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Sign In
독서
2024.9.9. '마라닉 페이스' -이재진 / 120~216p
크크쌤
👍
5km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오늘은 뭔가 다를 것이다' 라는 생각의 시작
- 5km는 단순히 완주를 위한 거리가 아니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의 상징이었다.
- 성장이란 타인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나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과정
사람들은 생각보다 내게 관심이 없다
- 나는 뭐든 어설픈 면은 남에게 들켜선 안 되는 인간이었다.
- 주책없이 눈물이 터졌다. 선글라스를 안 썼으면 어쩔 뻔했나 싶게 주룩주룩 흘렀지만, 굳이 참으려 하지 않았다. 많이 힘들었구나. 어설프고 한없이 부족한 존재가 완벽해 보이려고 너무 애쓰고 살았구나.
1퍼센트의 힘
- 결심은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내진 않는다. 결과는 결국 실행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구독자 '1퍼센트' :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린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 때 '어제보다 딱 1퍼센트씩만 성장하자'고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오늘도 해내며 시작한다
-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짜릿한 승리감을 맛볼 수 있다. 승리감은 곧 재미를 가져다준다.
- 달리기는 '승리의 기쁨'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놀이'의 영역으로 데려다준다.
> '행동이 놀이가 됐을 때, 순수함이 보인다.'
생각도 습관이다
-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 나름의 '생각 습관'
- 불행도 행복도 결국은 생각 습관을 통해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 습관은 자석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만나게 되어 있다.
시간이 많아지는 마법
-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결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언제든 있다.
-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왜 새벽에 달리냐고요?
- 아침에 눈 뜨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하루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한다
- 새벽 달리기를 하는 이유 : 전날 밤을 관리하게 된다, 새벽은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이기 때문, 생산성(한 달동안 짜증을 안냈더라)
T1. 저번에 한강에서 10km를 뛰었을 때 했던 생각이랑 비슷하다. 8km정도 왔을 때 영수는 먼저 가버리고 나 혼자 계속 뛰어야 하나 멈춰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포기하지는 않고 비척거리며 결국 완주했다. 그깟 10km가 뭐라고 이렇게나 뿌듯하고 행복한건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T2.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남에게 증명하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나의 행동을 바꾸고 수정하지 말자. 나는 나의 행복을 찾고 있는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그렇게 조금씩 변하가는 과정을 스스로 느끼는 것.
T3.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게 참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최근 경험을 통해 알게됐다. 글쓴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도 어쩌면 내가 느꼈던 그 것이 아닐까
Q1.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하는가? 내 인생의 성패가 그 것으로 달라진다고 한다면, 나는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Subscribe to 'ccteacher'
Welcome to 'ccteacher'!
By subscribing to my site, you'll be the first to receive notifications and emails about the latest updates, including new posts.
Join SlashPage and subscribe to 'ccteacher'!
Subscribe
👍
Other posts in '독서'See all
크크쌤
2024.9.13.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408~끝p
마라톤, 왜 하세요? -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건강상의 이점을 얻기에 충분하지만, 오래달리기만이 줄 수 있는 쾌감이 있기 때문 > 어느 순간부터는 달리고 있는 그 순간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 나와 다르지 않은 누군가가 나보다 앞서 해냈다는 사실에 커다란 위안과 희망을 얻었고, 근거도 탄탄한 자신감이 생겼다. - 승부는 기실 러너가 출발점에 서는 그 순간 결정이 난다. 출발점에 서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 준비했는지부터가 진짜 승부이기 때문이다. 꿈의 찰스강 - 집 근처 강물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있을 것 (이사 1순위 조건) - 불안은 불안이라는 먹이를 먹고 점점 자라므로 나쁜 먹이는 그만 주자고 다짐하며 침대에 누웠다 꿈은 머리가 꾸지만, 현실은 다리로 만든다 - 보스턴 마라톤 상징 : 유니콘 > 달성하기 힘든 뭔가를 추구하는 정신을 응원한다. - 길게 늘어진 응원단이 코스 끝까지 이어졌다 > 뭔가 웅장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모습 - 웰즐리 여대생들의 키스 존 > 자신이 원하는 남성 러너와 키스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믿음 - 하트 브레이크 힐 마라톤 대회 D-7, 무엇을 해야 할까? - 카보로딩 : 마라톤 시 폭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 체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는 탄수화물 비축 방법 Q1. 저번에 유우성이 한 이야기 중에, "내가 이 운동을 하는 이유는 아무나 하지 못해서야" 라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각자 무언가에 몰입하고, 애정하는 이유가 다르지만 결론은 같은데, 어떤 마음의 차이에서 생각이 다른 것일까? T1. <보스턴 마라톤>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삼았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상상한 보스턴 마라톤의 모습은 너무나도 환상적인 것 같다. T2. 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했지만, 내 인생의 방향 &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책. 재미있게 읽었다.
크크쌤
2024.9.11.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336~406p
더 이상 통증이 두렵지 않다 - 우리 몸은 통증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성장한다. - 부상과 통증에 대한 두 가지 관점 > 1. 성장은 필연적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 2. 부상은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다. - 우리는 실패를 겪으면서 깊이 있는 성장을 경험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선호하는 것과 기피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할 때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달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버드 아이 뷰(Bird Eye View) : 스스로의 모습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 - 맑은 냇물에 발을 담그면 깨끗했던 물이 한순간에 흙탕물이 된다. 깨끗하게 하겠다고 휘저어봐도 점점 더 흐려질 뿐이다. 물을 다시 맑게 하는 방법은 잠시 가만히 서 있는 것이다. >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 속에 흙탕물이 일었다면 가만히 바라보자.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 언제부턴가 기계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신경의 감각을 잃은 채 꾸역꾸역. - 레이스를 멈춘다고 해도 내가 가야할 남은 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남은 삶을 누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듯, 어차피 내가 채워야 할 거리이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 자신감은 단순히 내면의 감정이나 자기확신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감은 내가 지닌 정보와 지식에서 비롯된다. 또, 지식과 정보는 도전의 경험을 통해 쌓인다. 두 발로 제주도 한 바퀴 - 상상으로도 제주도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챕터 주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 먼저 베풀고 매번 상처를 입는 모습은 견디기 힘들다 보니 악착같이 내 것부터 챙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이타심과 이기심이 서로 충돌하면서 삶의 가치가 자주 흔들렸다. -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저자) : 주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성공을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들로, 받는 사람에 비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다는 연구 결과 T1. 러닝을 하고 나면, 무릎 양 옆쪽 근육?이 뻐근하고 아프다. 저자도 그 부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별 일이 아닌지 궁금하긴 하다. 러닝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하가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프지 않고 꾸준히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T2. 힘들면 속도를 줄이자. 천천히 끝까지 나아가자. 조급해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 어차피 내가 가야 할 길이니까. T3. 오늘 제주도 관련 챕터를 읽고, 갑자기 자전거 종주를 하고 싶어서 막 찾아봤었다.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 티켓이 모두 매진이더라. 하지만,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싶다. 단, 목표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주변을 즐기며 가고싶다. 숙소도, 식당도 찾아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만끽하며.
크크쌤
2024.9.10.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220~332p
내 인생철학, 마라닉 페이스 - 빨리빨리. 늘 속도가 문제였다. 그런 내가 마라닉 페이스를 삶에 적용하면서 삶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 속도를 늦추면 현재의 삶이 풍성해진다. 뛸 테면 뛰어라, 심장아 - 살아가는 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나, 달리기를 통해서라면 심장의 근육을 단련시킴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나만의 페이스를 찾는 법 - 가장 먼저, 내 현재 수준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팁 : 기록 -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선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천천히 달려야 잘 달릴 수 있다. - 우리는 종종 빠르게 달려야 스트레스 해소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속 주인공들이 복잡한 마음을 내달리기로 날려버리는 장면들을 많이 접해왔기 때문일 수 있다. - 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아우구스투스 : "천천히 서둘러라" = "급할수록 돌아가라" > 신중하게 행동하면서도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 러너스 하이에 대한 나의 생각 - 러너스 하이 : 달리는 사람이 특정 시점에 하늘을 날 듯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뜻함. 여행이 더 특별해지는 비법 - 거제 : 매미성 - 이 전의 여행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행 계획을 짰고, 바쁘게 살아가는 나는 여행에서도 효율을 찾았다. 때로는 포기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 우리는 '포기' 가 곧 '실패' 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포기는 더 나은 도전을 위한 지혜롭고 신중한 분기점이 되기도 한다. - 그날 계획한 대로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생각은 때때로 위험하다. 좋은 사람들이 내게로 모여들게 하려면 - 내가 속한 학교, 직장 등과 같은 집단에서 얻는 인정을 통해 사회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다. -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던 사이였지만 각자의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더 이상 만나지 않아도 서로의 빈자리가 그다지 그립지 않게 된 이별 - 나만의 탑이 쌓여갈수록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와주었다. 실제로 뭔가 하지 않더라도 찬사와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는 사람도 많아진다. 중요한 건 그들이 뭔가를 원하기 때문에 돕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 친구가 많아야 한다 >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같이 성장하는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뜻 인생의 스승은 지척에 있다 - 책을 통해 얼마든지 멘토를 만날 수 있겠다는 깨달음 - 달리기로 얻은 체력은 마음의 힘을 지탱하는 기반이 되었고, 책력, 즉 책 속 멘토들에게 얻은 지혜는 내 육체적 활동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었다. Q1. 나도 나름 기록을 하고 있는데, 내 기록을 조금 더 풍성하고 의미 있게 하기 위해선 어떤 것들을 더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단지... 운동 기록,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는 정도인데 T1. 오늘 뛰면서, 어느 힘듦이 느껴지지 않고 어느 순간 내 리듬, 호흡, 시선에만 온전히 집중하던 시기가 짧게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그게 러너스 하이에 근접했던 경험이 아닐까? T2. 나도 효율이라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인 것 같다. 여행은 내 삶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세상을 즐기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 ... 계속 비슷한 가치관만 추구하고 있었구나. 다음엔 길게 기간을 잡고 여유있게 여행을 즐겨보고 싶다. 골목도 가보고, 걷거나 뛰어도 봐야겠다. T3.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너무 두렵고 무섭다. 넌 어떨까 Q2. 내 멘토가 되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