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3.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408~끝p
마라톤, 왜 하세요? -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건강상의 이점을 얻기에 충분하지만, 오래달리기만이 줄 수 있는 쾌감이 있기 때문 > 어느 순간부터는 달리고 있는 그 순간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 나와 다르지 않은 누군가가 나보다 앞서 해냈다는 사실에 커다란 위안과 희망을 얻었고, 근거도 탄탄한 자신감이 생겼다. - 승부는 기실 러너가 출발점에 서는 그 순간 결정이 난다. 출발점에 서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준비했는지부터가 진짜 승부이기 때문이다. 꿈의 찰스강 - 집 근처 강물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있을 것 (이사 1순위 조건) - 불안은 불안이라는 먹이를 먹고 점점 자라므로 나쁜 먹이는 그만 주자고 다짐하며 침대에 누웠다 꿈은 머리가 꾸지만, 현실은 다리로 만든다 - 보스턴 마라톤 상징 : 유니콘 > 달성하기 힘든 뭔가를 추구하는 정신을 응원한다. - 길게 늘어진 응원단이 코스 끝까지 이어졌다 > 뭔가 웅장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모습 - 웰즐리 여대생들의 키스 존 > 자신이 원하는 남성 러너와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믿음 - 하트 브레이크 힐 마라톤 대회 D-7, 무엇을 해야 할까? - 카보로딩 : 마라톤 시 폭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는 탄수화물 비축 방법 Q1. 저번에 유우성이 한 이야기 중에, "내가 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아무나 하지 못해서야" 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각자 무언가에 몰입하고, 애정하는 이유가 다르지만 결론은 같은데, 어떤 마음의 차이에서 생각이 다른 것일까? T1. <보스턴 마라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삼았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상상한 보스턴 마라톤의 모습은 너무나도 환상적인 것 같다. T2. 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했지만, 내 인생의 방향 &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