들어내" - "진짜 대단한게 뭔지 알아? 살아있는 건 모두 단 하나의 세포에서 진화했다는 사실이야." > 당시만 해도 톰의 왼쪽 다리에 있던 세포 하나가 그를 포위하게 되리라는걸 알지 못했다. - 뉴욕은 뒤처지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발디딜 곳을 찾아야만 하는 도시였다. 하지만, 형이 병에 걸리자, 뉴욕은 하루아침에 암 병동의 병실과 형의 아파트만 남은 도시가 되었다. - 검은 방울새의 성모 : 라파엘로가 친구의 결혼 선물로 그린 작품 - 대학에 다닐 때 : 대성당 벽에 그린 작품이나 고전으로 불리는 책 등의 위대한 예술은 입을 헤 벌린 채 쳐다보거나 눈을 크게 뜨고 뚫어져라 보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마저 가깝고 신비스럽지 않은 이야기, 병실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숨김없이 표현하려는 시도와 달라 보이지 않았다. - 어머니는 모든 것이 마치 처음인 것처럼 바라봤다. "봐, 지금 우리가 바로 옛 거장들이 그렸던 그런 그림이잖아."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들 세상이 멈추는 일은 없으리라는 증거들로 넘쳐났다. - 다이애나 : 메디슨 스퀘어 가든 꼭대기를 장식하기 위해 제작된 동상 -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슬프고 밝은 그림을 찾기 위해 아무 말 없이 갈라졌다. - 경배 (Adoration) : 형이 두 손을 꼭 쥐고 용감하게 고통을 참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감정 - 통곡 (Lamentation) 또는 피에타 (Pieta) : 아들이 살아있는 것처럼 그를 껴안고 있는 어머니를 그린 작품 등의 장르 > 이 그림은 어머니 안의 사랑을 깨우고 위안과 고통을 둘 다 가져다 주었다. - 나는 누군가를 잃었다. 거기서 더 앞으로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오직 눈을 들어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서 슬픔과 달콤함만을 느끼는 것이 허락되었다. -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세상에서 빠져나가 온종일 아름답기만 한 세상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속임수가 과연 가능할까? 4장 사치스러운 초연함으로 - 보자르 양식 : 19세기 중후반 프랑스에서 유행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 - 덴두르 신전 : 이집트가 로마제국의 속주였을 때의 건축물 - 애스터 코트 : 명나라 양식을 본떠 미술관 내부에 지은 정원과 건축물 - 델라웨어 강을 건나는 워싱턴 : 조지 워싱턴이 미국 독립전쟁 중 영국과 손잡은 독일군을 공격하는 작전 장면 그림 - 페르네브의 무덤 : 고왕국 시기 이집트의 무덤, 왕가의 일원 or 궁정관리의 무덤으로 추정 - 큐레이터들의 의도와는 반대로,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 사후에서 시작해 대 피라미드 시대와 왕국 이전의 시기로 수천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책으로 읽는 것과 예술품을 직접 보는 경험이 얼마나 다른지 다시 한 번 느낀다. > 책 : 이집트에 대한 지식을 진일보시킴 > 예술품 : 실제로 마주하는 것은 나를 멈추게 한다. 이것이 예술의 본질적 특성 - 이집트인들의 시간 관념 > '네헤' 라고 부르며, 화살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과 같은 순환 >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지만 실제로 변하는 것은 없다 > 이러한 사고는 사후세계로까지 확장해, 끝없는 노동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 직장 일을 하면서 느낀 생각 > 나는 중요하고 존재감 있는 자리의 명험을 지니고 있으니, 이런 식으로만 계속하면 반드시 그런 사람이 될거야 ! > 하지만 내 생각에 스스로 족쇄를 채웠고, 야망은 이상하리만치 줄어들었다. - 핫셉수트 여왕의 조각상 = 모나리자 > 사람들이 모여들수록 그녀의 고요한 무심함은 더욱 감동적이게 느껴진다. - 사치스러운 초연함으로 시간이 한가히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구식의, 어쩌면 귀족적이기까지 할 삶에 적응해버렸다. T1. 예술이 평범한 환경과 섞이는 신기한 경험 > 상황이나 처지에 따라 새로운 관점으로 보이는 경험을 예술 작품으로서 표현한 글이 무언가 느껴지게 만드는 것 같다.. T2. 슬프면 혼자만 슬플 것이다. Q1.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위안을 얻기 위해 찾은 곳인 이름 모를 미술관. 어떤 위로를 받고 싶었을까? 위로가 되었을까? T3. 우리는 경배할 때 아름다움을 이해한다. 통곡할 때 '삶은 고통이다' 라는 오래된 격언에 담긴 지혜의 의미를 깨닫는다. 떠오르는 생각들이 착잡하게 만드는 것 같다. Q2. 작가가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오히려 아름다움만 존재하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결정 > 내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했던가? T4. 현재 나는 내가 생각한 족쇄로 나를 채우고 멈추어 있지 않을까? 더 나아가려면,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영감을 주는 한 구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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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9.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0~96p
책을 읽기 전에 -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 제목만 보고 소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의 첫 장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작가가 겪은 일과 감정을 표현한 수필이었구나! 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본인이 사랑하는 형의 죽음을 겪고 난 이후 어릴적 기억을 떠올려 마음이 편했던 공간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취직했다는 이야기는 왠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또, 미술&예술에 문외한인 나에게 나름의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패트릭 브링리 - 암으로 투병하던 친형이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는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마음먹는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해나간다. -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1장 :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는 사람 # 톨레도 풍경(엘 그레코티) # 성좌에 앉은 성모자와 성인들 (라파엘로) - 무슈 ! (프랑스어 : 선생님, 존칭표현), 실부 플레 ! (잘 부탁드립니다 등의 표현) # 성모와 성자 (두초) - 아버지는 언제나 자신의 재능은 재능 자체가 아니라, 즐거움에서 비롯한 부지런함이라고 말했다. - 나는 내가 아는 공간 중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서,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일을 하는 일자리에 지원했다. 2장 : 완벽한 고요가 건네는 위로 - 전시관을 거닐다 보면 낯설고 먼 땅의 여행자가 된 것처럼 느껴진다. - 혼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 도시를 돌아다녀 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놀랍도록 몰입하게 되는 경험인지 알 것이다. # 스페인 왕녀 마리아 테레사 (디에고 벨라스케스) > 자신의 이상한 삶 (친척과의 결혼, 합스부르크)에 너무 익숙해져서 더 이상은 그것을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후퇴나 양보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 # 뺨을 손으로 받치고 졸고 있는 하녀 (페르메이르) > 가끔 친숙한 환경 그 자체에 장대함과 성스러움이 깃들어 있다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 그가 바로 그 느낌을 정확히 포착한 것이었다. - 마침내 완벽한 고독으로 충만한 하루를 시작하며 짐을 벗듯 가벼운 마음이 든다. - 베네치아 : '바닷물처럼 푸른' 이라는 뜻의 라틴어 '베네투스' # 비너스와 아도니스 (티치아노 베첼리오) >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인 인간 아도니스에게 절박하게 매달리는 비너스, 여신의 품을 거부하고 위험 가득한 속세로 돌아가려는 젊은이 아도니스 > 결국 아도니스는 죽고, 비너스는 슬픔에 빠져 그의 피에서 붉은 아네모네 꽃이 피어나게 한다. 아네모네의 의미는 '바람에서 태어나다' # 남자의 초상 (티치아노 베첼리오) > 온화하고, 생기 넘치고, 젊음으로 가득한 얼굴. 생각에 잠겨 있으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신도 모르는 듯 하다. #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베르나르도 다디) > 아래쪽 인물은 마리아 & 요한 > 우리는 말문을 막히게 하는 엄청난 고통의 무게를 느끼기 위해 그림을 본다. > 우리는 이러한 고통이 주는 실제적 두려움을 이해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곧 그 사실을 잊게 된다. 우리는 같은 그림을 반복해서 보듯, 그 현실을 다시 직면해야만 한다. Q1. 내가 가장 마음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은 어디일까? 또, 내가 시련을 겪었을 때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T1.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나는 나의 부족한 점 (미술&예술 등)에 대해서는 알고있지만, 그것을 딱히 보완하기 위한 생각은 안했던 것 같다. 전시 등을 다니는 사람들은 이런 낯선 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위해 구경하는 것일까? Q2. 혼자서 외국을 다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T2. 작가의 글 중 공감되는 내용 :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하면 나름 즐겁게 참여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모두 떠나가고 오히려 마음편하고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던 적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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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7. 『부의 추월차선』-앰제이 드마코 / 646~끝p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은 예상 가능하다 - 계획적 진부화 > 계획적 진부화란 당신이 어떠한 상품을 구입하든지 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케터가 갖는 기대 무가치한 아이디어 :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실행 - 그냥 괜찮은 아이디어였지만 경쟁 상대들보다 실행에 더 힘썼다. - 실행은 내면에서 끓어 오르는 아이디어를 취해 장미 같은 향기가 나게 한다.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안테나를 맞춰라 - 당신이 1더하기 1은 2라고 생각하는데 세상이 3이라고 한다면 그 이전에 어떻게 생각했든지 세상이 옳다고 인정해야 한다. 내 내면의 지도 : 비밀 장부 - 비밀 장부에 매일 맞닥뜨리게 되는 고객들의 불평이나 고충, 문제 등을 기록했다. - 불평은 아름다운 것이다. 불평은 공짜 피드백이며 당신의 사업이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요구를 드러낸다. 변화에 대한 불만 - 세상은 변화를 싫어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변화는 안락함과 기대, 안정적인 상태를 위태롭게 한다. 대응할 문제를 선택하라 - "성공으로 가는 열쇠는 모르지만 실패로 가는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다." 저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추월차선을 탈 수 있을까요? -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과 과정에 필요한 제품을 발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교사들을 대상으로 책을 쓰는 건 어떠세요? Q1. 체커 게임? > 체스판에서 하는 동그란 말을 가지고 하는 게임, 룰은 잘 모르겠다. T1. 책을 읽으며 한 생각 > 이 책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에 책을 읽는데 이렇게 재미없고 의미없다고 생각이 드는게...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한 마인드셋과 관련해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 및 처지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들이 많았던 것 같아서... 아쉽다.
크크쌤
2024.10.6. 『부의 추월차선』-앰제이 드마코 / 508~644p
당신이 택한 부를 향한 길은 올바른 길인가? - 길이란 직업 혹은 비즈니스며, 당신이 택한 그 길은 부로 통해야만 한다. 추월차선 5계명 1. 필요(need)의 계명 2. 진입(entry)의 계명 3. 통제(control)의 계명 4. 규모(scale)의 계명 5. 시간(time)의 계명 필요의 계명 - 사업을 할 때 돈을 좇지 말고 필요를 좇아라. -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이기적인 행동을 그만두고 인류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보라. 이기주의로 가득 찬 이 세계에서 이타적이 되어라. - 추월차선에서 동기를 유발하는 연료는 '열정' 진입의 계명 - 골드러시 때는 금을 파지 말고 삽을 팔라 -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 모두 부자여야 한다. 이 명제는 비논리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나를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통제의 계명 규모의 계명 시간의 계명 재무적 문맹 상태를 벗어나라 - 주가는 왜 오르고 내리는가? - 은행 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해 15%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은 왜 사기인가? - 스톡 옵션, 콜 옵션, 풋 옵션의 원리? - 어떤 채권이 상승 또는 하락인지? 원리는 무엇인지? T1. 오늘 읽은 챕터는 역대급으로 재미없고 의미(?)도 없었던 것 같다. 뒤에 재무 지식 관련한 파트가 나오는데, 여기에 나오는 용어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 Q1. 주가는 왜 오르고 내리는가? >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1.수요와 공급의 차이, 2.기업의 실적 차이, 3.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함, 4.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을 받는다 > 이건 내가 원하는 답이..아닌거같은데, 일단 넘어가자 Q2. 은행 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해 15% 수익률을 낼 수 있는가? > 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는 안전한 투자 수단이나,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대체로 CD는 1~5%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Q3. 스톡옵션, 콜옵션, 풋옵션의 차이 및 원리? > 스톡옵션 : 특정 가격으로 일정 기간동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주로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주는 옵션 > 콜옵션 : 특정 가격으로 일정 기간까지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to 투자자, 투자자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콜옵션을 구매한다. 만약, 시장가가 행사가격보다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행사가로 주식을 구매하고 시장에 팔아 차익을 낸다. 주가가 떨어지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수 있다. > 풋옵션 : 특정 가격으로 일정 기간까지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to 투자자, 투자자는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 풋옵션을 구매한다. 만약, 시장가가 행사가보다 낮아지면, 행사가에 주식을 판매하고 시장가에 구입하여 차익을 낸다. Q4. 채권이란? 채권이 오르고 내리는 원리는? > 채권 : 기관, 국가 등에서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리기 위한 증권 > 금리가 높아지면? : 기존 채권은 가격이 낮아진다 > Why?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가 높아지면 기존 채권의 수요가 낮아지기 때문 > 인플레이션 현상이 높아지면 ? : 채권의 가격이 낮아질 확률이 높다 > Why? 채권의 실질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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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5. 『부의 추월차선』-앰제이 드마코 / 268~506p
빠르게 부자 되는 사고방식은 따로 있다 -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도 있다. 그 길은 당신을 40년 정도 더 빠르게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대안적인 재정 지도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 추월차선 : 통제 가능한 무제한적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 전략 - 아주르&추마의 피라미드 이야기 > 아주르는 자기 대신 일할 시스템을 고안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간마저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했기 때문에 피라미드를 완성하지 못했다. 생산자가 되라 : 시스템으로 사업을 굴려라 - 생산자 편에 서려면 사업가이자 혁신가가 되어야 한다. 예지자인 동시에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 부의 산업화 :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시간이 나를 소유하는게 아니라 내가 시간을 소유한다 수동적 소득 : 은퇴를 위한 성배 -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 : 일하지 않으면서 벌어들이는 소득 > 배당? 월세? - 콘텐츠 역시도 시간으로부터 자유롭다. 콘텐츠는 여러 번에 걸쳐 판매할 수 있는 자산이다. 추월차선 여행자가 복리를 활용하는 방식 - 서행차선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복리를 활용하는 반면, 추월차선 사람들은 소득 창출 및 자산 유동성을 위해 복리를 활용한다. 가난의 주요 원인 - 가난의 근원을 추적해보면 모두 한 가지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선택이다. 잘못된 선택은 가난의 주요 원인이다. - 선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영향 격차' 라고 한다. 자동차 앞 유리부터 깨끗이 닦아라 - 지각 선택은 행동 선택의 추진력으로 작용한다. 당신이 지각하고 믿는 특정한 생각이 있다면, 바로 그 믿음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영향력이 있다. > 당신의 지각이 반영된 언어 및 생각을 고치는 일은 자동차 앞 유리를 깨끗이 닦고 시야 너머의 세상을 보는 일과 비슷하다. 최악의 결과 분석 (WCCA) - 최악의 결과 분석법 : 이로 인해 나타나는 최악의 결과는? 난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가? 가중평균 의사결정 매트릭스 (WADM) - 1. 의사결정을 하기 전 고려할 주요 요인들을 적고, 중요도에 따라 1~10 숫자로 기재 - 2. 각 선택지에 따라 1~10점의 점수(등급)을 매긴다. - 3. 요인 & 점수를 곱한다. - 비교한다. 시선을 백미러에서 거둬라 - 과거리는 문제는 우리가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은 기억하고, 잊어야 할 것은 잊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노동 시간은 자유 시간의 대가다 - 일생 = 노동시간 + 자유시간 - 노동시간은 실제 당신이 하는 일과 그 일을 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들을 하는 데 보내는 시간 -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의사 결정에 있어서도 시간을 핵심 고려 사항으로 간주한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당신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계발해야 한다. -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당신 자신에 대한 투자다. 시간이 없다 ! - 운전 : 교통 정체 때문에 차에 갇혀 있을 때 오디오북 or 경제 뉴스 듣기 - 기다림 : 공항, 병원 등 고통스러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할 때 읽을거리 가져가기 - 1년에 최소한 12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 세우기 역경이 존재하는 이유 - 역경은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 똑똑한 사람은 실패로부터 배운다,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운다. T1.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읽어야 할 책이 맞는가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 근데, 내가 교직에 있으면서 사업가적 마인드로 무언가를 할 수 있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은 해보고 싶다. T2. 사실 수업을 하나 잘 짜면(콘텐츠) 그거로 여러 곳에 강의 나가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공개수업 콘텐츠를 잘 짜보자..!!! T3. 책의 앞부분에 나왔던 ~하지마라, ~는 거짓말이다 등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 방식 or 마인드에 대한 비판이었구나. Q1. 내가 사용하는 언어에서 자신감, 믿음, 신념 등이 반영된다. 나의 언어 습관은? Q2. 나는.. 일 주일을 생각해 보았을 때 노동 시간이 비교할 수 없게 높은 것 같다... T4. 운전할 때 or 지하철 탈 때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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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4. 『부의 추월차선』-앰제이 드마코 / 106~264p
인도를 걷는 사람은 누구인가? > 재무적 목적지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 욕구와 구매의 사이클은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이들의 어깨에 더 무거운 짐을 지우고, 결국 평생을 직업 또는 사업의 노예로 살게 만든다. - 2007년 미국 통계 : 국민의 61%는 연봉이 연간 3만 5천달러 (약 4700만원)에 못 미친다. - 신용거래는 참 좋은 제도야! / 앞으로 얼마나 살 지 모르는데 돈은 모아서 뭐해? 실컷 누리다 죽는 사람이 바로 승자 ! 부자처럼 보이는 것과 진짜 부자인 것의 차이 - 사회가 부의 개념을 오염시켰다 > 대부분 '부'라는 단어를 들으면 본능적으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린다. - 부의 3요소 (3F) : Family, Freedom, Fitness - Family : 부란 공동체적 삶이자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다. - Fitness : 부란 곧 신체다. 건강과 활기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 - Freedom : 부는 곧 자유와 선택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없을 거라고 단정지은 사람들이다. - 행복의 반대? 노예화, 즉 자유를 잃은 상태 > 돈을 더 벌수록 많은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잃는다. - 세계가치조사보고서에서는 '소비지상주의'가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함. - '부'와 '행복'은 같은 의미이다. 단, 부의 의미가 올바르게 정의되었을 때에만 그렇다. > 당신이 원하는 수준의 호화로운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사람은 가난을 면치 못한다. - 나잖아,,? -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이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 행운을 원한다면 과정에 뛰어들어라. 과정이 있어야 원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고 남 탓하며 사는 사람들 -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기 전에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 - 한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고 외쳤던 사람들은 이제 '그냥 달라'고 말한다. - 자신 스스로 행동과 그 행동에 따르는 결과에 책임질 수 있고 의무를 다할 때 비로소 피해자가 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절약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 서행차선은 인도를 걷는 사람들에게 어른스러운 책임감이 더해질 때 가장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이다. - 부자가 될 거라는 약속, 그 대가는 당신의 인생이다. > '조'는 잔디를 깎다가 51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목표한 날까지 4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 '부'는 당신이 인생의 정점에 있을 때 누려야 한다. -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라는 보상 때문의 당신의 영혼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팔아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람들은 돈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60%짜리 수익률을 금방 알아채고 거부하지만, 시간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당신이 부의 길이라고 믿었던 것들의 함정 -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줬어야 한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복리 계산 시에는 보통 투자 수익률이 매년 10%를 유지할 거라고 가정한다. > 그들은 시간을 이용해서 재산을 불렸고, 그 결과 나이 들어 버렸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무 계획의 변수를 직접 통제하고 조종해야만 한다. > 미안하지만 희망 사항은 계획이 될 수 없다. - 지출을 줄인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통제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Q1. 나의 '재무적 목적지' 는 무엇인가? T1. 저자가 말하는 '부'의 개념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아직 나는 '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더욱 사치스럽고 재화의 풍족에서 오는 자유를 떠올리게 된다... T2. 껌을 살 때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but 비싼 차 등을 살 때는 고민한다. 그런 것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T3. 운도 실력이야, 준비된 자에게 행운이 온다, 운은 과정의 잔여물이다. Q2. 만약 사람들이 '내가 국가를 위해 왜 무언갈 해야하는데?' 라고 묻는다면?? T4. 일 주일이라는 시간을 60% 수익률에 비유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인 것 같다. Q3. 나의 재무 계획에서 '희망사항'은 얼마나 있는가? 희망사항은 계획이 될 수 없다. 재무 계획의 변수를 직접 통제하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T5.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 추상적이다. 직업을 버려라?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들은 정작 그 방법으로 돈을 벌지 않았다? 물론 마인드셋과 관련된 내용들을 적어주는 것에 대해서는 참 좋은데, 이런 입발린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 더 읽어보면 새롭고 번뜩이는 무언가를 알려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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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 『부의 추월차선』-엠제이 드마코 / 0~104p
'람보르기니 예언'이 실현되다 - 이 책에 종종 등장하는 람보르기니 > 내 삶의 예언이 실현되었음을 의미 - "어떻게 하면 그렇게 멋진 차를 살 수 있어요?" 부자가 되는 길에는 지름길이 있다. - 대학에 가고, 취직하고, 수입의 10%를 투자하고 등... > 위와 같은 지시사항은 곧 현재의 삶을 미래의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 - 추월차선으로 부자되기는 '부동산 투자', '긍정적 사고' 등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이다. - 부자가 되는 해답은 <당신이 무엇을 하지 않았느냐? 가 아니라 무엇을 해 왔느냐?> - 전통적으로 돈 버는 지혜를 버려라, 사람들을 따라하고 틀린 방법을 적용하는 일을 그만둬라, 꿈을 제쳐두고 평범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벗어나라 - 작가의 독자 가정 1. 만족스럽지 않거나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할 것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 2. 퇴직 연금에 정기적으로 돈을 붓고 있다. '천천히 부자 되기' 로는 가망이 없다 - 뮤추얼 펀드? - 은퇴 후에도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벌거나 파산 지경의 정부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 (나잖아?)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 작가의 람보르기니와 관련된 90초 이야기 > 나의 목표는? - 람보르기니를 마주친 순간은 90여 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순간은 내 인생을 새로운 믿음과 삶의 방향, 그리고 선택으로 채워지게 만들었다. - 깨달음의 순간과 변화의 결심 백만장자는 사건이 아니라 과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 부를 얻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이다. - 부자가 되는 공식 > 1. 지도(목표), 2. 차량(나), 3. 길(방법), 4. 속도 - 당신의 인생이 전개되는 방식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며, 그 선택들은 당신의 신념체계에 의거해 이루어졌으며, 신념체계는 당신이 선택한 지도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T1. 경제적 자유, 돈(여유)와 관련된 상징적인 무언가가 있는가? ex. 책 속 람보르기니 Q1. 뮤추얼 펀드? > 사모펀드 : 소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비공개적으로 운영되는 펀드, 소수의 자산가or기업 투자자, 높은 수익률 > 헤지펀드 :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 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하이리스크&하이리턴 > 뮤추얼 펀드 :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채권, 주식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 변동성(위험)이 적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 Q2. 지금 나의 연금은? > 블로그 글을 보니.. 30년 이상 근무하면 월 300에 가까운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연금저축 & IRP로 메꾼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T2. 현재 나는 어떤 과정을 통해 돈을 벌고 있고,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가? 정리해보자 T3. 지도, 차량, 길, 속도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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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차인표 / 0~끝p
2024.10.1.화요일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이스브레이킹 - 어떤대화 :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진은? 나의 9월을 설명할 수 있는 사진은? 소설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은 무엇인가요? 간단한 줄거리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봐요. 위안부를 만들고 나라를 침략해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은 일본을 용서할 수 있을까. 각자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 일제강점기에 "친일파"라는 존재는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파렴치한 행동을 많이했죠. 이러한 "친일파"같은 이익집단이 분야를 불문하고 많은게 현실입니다.혹시 주변에 보거나 겪었던 경험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조국을 배신한 일본군 가즈오의 선택은 옳은 것이었을까? 내가 가즈오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말해보자 5-1. 두 남자의 노력에도 어린여자아이를 구하기 어려웠던 소설 속 내용의 결말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 5-2. 이 책을 읽으면서 예상했던 결말이 있나요? 있다면, 예상과 같은지 또는 다른지 이야기 나눠요. 또, 만약 책의 결말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요? 6.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은 개인적인 비극을 넘어, 역사의 어두운 면을 상징합니다. 역사적 고통과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세대에서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가즈오와 용이, 순이는 본인이 처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의 결정을 통해 운명을 헤쳐 나갑니다. 세 인물의 작품 속 결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가장 닮고 싶은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을 한 명 뽑아주세요. 또, 그 이유를 말해주세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키워드3가지와 이유를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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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6.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642~704p
제101조 1.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 - 선거소송, 기관소송, 특허소송의 경우 예외적으로 단심제 or 2심제 인정하지만, 최종 결정은 대법원에서 내려야 함 - 최근 로스쿨에 몰리는 현상 > 권한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권력분립이라는 가치가 약화될 까 두려움. 제102조 1.대법원에 부를 둘 수 있다. ~~ - 재판은 증거를 기반으로 사실관계를 판단하고 법률을 해석해 사건에 적용하는 과정 - 진실이란 진리에 합치되는 진짜 사실, 진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이치 제103조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 - 재판과 관계없는 사적 영역에서는 개인적인 양심의 자유가 있으나, 법관의 양심과 충돌할 경우에는 개인의 양심을 희생해야 한다. - 법관은 약자의 비굴함을 평등으로, 강자의 비굴함을 겸손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제104조 1.대법원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제105조 1.대법원장의 임기는 6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 제106조 1.법관은 탄핵 또는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 장해? - 인간의 본성은 믿을 수 없고 선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은 좋은 제도를 통해 가능하다. - 법관은 재판에서 '증명의 부재'를 '부재의 증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제107조 1.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는 여부가 ~~ - 투자와 투기, 절세와 탈세, 선물과 뇌물, 차이와 차별, 우연과 운명이 구별이 어려운 회색지대에 존재하듯, 실수와 실패, 재주와 재수, 환락과 환난, 매력과 마력은 그 의미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제108조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 - 법원이 판결을 확정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 뿐,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 인간이 타인과 그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 가능할까?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를 향한 용서에 감사하는 것 뿐 제109조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한다. ~~~~~ - 미국에서는 배심제, 독일에서는 참심제를 택해 일반인이 재판에 참여할 수 있음 제110조 1.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 Q1. 장해? > 상해로 인해 영구적으로 신체,정신적 훼손을 받은 상태 T1.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나는 악하다고 생각함. So, 제도와 규율이 필요함. Q2. 배심제 : 법조인이 아닌 시민이 재판에 참여하여 범죄의 사실 여부를 판단함 참심제 : 법조 무자격자와 직업 법관으로 구성된 합의체가 재판을 실시하는 제도 Q3. 정치는 개별 사안을 정의로 귀납하고, 사법은 정의를 구체적 사안에 연역한다. > 정치는 다양한 문제와 사안들을 통해 '정의' 의 개념을 만들어간다. > 사법은 이미 정의된 '정의'에 의해 사안들을 판단하고 판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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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4.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534~640p
제83조 대통령은 국무총리,국무위원,행정각부의 장 기타 법률이 정하는 ~ - 대통령은 정치운동을 할 수 있고, 정당의 ㅂ라기인이나 당원이 되어 활동할 수 있다. - 관료제는 분업화된 조직과 유기적 협력에 기반한 중앙집권체제, 전문성,효율성,합리성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 인간은 평등하지만, 일부 인간은 더 평등하다는 사실 - 인간은 구별짓기를 통해 타인과 차이를 만들고 자신의 존재 의미를 확인한다 - 평등을 통해 실현되는 정의는 각자의 몫을 배분했을 때가 아니라, 각자의 몫을 책임으로 다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제85조 전직대통령의 신분과 예우에 관하여는 법률로 정한다. - 여행이 끝나야 비로소 길이 보이고 사람은 죽은 후에 삶을 평가받는다. - 나는 타인을 포함한 세계와 가깝고 직접적인 '인'과 멀고 간접적인 '연'으로 얽혀있다. 제86조 1. 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제87조 1.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 대통령은 국무총리의 제청에 구속되지 않지만, 국무총리가 제청하지 않는 사람을 국무위원으로 임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현역을 면한 군인이 아니면 국무위원에 임명될 수 없게 해 국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 제88조 1.국무회의는 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중요한 정책을 심의한다. ~ 제89조 다음 사항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제90조 1.국정의 중요한 사항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 인간의 경험치는 과대평가 될 수 있고, 삶의 지혜가 아니라 왜곡된 옹고집으로 나타날 수 있다. -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들이 많다. 제91조 1.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대외정책~~~ -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으로 여겨진다. 제92조 1.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 -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미래상이자 현실적 과제 - 용기있는 자는 실천하고, 지혜로운 자는 꿈에 머물며, 용기있고 지혜로운 자는 꿈을 버릴 줄 안다. 제93조 1.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 현대국가에서 플라톤이 이상향으로 제시한 '철인정치'는 실현이 어렵다 - 오늘날 저출산은 국가경제적 관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 하지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려면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일 수도..? 제94조 행정각부의 장은 국무위원 중에서 ~ - 에스키모인 > 동물의 피를 묻힌 칼을 눈밭에 세워둔다 > 늑대가 와서 피맛을 보고 계속 핥다가 죽는다. 제95조 국무총리 또는 행정각부의 장은 소관사무에 관하여~~ 제96조 행정각부의 설치,조직과 직무범위는 법률로 정한다. - 2024년 현재 : 19부 3처 19청 - 다양성이란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고, 평등이란 차별을 배제하는 것이다. 제97조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 현재 감사원은 대통령에 소속되므로, 대통령이 수장인 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기 어려운 상태 - 감사기관이 사명감과 공명심을 갖는 것보다 감사 받는 사람이 승복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제98조 1.감사원은 원장을 포함한~ 제99조 감사원은 세입,세출의 결산을 매년 검사하여~ 제100조 감사원의 조직,직무범위,감사위원의 자격~~ - 인간이 무엇을 '안다' 라는 것은 단순히 인식하는 것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것까지 다양한 의미 - 아는 것은 힘을까? 병일까? > 작가는 덜 현명할 수록 더 행복하고, 사색하는 일은 자연에 반하는 것이다 라는 말에 공감 T1. 정말 어이가 없다. 대통령도 헌법상 정당활동이 가능한데, 교사는 안되네? Q1. 회자정리? > 만나면 모두 헤어짐, 인생 무상이라는 뜻 Q2. 줄탁동시? > 병아리가 알을 깨기 전에 어미닭에게 신호를 주고, 어미닭은 도와주는 모습 Q3. 현역을 면해야 국무위원? 그럼 국방부 장관은? > 국방부장관도 전역을 해야 할 수 있구나...!! T2. 책을 읽으며 든 생각 > 이 책은 진짜 헌법에 나와있는 전문을 조금 더 상세하게 안내해주는 책이구나 .. 초반에는 헌법에 담긴 의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무언가 끼워맞추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도 없고 억지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Q4. 철인정치? > 가장 지혜로운 철학자가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플라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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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2.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428~539p
제66조 1.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 행정이란, 법률이 지향하는 공익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국가작용을 말한다. - 대통령은 독임기관으로서 합의기관인 국회로부터 독립해 강력한 행정권을 가진다. - 얼굴은 타인에게 나를 처음 드러내는 통로이다. 사람들은 잘생긴 얼굴보다 좋은 인상을 선호한다. 생김새는 조상에게 물려받지만, 인상은 스스로 만들 수 있다. 67조 1.대통령은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 -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면 독재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이에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제68조 1. 대통령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 2. 대통령이 궐위 된 때 ~~ - 대통령은 '큰 줄기의 중심' 이라는 뜻이 담겨 있음 - 명부정즉언불순 : 명분이 정당하지 않고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69조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하여 다음의 선서를 한다. ~ - 헌법은 헌법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에게만 취임할 때 선서할 것을 요구한다. -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너를 사랑한다? 그런 나를 사랑한다? 내가 사랑받는 다는 것을 사랑한다? 사랑하는 이유를 사랑한다? 제70조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 - 대통령의 중임을 제한하는 것은 책임정치에 장애가 된다는 주장도 있다. - 종종 미국의 정치체제는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데, 이는 대통령의 임기 및 연임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연방제도를 통해 수직적 권력분립을 달성하고, 의회를 양원제로 운영하여 대통령의 권한행사로 인한 영향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 로고스, 파토스, 미토스, 에토스 제71조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 - 유고는 '궐위' 와 '사고'로 구분됨 > 궐위 : 대통령이 취임되었으나, 사망, 탄핵 등으로 인한 파면 등 재직하지 않은 상태 > 사고 : 재직하고 있지만, 질병 및 탄핵소추로 인한 직무가 정지되었을 때 제72조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국방,통일 기타 ~~ - 국민투표의 두 종류 > 레퍼렌덤 : 중요 정책에 대한 찬반을 묻는 것 > 플레비사이트 : 실질적으로 대통령의 신임을 묻는 것 제 73조 대통령은 조약을 체결,비준하고, 외교사절을 신임,접수 또는 파견하며 ~ - 여행이란, 낯선 곳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일 - 이 세상으로 온 여행자일 뿐인 나는 매일 낯선 타인을 만나며 또 다른 나를 마주한다. 제74조 1.대통령은 헌법과 법ㄹ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군을 통수한다. ~ - 현재 평시 작전통제권은 국군에 반환되었으나, 전시 작전통제권은 반환되지 않은 상태 제75조 대통령은 법률에서 구체적인 범위를 정하여 ~ - 인간은 타인의 일은 냉정하게 판단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에게 거리를 두는 일은 어렵기 때문이다. 제76조 1. 대통령은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재한 재정,경제상의 위기에서 ~~ 제77조 1.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있어서 ~ - 헌법은 이기적인 인간과 폭력적인 국가가 이타적이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정치권력을 규범화 한 것 - 낙이불음 애이불상 : 즐겁더라도 음란하지 않고, 슬프더라도 상처받지 않은 상태 제78조 대통령은 헌법과 법ㄹ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공무원을 임면한다. 제79조 1.대통령은 법ㄹ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 감형 또는 복권을 ~ - 헌법은 대통령이 재량으로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규정해 두었을 뿐 이 사면을 정당화하는 조건은 명시하지 않아 통제할 장치가 없다. - 사면은 국가가 많은 인력과 시간을 들여 확정한 재판의 최종적인 사법적 판단을 일거에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제80조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훈장 기타의 영전을 수여한다. - 사람은 타인의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 - 역린 :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 군주의 약점 제81조 대통령은 국회에 출석하여 발언하거나 서한으로 의견을 표시할 수 있다. 제82조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써 하며 ~ - 부서 : 국무총리, 국무위원이 함께 하는 서명으로, 책임을 명확히하고 물적 증거를 남기기 위한 것 - 작가는 3회 독서를 한다. > 1회 : 책을 읽고 공감하고 감동한다. 웬만한 책은 정면or반면으로 감동거리가 있다. > 2회 : 책을 통해 반성적으로 자신을 고찰한다. > 3회 : 책의 내용을 소화하고 체화한다. 제83조 대통령은 ~~ 공사의 직을 겸할 수 없다. Q1. 독임기관? > 특정한 업무 및 기능을 독립적으로 행하는 기관,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오네 ;; Q2. 궐위 > 어떤 직위나 관직의 자리가 빔. T1. 삶 자체가 여행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낯선 곳에서 새롭게 만나는 장소 or 사람에 따라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지금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발견하는 나의 모습도 매번 다른 것 같다. 내가 여행에 큰 로망or욕심이 없는 이유도 내 삶 자체를 여행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T2. 좋은 책을 3회 읽는 것은 참 좋은 습관인 것 같다.. 나도 자주 읽고 반복해서 읽는 책이 있는데, 앞으로 독서 할 때 좋은 책을 나름 정해보고, 3회 이상 읽어보는 것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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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9.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362~426p
제55조 1.한 회계연도를 넘어 계속하여 지출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정부는 연한을 정하여 계속비로서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 ~~ - 과거는 미래의 거울, 미래는 과거의 그림자 제56조 정부는 예산에 변경을 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할 수 있다. - 진인사대천명 : 내 몫에 최선을 다하고, 내 몫이 아닌 것은 숙명으로 받아들이라는 뜻 제57조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전에, 격물치지 성의정심 - 먼저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바르게 한 뒤, 나를 닦아 가족, 국가, 세계를 경영할 수 있다. - 나는 격물 할 때 나에게 솔직할 용기 '파르헤지아'를 지니고 있는지 돌아본다. 제58조 국채를 모집하거나 예산 외에 국가의 부담이 될 계약을 체결하려 할 때에는 정부는 미리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 - "대표 없이 조세 없다" > 국회의 재정에 관한 통제권이 정부의 세금 징수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줌. - 나는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갑니다. 나는 낯선 타인을 만나면서 나를 재확인합니다. - 나의 페르소나를 제대로 연기할 때 나의 민낯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제59조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 제60조 1.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 - 국회는 선전포고, 국군의 외국파견, 외국 군대의 대한민국 영역 안에서 주둔에 대해 동의권을 갖는다. - 기대하지 않은 의외의 기쁨은 더욱 크고 의외의 슬픔은 더욱 지독하다. 나는 나의 노력에 대해서 희망하지 않고 절망하고 멸망한다. 모든 희망은 헛된 것이니 잊어 없애야 마땅하다. 나는 희망을 버린다는 것조차 희망하지 않으려 애쓴다. 제61조 1.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국정사안에 대해서 조사할 수 있으며~~ - 국정조사에 필요한 것은 좋은 질문 - 좋은 질문에 나쁜 답변이 돌아올 수는 있지만, 나쁜 질문에는 좋은 답변이 돌아올 수 없다. - 우문현답이란,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밝히는 용어이다. 제62조 1.국무총리, 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은 국회나 그 위원회에 출석하여 ~ - 육체의 병은 입으로 들어가고, 마음의 병은 입에서 나온다. 제63조 1.국회는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 - 국회는 국무총리, 국무위원이 직무수행에 있어 위법을 저지른 경우는 물론 정치적으로 무능한 경우에도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다. 제64조 1.국회는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 -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고, 용서를 받은 사람만이 용서할 수 있듯 자율도 학습되는 능력 - 자율은 스스로를 규제의 대상으로 만들고 타자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제65조 1.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행정각부의 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 우리는 타인의 잘못을 비판함으로써 나의 우월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유혹을 경계해야 한다. Q1. 파르헤지아? - 솔직함이 어려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숨김없이 진실을 말하는 것 (미셸 푸코 가 주장했던 철학적 주제) T1. 관계 속에서 정의되는 나의 다양한 모습들은 어쩌면 모두에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성격, 본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관점에서 생각했을 때 이기적이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T2. 작가의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은 보는 사람을 하여금 힘빠지고, 의욕없게 만든다. 나는 이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의 노력에 대해 더 크게 기대할거고, 만약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만큼 크게 실망하고 싶다. 이게 내가 나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T3. 요즘 참 보기 싫은 모습.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세우기, 마음에 안들면 탄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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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8. 『일생의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268~361p
제3장 국회 : 규칙에 합의하기 위한 토론과 설득의 힘 제40조 입법권은 국회에 속한다. - 국회가 국민의 대표라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 대표를 선출하고 권한을 위임했다는 사회계약론에 기초한다. - 토머스 홉스 : 리바이어던 - 국민이 계약을 체결해 국가에 주권을 '양도' 함 - 존 로크 : 위의 사상을 계승하여 '위임' 했다고 주장함. - 장 자크 루소 :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가 직접 국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제41조 1.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 ~~ - 대한민국에서는 투표하지 않는 것도 정치적 의사 표시로 간주하므로 법률로 투표의무를 부과하고 위반행위를 제재하는 것은 자유선거의 원칙에 위배됨. - 산이 높으면 골이 깊지만, 골이 깊다고 산이 높은 것은 아니다. 훌륭한 사람은 못난 사람 옆에서 빛나지만, 못난 사람 옆에 있다고 모두가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 제42조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으로 한다. -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국민의 명령적 위임을 배제하고 소신에 따라 판단했을 때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활동을 '자유위임' 이라고 한다. - 욕망은 생명력의 원천이라 뿌리뽑을 수 없으나, 그 늪에 빠지면 안된다. - 우리는 언제나 '욕망하는 나'를 주의해야만 한다. 제43조 국회의원은 법률이 정하는 직을 겸할 수 없다. - 헌법은 국회의원에게 개인적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권리'가 아닌, 법적 권능으로의 '권한'을 부여함. >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고, '권한'에는 책임이 동반된다. 제44조 1.국회의원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제45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 - 국회의원은 형사적,민사적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국회의원 직을 종료하더라도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 - but,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은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 제 46조 1.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 - 인간이 양심에 따라 살기 위해서는 우선 양심이 존재하여야 한다. - 양심은 내 안에서 나를 앞에 세울 때 비로소 드러난다. 제 47조 1.국회의 정기회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매년 1회 집회되며, ~~~ - 존재는 부재로 증명되고, 삶은 죽음으로 확인됩니다. 나는 부재로 존재하고, 죽음을 살아간다. - 믿음과 의심도 이율배반적으로 공존한다. 믿는다고 의심이 없어지지 않으며, 의심한다고 믿음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제 48조 국회는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선출한다. 제49조 국회는 헌법 또는 법률 ~~~ 가부동수인 때에는 부결된 것으로 본다. - 만장일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 유대인들은 의사결정 시 만장일치가 나오면 그 의견을 채택하지 않음. > Why? 집단의 의식을 자신의 판단으로 착각해 오류를 범할 위험이 있기 때문 제50조 1.국회 회의는 공개한다 ~~~ - 헌법재판소는 국회가 민주적 절차를 위반한 것이 위법하더라도 그로 인해 가결된 법률은 유효하다고 결정한 적이 있다. 이는 시정되어야 한다. 제51조 국회에 제출한 법률안 기타의 의안은 회기 중에 의결되지 못한 이유로 폐기되지 아니한다~~ 제52조 국회의원과 정부는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다. - 소수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은 소수가 다수가 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것 - 그래야 다수가 소수의 의사를 존중하게 되고, 소수도 다수에 승복할 수 있다. 제53조 1.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되어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한다~~~ 제54조 1.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 - 예산 관련하여도 권력분립이 실현되고 있다. > 예산안을 정부가 편성, 국회가 심의&확정, 정부가 집행, 국회가 결산심사권 통제 - 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 돈을 쓸 때 1.필요한 곳, 2.유익한 곳, 3.즐거운 곳의 순서로 쓰려고 노력한다. Q1. 사회계약론? 많이 들어봤는데 (홉스,로크,루소) - 인간은 국가가 형성되기 전부터 자연적으로 생명,재산 등 자연법상 권리를 갖고 있었으며, 이러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국가'를 구성함. 만약 정부가 국민의 합의를 배반하면 저항하여 언제든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 이는 근대 브루주아 혁명 시 적용되었던 핵심 이데올로기이다. Q2. 이율배반적 : 서로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 명제 Q3. 가부동수 : 투표에서 찬성과 반대의 수가 같은 상황 Q4. 헌법재판소의 판결 : 2019년 사개특위 관련 법률 통과 사례 T1. 오늘 읽은 부분을 살펴보고 정리한 것을 보니까, 나의 생각 보다는 단어의 뜻이나 사례를 찾아보는 데 조금 더 집중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의미 있는 생각들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쓴이의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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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7.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 / 184~266p
제26조 1.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기관에 문서로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 - 인간의 욕심은 일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욕구'와 영원히 충족되지 못하는 '욕망'으로 구분된다. 제27조 1.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 - 재판은 증거에 의해 확정되는 '사실확정'과 법관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법률판단'으로 진행된다. - 타인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태도가 필요하다 but '자기를 타자화' 해야지, '타인을 자기화' 해서는 안 된다. > 자기를 타자화 했을 땐 나와 타인을 모두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해할 수 있다. > 하지만, 타자를 자기화 했을 때는 타인을 오해하고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제29조 1.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손해를 ~~ - 국가가 공무원의 적법행위에 대해서만 책임지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며 공무원의 불법행위로 개인이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국가가 직접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다. - 보상과 배상 > 보상 : 적법행위로 '손실'을 발생시킨 경우 보상 > 배상 : 불법행위로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배상 제31조 1.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 - 교육 :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길러내는 수단 제32조 1.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진다~~~ - 헌법은 근로를 '의무'라고 표현하지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 근로의 의무란 강제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규정해 둔 것. - 내 삶은 후회에 대한 후회의 연속이며, 부끄러움이 미장아빔(Mise en abyme)으로 무한히 반복됩니다. 제33조 1.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가진다. - 근로3권 :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 공무원은 법률이 허용하는 경우에만 근로3권을 가지고, - 내가 없으면 나에게는 어떤 세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제34조 1.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 인간다운 생활은 개인이 자율적 인격체로서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 조건 - 개인은 국가에 최소한의 물질적 급부를 요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스스로 노력해 획득해야 한다. 제35조 1.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 헌법은 환경권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에게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할 의무를 부과 - 인간과 자연은 서로가 서로의 환경이기 때문에, 내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지 않고서는 안 된다. - 나의 환경은 운명(극복할 수 있는 외부 조건)과 숙명(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 하는 내재적 한계)로 구성된다. - 부처 : 나의 환경인 이 세상의 본질은 고통이다 (아이가 태어나 우는 것) - 사람은 행복하게 태어날 수는 없어도 행복하게 죽을 수는 있습니다. 이ㅣ것이 내가 잘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36조 1.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 - 혼인과 가족생활은 내가 타인과 관계하는 최소한의 외연으로서 나의 인격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문화적 사회공동체를 형성하는 기초가 된다. - 누군가와 가족이 되는 것은 운명일 수도, 숙명일 수도 있음 - 서로를 성장시키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때 분열과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제37조 1.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 타인이 있어야 권리도 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 권리는 타인에 대해 나의 이익을 주장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 - 내 권리의 한계는 타인의 권리가 시작되는 지점까지이므로 그 지점을 침해하지 않도록 적당히 제한해야 한다. - 감정 이입이란, 상대방의 감정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하고 인식하는 행위이다. 제38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 국가는 헌법을 근거로 납세의무를 집행할 수 있을까? > No, 헌법은 그저 선언적 의미일 뿐, 구체적 사항은 법률에 따른다. - 납세는 국가로부터 재산을 탈취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통치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것 - 소득이란, 부의 재분배를 통해서 형성되고 정의할 수 있는 개념임. 제39조 1.모든 국민은 법ㄹ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 - 국민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헌법에 규정된 국방의무를 다하는 것이므로 그로 인해 불이익한 처우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다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취업이 제한되는 것과 같이 사실상의 불이익은 정당화됩니다.' T1. 손해와 손실, 배상과 보상 법률 용어는 참 어렵다. 손해배상 으로 기억하면 좋을 것 같네 Q1.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여자의 근로는 특별한 보호를 받으며 ..? 어떤 특별한 보호가 적용되는건지 궁금해졌다. T2. 언젠가 근로의 의무를 보았을 때, 이게 의무면 일 하지 않는 사람들은 헌법에 위배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여기서 그와 관련된 해답을 해 주는구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T3. 미장아빔 (Mise en abyme) : 그림 속의 그림, 이야기 속의 이야기처럼 복합적 의미 효과를 만들어내는 표현 기법, 이걸 굳이 왜 사용하는건지 Q2. 공무원이 근로3권을 주장할 수 있을 때는 언제일까? : 근로기준법 관련하여 <근로시간, 임금, 휴식 등의 침해를 받을 때> , 공무원노조법 관련하여 <공무원도 노동조합을 통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 T4. 나도 누군가의 환경이기 때문에, 내가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기운을 주고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 때는 내가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T5. 자신의 권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 타인이 있기에 당신의 권리도 존재할 수 있는겁니다. T6. 취업 제한 등 사실상 불이익은 정당화 된다? 작가 개인의 의견일까 아니면 법률 해석을 모든 법조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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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6.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이효원 / 84~182p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 우리는 스스로 존엄하고 가치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인간의 본성에는 악마성과 부조리가 섞여 있습니다. - 행복은 고통의 부재에서 느끼는 감정이며, 현대사회에서 개인은 누구나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삶의 방식을 택하고 추구할 수 있습니다. -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내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히지 않습니다. -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면 내 삶은 또 다른 '나'의 지배를 받아 자유롭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11조 1.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 내가 존엄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대우받고 싶다면 타인을 자율적 인격체로 대우해야 합니다. - 법치는 단순히 법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하게 다스리는 것을 뜻합니다. 제12조 1.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 - 자유란 스스로 말미암아 변화시키는 힘을 말합니다. - 인간에게는 스스로 죽음을 택할 권리가 있을까요? - 태어나는 상황은 선택할 수 없지만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직접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13조 1. 모든 국민은 행위시의 법률에 의하여 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하며, 동일한 범죄에 대하여 거듭 처벌받지 아니한다. ~~~ - 크로노스 : 물리적 시간 카이로스 : 심리적 시간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탈리오 법칙'은 어지 보면 복수의 끝없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등장한 문명적(?) 처방입니다. 제14조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 망명권: 정치활동 등으로 한 나라에서 박해받는 사람이 다른 나라에서 보호받을 권리 - 헌법에서 망명권을 인정하고 있지 않음. 제15조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 '제업즉수행' : 일의 본질은 이윤추구가 아니라, 인격수양이자 자기완성에 이르는 길 제16조 모든 국민은 주거의 차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 - 인간은 나만의 공간에서 단독자로 존재할 때 진실한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제17조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 사생활이란 개인의 사사로운 일상생활, 즉 외부와 차단해 비밀로 유지하고자 하는 사적인 영역을 말합니다. - 우리는 본질적으로 고독한 단독자로 존재하기에 홀로 숨쉴 수 있는 내밀한 최소한의 영역은 보장받아야 합니다. - 사생활의 영역을 확대하고 온라인에 유포된 개인정보 삭제를 요구하는 '잊힐 권리'도 기본권으로 보장해야 할 때입니다. 제18조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 타인과의 소통이 자기망각이나 현실도피로 기능하지 않고 엄밀한 자기성찰의 기회로 작용해야 할 때입니다. - '나'에게는 모든 말, 소중한 '너'에게는 꼭 하고 싶은 말, 이외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 양심의 근거로 자율적이고 주관적인 '도덕' & 타율적이고 객관적인 '윤리' -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하지 않기에 믿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믿는 것과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인간이 그 자체로 믿을 수 없고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할 때 우리는 깊은 연민과 함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20조 1.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 - 국공립학교에서 종교를 교양과목으로 가르치는 것은 허용하지만, 특정 종교의 교리만을 가르치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삶의 본질이 죽음이라면 잘 태어나기보다 잘 죽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제21조 1.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 - 국회가 사전 검열을 통해 언론,출판과 집회,결사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법률을 제정하더라도 이는 위헌인 것이지요. - 정보의 매개와 내용이 범람할수록 정작 속마음을 솔직히 표현할 자유는 줄어드는 듯 합니다. 제22조 1. 모든 국민은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가진다 ~~ - 학문은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깨닫기 위한 과정이다. 단, 지혜를 깨닫기 위해선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을 내려놓아야 얻을 수 있다. 제23조 1.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 그 내용과 한계는 법률로 정한다 ~~ - 오늘날에는 순전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재산을 쌓을 수 없으며, 직간접적으로 사회제도와 연관되어 있기에 공공재의 성격을 띱니다. - 인간의 소유욕은 본능이며 충족될수록 더 욕망하게 되므로 자기파멸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개인은 타인에 의해 파멸되기보다 궁극적으로 자기자신에 의해 파멸됩니다. - 지식을 버려야 지혜를 얻을 수 있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은 결코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며, 사랑과 애정을 명목으로 타인을 독점해서도 안 됩니다.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 선거권(Election) :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할 권리 > 참정권 투표권(Voting) : 투표행위를 할 권리 > 구체적인 자격 요건 - 고대 그리스에서는 직접민주주의 > 제비뽑기로 대표자를 돌아가면서 정했기 때문에, 모든 시민은 정치 교육을 받고 대표자의 자질을 갖추어야 했다. 제25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공무담임권을 가진다. - 공무담임권은 국가의 공적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참정권 - 공무원은 국가권력을 맹종하지 않고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 일해야 한다. T1. 언젠가 죽음에 관련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때 어떻게 죽고 싶은지, 묘비에는 어떤 글이 써져있으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던 것 같은데, 그 책의 제목이 뭐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Q1. 탈리오 법칙? : 법치가 제대로 세워지기 전 고대 사회에서 있었던 눈눈이이 관련한 피의 보복을 제한하는 법칙. 찾다보니, 고교생 아들을 때린 교사를 찾아가 학부모가 똑같이 교사를 무릎꿇게 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가 고소를 당한 사례가 있다. 법원에서는 선고를 유예하고 학부모에게 사과를 하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며, 이는 멀리보았을 때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T2.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는 집? or 혼자 있는 교실? or 카페? 단독자로 존재하는 공간에서 진실한 나 자신은 어떤 모습일까 T3. 나의 생활이 너무 힘들었으니까, 이야기 할 사람들이 마땅치 않았으니까 배설의 공간이 필요했다는 나의 말은 어쩌면 '현실도피' 하고 있던것은 아닐까? 그 당시의 나를 '자기성찰' 해보면 난 정말 괜찮은 사람이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T4.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얼마 전에 들었던 '션의 결혼관'과 굉장히 관련있는 것 같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이 사람은 아니다. 라는 생각과,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채워주어야겠다. 는 생각의 차이. Q2.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이 헌법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왜 사전 신고를 하고 때에 따라 불허할 수도 있는걸까? > 공공 안전, 폭력성 등의 관련 법률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T5. 고대 그리스의 직접민주주의 참 인상적이다. 언제 선출될 지 모르니 모든 사람들이 정치 교육을 받는다? 우리 교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닐까?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알고 있고 그걸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든 학생들이 대비를 해야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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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4.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 이효원 / 시작~82p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 얼마 전 교보문고에 갔을 때, 어떤 책을 살까 하다가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내려놓았던 책이다. 짧지만 법무사의 꿈(?)도 꾸었었는데, 헌법이라는 부분은 나에겐 신선하고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에, 어떤 자극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인생이 허무할 땐 헌법을 읽는 것이 좋다 - 나는 헌법을 잣대로 나와 대한민국을 성찰합니다. - 헌법을 공부하면서 각 조항이 나의 일상에 어떤 의미와 방향을 제시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추상적으로 이론화 된 지식인 '소피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지혜인 '프로네시스'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독서는 과거의 스승을 만나는 일이며, 저서는 미래의 현자를 미리 만나는 일 - 5대 국경일 :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제헌절 우리가 헌법을 제정한 이유 - 헌법은 '전문'으로 시작하며, 이는 책으로 따지면 서문과 같다. - 헌법 본문은 10장, 총 130개조로 이루어져 있다. - 제1장 총강은 헌법 조문을 벼리는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며, 제1조부터 제9조까지 핵심 가치를 규정한다. 제1조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공화국이란, 특정 개인 또는 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구성원 전체의 공공선을 추구하는 나라를 뜻한다. - 원래 권력은 타인의 의사에 반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힘이므로 본질적으로 폭력적인 속성을 지닌다. 제2조 1.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요건은 법률로 정한다. 2.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 국민이 국가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다양한 뜻을 모아 종합적 의사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 국가 수준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치적 의식을 뛰어넘지 못한다. > 대한민국을 민주적 법치국가로 만드는 것은 결국, 국민의 몫 - 장 자크 루소 : "국민은 투표일에만 자유롭고 투표가 끝나면 노예로 돌아간다."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 헌법에 의하면 대한민국 영토에는 북한도 포함되고 이는 현재까지 바뀐 적이 없다.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 통일은 헌법에 규정된 중요한 과제 -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란, 자유,평등,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요체로 한다. 제5조 1.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 2.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며, 그 정치적 중립성은 준수된다. - 국가는 자신의 존재를 부재로 증명합니다. 사람의 존재도 빈자리가 생길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느낍니다. 제6조 1.헌법에 의하여 체결 및 공포된 조약과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는 국내법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2.외국인은 국제법과 조약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그 지위가 보장된다. - 외국인의 지위는 국제법과 조약이 정하는 바에 의해 보장되므로, 외교 관계에 따라 외국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도 있다. 제7조 1.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2.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 공적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국민 전체의 이익이 늘 국가나 정부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 공무원이 정치에 관여하지 말아야 하지만, 국가가 공무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랑야 한다는 것이 우선이다. - 국가는 공적 과제를 이유로 공무원에게 사적 이익을 과도하게 희생할 것을 강요할 수 없다. 제8조 1. 정당~~~~~~~ - 정당은 국민의 추상적 의사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며 국민의 선택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사회 통합의 선순환을 달성해야 한다. - 정당은 본질적으로 국가기관이 아님 > 국민의 세금으로 정당의 운영 경비 & 선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제9조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 전통문화 :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가치로 인정받은 문화 - 민족문화: 하나의 민족이 함께 생활하며 보편적으로 공유하고 축적한 문화 Q1. 소피아? 프로네시스? - 아리스토텔레스가 나눈 지혜의 두 가지 종류 - 소피아 :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지혜 - 프로네시스 : 실천적 지혜 T1. 통일이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하지만 나는 통일 반대파인데...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는게 어쩌면 헌법에 거스르지 않는 입장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T2. 헌법에 써 있는 침략전쟁 부인 관련 내용 때문에 ... 얼마나 많은 국군이 피해를 보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누구나 다 알지 않는가? 군사력은 북한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 T3. 우리(나)의 신분은 국민을 규정하기도 하는 법률에 의해 정해져있는데... 이처럼 파리목숨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때가 없는 것 같다. 이는 곧,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엄청 쉽다는 것과 같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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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3.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408~끝p
마라톤, 왜 하세요? -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건강상의 이점을 얻기에 충분하지만, 오래달리기만이 줄 수 있는 쾌감이 있기 때문 > 어느 순간부터는 달리고 있는 그 순간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 나와 다르지 않은 누군가가 나보다 앞서 해냈다는 사실에 커다란 위안과 희망을 얻었고, 근거도 탄탄한 자신감이 생겼다. - 승부는 기실 러너가 출발점에 서는 그 순간 결정이 난다. 출발점에 서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준비했는지부터가 진짜 승부이기 때문이다. 꿈의 찰스강 - 집 근처 강물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있을 것 (이사 1순위 조건) - 불안은 불안이라는 먹이를 먹고 점점 자라므로 나쁜 먹이는 그만 주자고 다짐하며 침대에 누웠다 꿈은 머리가 꾸지만, 현실은 다리로 만든다 - 보스턴 마라톤 상징 : 유니콘 > 달성하기 힘든 뭔가를 추구하는 정신을 응원한다. - 길게 늘어진 응원단이 코스 끝까지 이어졌다 > 뭔가 웅장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모습 - 웰즐리 여대생들의 키스 존 > 자신이 원하는 남성 러너와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믿음 - 하트 브레이크 힐 마라톤 대회 D-7, 무엇을 해야 할까? - 카보로딩 : 마라톤 시 폭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는 탄수화물 비축 방법 Q1. 저번에 유우성이 한 이야기 중에, "내가 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아무나 하지 못해서야" 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각자 무언가에 몰입하고, 애정하는 이유가 다르지만 결론은 같은데, 어떤 마음의 차이에서 생각이 다른 것일까? T1. <보스턴 마라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삼았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상상한 보스턴 마라톤의 모습은 너무나도 환상적인 것 같다. T2. 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했지만, 내 인생의 방향 &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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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1.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336~406p
더 이상 통증이 두렵지 않다 - 우리 몸은 통증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성장한다. - 부상과 통증에 대한 두 가지 관점 > 1. 성장은 필연적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 2. 부상은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다. - 우리는 실패를 겪으면서 깊이 있는 성장을 경험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선호하는 것과 기피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할 때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달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버드 아이 뷰(Bird Eye View) : 스스로의 모습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 - 맑은 냇물에 발을 담그면 깨끗했던 물이 한순간에 흙탕물이 된다. 깨끗하게 하겠다고 휘저어봐도 점점 더 흐려질 뿐이다. 물을 다시 맑게 하는 방법은 잠시 가만히 서 있는 것이다. >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 속에 흙탕물이 일었다면 가만히 바라보자.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 언제부턴가 기계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신경의 감각을 잃은 채 꾸역꾸역. - 레이스를 멈춘다고 해도 내가 가야할 남은 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남은 삶을 누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듯, 어차피 내가 채워야 할 거리이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 자신감은 단순히 내면의 감정이나 자기확신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감은 내가 지닌 정보와 지식에서 비롯된다. 또, 지식과 정보는 도전의 경험을 통해 쌓인다. 두 발로 제주도 한 바퀴 - 상상으로도 제주도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챕터 주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 먼저 베풀고 매번 상처를 입는 모습은 견디기 힘들다 보니 악착같이 내 것부터 챙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이타심과 이기심이 서로 충돌하면서 삶의 가치가 자주 흔들렸다. -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저자) : 주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성공을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들로, 받는 사람에 비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다는 연구 결과 T1. 러닝을 하고 나면, 무릎 양 옆쪽 근육?이 뻐근하고 아프다. 저자도 그 부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별 일이 아닌지 궁금하긴 하다. 러닝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하가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프지 않고 꾸준히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T2. 힘들면 속도를 줄이자. 천천히 끝까지 나아가자. 조급해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 어차피 내가 가야 할 길이니까. T3. 오늘 제주도 관련 챕터를 읽고, 갑자기 자전거 종주를 하고 싶어서 막 찾아봤었다.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 티켓이 모두 매진이더라. 하지만,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싶다. 단, 목표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주변을 즐기며 가고싶다. 숙소도, 식당도 찾아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만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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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0.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220~332p
내 인생철학, 마라닉 페이스 - 빨리빨리. 늘 속도가 문제였다. 그런 내가 마라닉 페이스를 삶에 적용하면서 삶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 속도를 늦추면 현재의 삶이 풍성해진다. 뛸 테면 뛰어라, 심장아 - 살아가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나, 달리기를 통해서라면 심장의 근육을 단련시킴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나만의 페이스를 찾는 법 - 가장 먼저, 내 현재 수준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팁 : 기록 -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선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 - 우리는 종종 빠르게 달려야 스트레스 해소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속 주인공들이 복잡한 마음을 내달리기로 날려버리는 장면들을 많이 접해왔기 때문일 수 있다. - 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아우구스투스 : "천천히 서둘러라" = "급할수록 돌아가라" > 신중하게 행동하면서도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 러너스 하이에 대한 나의 생각 - 러너스 하이 : 달리는 사람이 특정 시점에 하늘을 날 듯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뜻함. 여행이 더 특별해지는 비법 - 거제 : 매미성 - 이 전의 여행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행 계획을 짰고, 바쁘게 살아가는 나는 여행에서도 효율을 찾았다. 때로는 포기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 우리는 '포기' 가 곧 '실패' 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포기는 더 나은 도전을 위한 지혜롭고 신중한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 그날 계획한 대로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생각은 때때로 위험하다. 좋은 사람들이 내게로 모여들게 하려면 - 내가 속한 학교, 직장 등과 같은 집단에서 얻는 인정을 통해 사회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다. -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던 사이였지만 각자의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더 이상 만나지 않아도 서로의 빈자리가 그다지 그립지 않게 된 이별 - 나만의 탑이 쌓여갈수록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와주었다. 실제로 뭔가 하지 않더라도 찬사와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는 사람도 많아진다. 중요한 건 그들이 뭔가를 원하기 때문에 돕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 친구가 많아야 한다 >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같이 성장하는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뜻 인생의 스승은 지척에 있다 - 책을 통해 얼마든지 멘토를 만날 수 있겠다는 깨달음 - 달리기로 얻은 체력은 마음의 힘을 지탱하는 기반이 되었고, 책력, 즉 책 속 멘토들에게 얻은 지혜는 내 육체적 활동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었다. Q1. 나도 나름 기록을 하고 있는데, 내 기록을 조금 더 풍성하고 의미 있게 하기 위해선 어떤 것들을 더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단지... 운동 기록,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 정도인데 T1. 오늘 뛰면서, 어느 힘듦이 느껴지지 않고 어느 순간 내 리듬, 호흡, 시선에만 온전히 집중하던 시기가 짧게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그게 러너스 하이에 근접했던 경험이 아닐까? T2. 나도 효율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인 것 같다. 여행은 내 삶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세상을 즐기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 ... 계속 비슷한 가치관만 추구하고 있었구나. 다음엔 길게 기간을 잡고 여유있게 여행을 즐겨보고 싶다. 골목도 가보고, 걷거나 뛰어도 봐야겠다. T3.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너무 두렵고 무섭다. 넌 어떨까 Q2. 내 멘토가 되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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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9. '마라닉 페이스' -이재진 / 120~216p
5km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오늘은 뭔가 다를 것이다' 라는 생각의 시작 - 5km는 단순히 완주를 위한 거리가 아니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의 상징이었다. - 성장이란 타인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나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과정 사람들은 생각보다 내게 관심이 없다 - 나는 뭐든 어설픈 면은 남에게 들켜선 안 되는 인간이었다. - 주책없이 눈물이 터졌다. 선글라스를 안 썼으면 어쩔 뻔했나 싶게 주룩주룩 흘렀지만, 굳이 참으려 하지 않았다. 많이 힘들었구나. 어설프고 한없이 부족한 존재가 완벽해 보이려고 너무 애쓰고 살았구나. 1퍼센트의 힘 - 결심은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내진 않는다. 결과는 결국 실행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구독자 '1퍼센트' :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린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 때 '어제보다 딱 1퍼센트씩만 성장하자'고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오늘도 해내며 시작한다 -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짜릿한 승리감을 맛볼 수 있다. 승리감은 곧 재미를 가져다준다. - 달리기는 '승리의 기쁨'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놀이'의 영역으로 데려다준다. > '행동이 놀이가 됐을 때, 순수함이 보인다.' 생각도 습관이다 -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 나름의 '생각 습관' - 불행도 행복도 결국은 생각 습관을 통해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 습관은 자석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만나게 되어 있다. 시간이 많아지는 마법 -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결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언제든 있다. -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왜 새벽에 달리냐고요? - 아침에 눈 뜨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하루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한다 - 새벽 달리기를 하는 이유 : 전날 밤을 관리하게 된다, 새벽은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이기 때문, 생산성(한 달동안 짜증을 안냈더라) T1. 저번에 한강에서 10km를 뛰었을 때 했던 생각이랑 비슷하다. 8km정도 왔을 때 영수는 먼저 가버리고 나 혼자 계속 뛰어야 하나 멈춰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포기하지는 않고 비척거리며 결국 완주했다. 그깟 10km가 뭐라고 이렇게나 뿌듯하고 행복한건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T2.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남에게 증명하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나의 행동을 바꾸고 수정하지 말자. 나는 나의 행복을 찾고 있는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그렇게 조금씩 변하가는 과정을 스스로 느끼는 것. T3.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게 참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최근 경험을 통해 알게됐다. 글쓴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도 어쩌면 내가 느꼈던 그 것이 아닐까 Q1.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하는가? 내 인생의 성패가 그 것으로 달라진다고 한다면, 나는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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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8.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시작~116p
마리닉 페이스 - 마라톤 + 피크닉 + 페이스 - 빠른 속도 대신 확실한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는 달리기 철학 -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 마침내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의 성장 동력 - 무언가를 도전해 볼 꿈을 꾸기보다는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 때 프롤로그 - 누군가를 만날 때 나의 직업을 소개하면 상대방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수없이 느꼈다. 어딜가든 관심과 호감을 얻으며 대화를 시작했고, 중심이 되어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회사 밖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른 누군가에게 빛을 주고 싶어 PD가 되었던 나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 매일 직장에서, 침대에서 쿵쾅대는 심장 소리에 가슴 조이며 살아갈 바에는 내가 스스로 심장을 뛰어보게 해보자. - 마라톤 완주 후 들었던 생각 '무지막지한 고통을 이겨낸 내가 앞으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 - 도전하기 전, '가장 최악의 결과'를 산정한 후 그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시뮬레이션 하면 의외로 도전이 수월해진다. 지금의 불안이 감사한 이유 - 나는 외부 자극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 똑같은 상황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곧잘 피로감을 느끼곤 했다. > 내 마음 그릇이 작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 '불안' 이란 감정은, 내가 열심히 살아온 끝에 오는 것이며, 지금보다 잘 살고 싶을 때 울리는 시그널이다.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마라닉 페이스의 탄생 - 마크 롤랜즈 : "젊음은 행동이 놀이가 되는 곳마다 존재한다."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자신 - 내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이유 3가지 1. 부정적 자기효능감 2.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사람들은 종종 실패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머스크 : 실패는 옵션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3. 고정된 사고방식 결심이 시작을 만든다 - 지금의 내 못브이 만족스럽다면, 10년 전의 내가 좋은 결심을 했다는 뜻일 것 - 결심이 시작을 만들고, 시작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변하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1.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의 설정 2.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세부 목표 3.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 Q1. 꿈 많고 의욕적이던 내가 어느샌가 무언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떤걸 내려놓아야 할까?'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어났던 것 같다. 최근에 내가 포기했던건 뭘까? 그 이유는? 만약 마음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어떤 꿈을 다시 채워볼까? Q2. 내가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or 나만의 교사상을 설정하고 꿈을 키워나갔던 이유는 단지 돈 때문이었을까? 다른 의미 있는 이유나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나 생각해보자 T1. 군생활을 버티면서 했던 생각이랑 같다. '이것만 버티면 못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했었는데,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다를까? 오늘 뛰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생겼다. T2. 최근,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생각은 무언가를 처음 해 보는 설렘, 두근거림 등에서 보이고 느껴진다고 했던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함'과 '젊음'이라는 단어가 나는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젊게 살기 위해선, 내 행동이 놀이가 되면 된다. Q3. 현재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는가? 만약 만족한다면, 10년 전 어떤 결심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내가 기대하는 나의 10년 후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그 모습을 위해 오늘의 나는 어떤 결심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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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7.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440~끝
제9장 평균주의를 넘어 - K. 캠벨 대위 (킬러 C) : 위기으 상황에서 수동 조종을 통해 무사히 복귀함 - 기지에 도착하기까지의 넉넉한 시간 동안 그날의 조건들 ~ 결국 착륙을 시도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평등한 기회와 평등한 맞춤 - 캠벨 대령은 여자이며, 그녀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평균적' 조종사의 체구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 맞춤이 기회를 만든다 : 만약, 평균적 조종사에 맞춰진 조종석에 앉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 만인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잠재력을 펼치도록 한다면 개개인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평등한 맞춤의 실행으로 기회 균등에 가장 폭넓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조직은 '공교육'의 '개인 맞춤 학습' - 평등한 맞춤을 도입하기 위해 > 1. 교재를 평균적이기 보다 '특색 있게' 짜야 한다. > 2. 평가가 개인 학습과 진도를 평가하는 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 3. 교육 주체의 실험을 장려하면서 학생 주도의 자율 속도형 다경로 교육 체험을 실행해야 한다. 꿈 되찾기 - 제임스 트러슬로 애덤스 : 아메리칸 드림 > 사회질서를 향한 꿈 T1. 캠벨 대령에 대한 글을 읽을 때, 나도 모르게 남자일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읽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어쩌면 나도 이 책을 읽고있는 나도 평균에 절여진 사람이지는 않을까? Q1.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2022개정으로 맞춤형 학습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는 어떤 교육 기조일까? T2. 이번에 교과서 관련해서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 검수에 참여했었는데, 우리가 모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것 같다. 이 것을 없애지 않는 이상 특색있는 교재는 만들어 질 수도, 선정될 수도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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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5.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398~438p
제 8장 교육을 바꿔라 - 우리가 기를 쓰고 학위 취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학위가 괜찮은 직장과 소득, 좋은 이웃과 여유 있는 삶을 누리게 해 줄 최상의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현재 우리 시스템은 <1.너무 많은 졸업생들이 전공 분야의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2.너무 많은 고용주가 보수 좋은 고급직의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 승자 없는 평균의 게임 - 현존 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1세기 전에 설계된 것으로, 표준화된 커리큘럼에서 수행력을 중심으로 등급을 매겨 분류하려는 것이 목적임 - 교육과정이 개개인성을 완전히 무시하도록 짜여 있다. - 변화해야 하는 3가지 개념 1. 학위가 아닌 자격증 수여, 2. 성적 대신 실력의 평가, 3. 학생들에게 교육 진로의 결정권 허용하기 학위 시스템 혁신 - 학위를 대체헐 논리적 대안 : 자격증 - 원하는 역량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을 따고 그것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과정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 성적 시스템 혁신 - 성적은 일차원적 평가이다. > 여기서는 근데 왜 성실성, 책임감, 노력, 품행 등을 이야기하는거지? > 교수학습발달상황 등에 자세하게 적어주면 해결 될 문제는 아닐까 자율 결정형 교육 - 교육 구조가 자율 결정의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통제력을 양도해야 한다. - 한 곳의 대학이 아니라, 더 많은 교육적 선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1. 대학원 졸업 때, 수료하는 모습을 자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아이는 부모가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학업의 디폴트가 높아질 것 같다는 느낌? T2.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의 학력이 대졸인 상황, 의미 없는 대학 진학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선택하는게 아니라, 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는 생각에는 동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T3. 평균의 종말을 읽으면서 개개인성을 강조하고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영재교육에서 학생들의 개인 연구 보고서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는데, 진짜 뜬 구름 잡는 소리라는게 경험적으로 느껴졌음. 20명의 학생들의 개개인의 생각을 교사 한 명이 피드백하는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음. 무조건 교사당 학생 수는 줄어야 실현이 가능함. Q1.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의 폐해? 이번에 유XX선생님이 겪었던 사례로 설명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자율 결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면 오히려 특정 대학 및 특정 지역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대학 통폐합 등 사회적 문제가 더욱 많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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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3. 『평균의 종말』-토드 로즈 / 354~396p
개개인성의 원칙으로 성장하는 기업 - 일을 하면서 느껴보았을 '거대한 기계에서 하나의 사소하고 교체 가능한 부품' 코스트코 - 직원 충성도의 비밀 - 창업자 '짐 시네갈 : '적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직원을 채용할 때 성적 증명서 따위가 아닌, 기준 너머의 것들을 봅니다. > 충성도가 높은 직원들 (월마트와 비교하여 퇴사 및 이직률이 확연히 낮다) 조호 - 거대 기업을 넘어선 비결 - 조호 코퍼레이션 : 인도의 IT 기업 - 스리드하르 벰부 : 코스트코와 비슷한 '적합성' > 빨리 배우는 것과 성공하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팀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기술과 재능이 필요하다 모닝스타 - 관리자 없는 공장 - 테일러주의 모델의 조직은 비용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아주 유용하나, 창의성을 발휘하는 측면에서는 걸림돌이 크다. - 크리스 루퍼: 모닝스타 창설자 > 자율관리를 통한 기업 운영 - 자신의 임무 기술서를 작성하며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설명하고, 포부와 목표를 밝힘 > 그것을 임원들에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동료들에게 보여줌. > 자신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동료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테일러주의에서 상생 자본주의로 - 개개인성의 원칙은 자유, 창의력, 책임 의식을 포용하면서 자유로운 모험심을 희생시키지 않는 사회로 이끌어주는 길잡이 - 개개인성을 중요시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결정에 흔들리지 말고 매진하자. T1. 오늘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특정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 집필진에 많이 참여할 수록 교과서가 산으로 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섞여서 진행되면 좋을 텐데 Q1. 학생들 평가 자체를 동료평가로 해서 목표를 달성했는지의 여부 및 기여도를 진짜로 평가해보라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한 친구에게 점수 많이주기, 민원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