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8.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시작~116p
마리닉 페이스 - 마라톤 + 피크닉 + 페이스 - 빠른 속도 대신 확실한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는 달리기 철학 -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 마침내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의 성장 동력 - 무언가를 도전해 볼 꿈을 꾸기보다는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 때 프롤로그 - 누군가를 만날 때 나의 직업을 소개하면 상대방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수없이 느꼈다. 어딜가든 관심과 호감을 얻으며 대화를 시작했고, 중심이 되어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회사 밖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른 누군가에게 빛을 주고 싶어 PD가 되었던 나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 매일 직장에서, 침대에서 쿵쾅대는 심장 소리에 가슴 조이며 살아갈 바에는 내가 스스로 심장을 뛰어보게 해보자. - 마라톤 완주 후 들었던 생각 '무지막지한 고통을 이겨낸 내가 앞으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 - 도전하기 전, '가장 최악의 결과'를 산정한 후 그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시뮬레이션 하면 의외로 도전이 수월해진다. 지금의 불안이 감사한 이유 - 나는 외부 자극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 똑같은 상황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곧잘 피로감을 느끼곤 했다. > 내 마음 그릇이 작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 '불안' 이란 감정은, 내가 열심히 살아온 끝에 오는 것이며, 지금보다 잘 살고 싶을 때 울리는 시그널이다.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마라닉 페이스의 탄생 - 마크 롤랜즈 : "젊음은 행동이 놀이가 되는 곳마다 존재한다."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자신 - 내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이유 3가지 1. 부정적 자기효능감 2.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사람들은 종종 실패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머스크 : 실패는 옵션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3. 고정된 사고방식 결심이 시작을 만든다 - 지금의 내 못브이 만족스럽다면, 10년 전의 내가 좋은 결심을 했다는 뜻일 것 - 결심이 시작을 만들고, 시작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변하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1.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의 설정 2.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세부 목표 3.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 Q1. 꿈 많고 의욕적이던 내가 어느샌가 무언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떤걸 내려놓아야 할까?'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어났던 것 같다. 최근에 내가 포기했던건 뭘까? 그 이유는? 만약 마음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어떤 꿈을 다시 채워볼까? Q2. 내가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or 나만의 교사상을 설정하고 꿈을 키워나갔던 이유는 단지 돈 때문이었을까? 다른 의미 있는 이유나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나 생각해보자 T1. 군생활을 버티면서 했던 생각이랑 같다. '이것만 버티면 못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했었는데,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다를까? 오늘 뛰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생겼다. T2. 최근,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생각은 무언가를 처음 해 보는 설렘, 두근거림 등에서 보이고 느껴진다고 했던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함'과 '젊음'이라는 단어가 나는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젊게 살기 위해선, 내 행동이 놀이가 되면 된다. Q3. 현재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는가? 만약 만족한다면, 10년 전 어떤 결심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내가 기대하는 나의 10년 후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그 모습을 위해 오늘의 나는 어떤 결심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