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Sign In
독서
2024.9.5.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398~438p
크크쌤
👍
제 8장 교육을 바꿔라
- 우리가 기를 쓰고 학위 취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학위가 괜찮은 직장과 소득, 좋은 이웃과 여유 있는 삶을 누리게 해 줄 최상의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현재 우리 시스템은 <1.너무 많은 졸업생들이 전공 분야의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2.너무 많은 고용주가 보수 좋은 고급직의 직원 채용에 애를 먹고 있다.>
승자 없는 평균의 게임
- 현존 고등학교 교육 시스템은 1세기 전에 설계된 것으로, 표준화된 커리큘럼에서 수행력을 중심으로 등급을 매겨 분류하려는 것이 목적임
- 교육과정이 개개인성을 완전히 무시하도록 짜여 있다.
- 변화해야 하는 3가지 개념 1. 학위가 아닌 자격증 수여, 2. 성적 대신 실력의 평가, 3. 학생들에게 교육 진로의 결정권 허용하기
학위 시스템 혁신
- 학위를 대체헐 논리적 대안 : 자격증
- 원하는 역량을 갖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을 따고 그것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과정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
성적 시스템 혁신
- 성적은 일차원적 평가이다.
> 여기서는 근데 왜 성실성, 책임감, 노력, 품행 등을 이야기하는거지?
> 교수학습발달상황 등에 자세하게 적어주면 해결 될 문제는 아닐까
자율 결정형 교육
- 교육 구조가 자율 결정의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통제력을 양도해야 한다.
- 한 곳의 대학이 아니라, 더 많은 교육적 선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1. 대학원 졸업 때, 수료하는 모습을 자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아이는 부모가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학업의 디폴트가 높아질 것 같다는 느낌?
T2.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의 학력이 대졸인 상황, 의미 없는 대학 진학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선택하는게 아니라, 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는 생각에는 동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T3. 평균의 종말을 읽으면서 개개인성을 강조하고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그래서 영재교육에서 학생들의 개인 연구 보고서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는데, 진짜 뜬 구름 잡는 소리라는게 경험적으로 느껴졌음. 20명의 학생들의 개개인의 생각을 교사 한 명이 피드백하는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음. 무조건 교사당 학생 수는 줄어야 실현이 가능함.
Q1.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의 폐해? 이번에 유XX선생님이 겪었던 사례로 설명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자율 결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면 오히려 특정 대학 및 특정 지역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대학 통폐합 등 사회적 문제가 더욱 많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Subscribe to 'ccteacher'
Welcome to 'ccteacher'!
By subscribing to my site, you'll be the first to receive notifications and emails about the latest updates, including new posts.
Join SlashPage and subscribe to 'ccteacher'!
Subscribe
👍
Other posts in '독서'See all
크크쌤
2024.9.9. '마라닉 페이스' -이재진 / 120~216p
5km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오늘은 뭔가 다를 것이다' 라는 생각의 시작 - 5km는 단순히 완주를 위한 거리가 아니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의 상징이었다. - 성장이란 타인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나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과정 사람들은 생각보다 내게 관심이 없다 - 나는 뭐든 어설픈 면은 남에게 들켜선 안 되는 인간이었다. - 주책없이 눈물이 터졌다. 선글라스를 안 썼으면 어쩔 뻔했나 싶게 주룩주룩 흘렀지만, 굳이 참으려 하지 않았다. 많이 힘들었구나. 어설프고 한없이 부족한 존재가 완벽해 보이려고 너무 애쓰고 살았구나. 1퍼센트의 힘 - 결심은 곧바로 결과를 만들어내진 않는다. 결과는 결국 실행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구독자 '1퍼센트' :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린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 때 '어제보다 딱 1퍼센트씩만 성장하자'고 마음을 다잡았거든요. 오늘도 해내며 시작한다 - 이렇게 아침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짜릿한 승리감을 맛볼 수 있다. 승리감은 곧 재미를 가져다준다. - 달리기는 '승리의 기쁨'을 알게 해주는 동시에 우리를 '놀이'의 영역으로 데려다준다. > '행동이 놀이가 됐을 때, 순수함이 보인다.' 생각도 습관이다 -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 나름의 '생각 습관' - 불행도 행복도 결국은 생각 습관을 통해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 습관은 자석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습관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만나게 되어 있다. 시간이 많아지는 마법 -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결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언제든 있다. -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왜 새벽에 달리냐고요? - 아침에 눈 뜨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하루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한다 - 새벽 달리기를 하는 이유 : 전날 밤을 관리하게 된다, 새벽은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이기 때문, 생산성(한 달동안 짜증을 안냈더라) T1. 저번에 한강에서 10km를 뛰었을 때 했던 생각이랑 비슷하다. 8km정도 왔을 때 영수는 먼저 가버리고 나 혼자 계속 뛰어야 하나 멈춰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포기하지는 않고 비척거리며 결국 완주했다. 그깟 10km가 뭐라고 이렇게나 뿌듯하고 행복한건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T2.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남에게 증명하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나의 행동을 바꾸고 수정하지 말자. 나는 나의 행복을 찾고 있는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그렇게 조금씩 변하가는 과정을 스스로 느끼는 것. T3.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게 참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최근 경험을 통해 알게됐다. 글쓴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도 어쩌면 내가 느꼈던 그 것이 아닐까 Q1.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하는가? 내 인생의 성패가 그 것으로 달라진다고 한다면, 나는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크크쌤
2024.9.8.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시작~116p
마리닉 페이스 - 마라톤 + 피크닉 + 페이스 - 빠른 속도 대신 확실한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는 달리기 철학 - 작은 성취를 꾸준히 쌓아 마침내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의 성장 동력 - 무언가를 도전해 볼 꿈을 꾸기보다는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 때 프롤로그 - 누군가를 만날 때 나의 직업을 소개하면 상대방의 눈빛이 달라지는 걸 수없이 느꼈다. 어딜가든 관심과 호감을 얻으며 대화를 시작했고, 중심이 되어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회사 밖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른 누군가에게 빛을 주고 싶어 PD가 되었던 나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 매일 직장에서, 침대에서 쿵쾅대는 심장 소리에 가슴 조이며 살아갈 바에는 내가 스스로 심장을 뛰어보게 해보자. - 마라톤 완주 후 들었던 생각 '무지막지한 고통을 이겨낸 내가 앞으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사실' - 도전하기 전, '가장 최악의 결과'를 산정한 후 그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시뮬레이션 하면 의외로 도전이 수월해진다. 지금의 불안이 감사한 이유 - 나는 외부 자극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 똑같은 상황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곧잘 피로감을 느끼곤 했다. > 내 마음 그릇이 작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 '불안' 이란 감정은, 내가 열심히 살아온 끝에 오는 것이며, 지금보다 잘 살고 싶을 때 울리는 시그널이다. 마라톤을 피크닉처럼, 마라닉 페이스의 탄생 - 마크 롤랜즈 : "젊음은 행동이 놀이가 되는 곳마다 존재한다."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자신 - 내 한계를 정하는건 다름 아닌 나 -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이유 3가지 1. 부정적 자기효능감 2. 실패에 대한 두려움 > 사람들은 종종 실패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머스크 : 실패는 옵션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3. 고정된 사고방식 결심이 시작을 만든다 - 지금의 내 못브이 만족스럽다면, 10년 전의 내가 좋은 결심을 했다는 뜻일 것 - 결심이 시작을 만들고, 시작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변하려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1.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의 설정 2.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세부 목표 3.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 Q1. 꿈 많고 의욕적이던 내가 어느샌가 무언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떤걸 내려놓아야 할까?' 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어났던 것 같다. 최근에 내가 포기했던건 뭘까? 그 이유는? 만약 마음을 주워담을 수 있다면 어떤 꿈을 다시 채워볼까? Q2. 내가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던 or 나만의 교사상을 설정하고 꿈을 키워나갔던 이유는 단지 돈 때문이었을까? 다른 의미 있는 이유나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나 생각해보자 T1. 군생활을 버티면서 했던 생각이랑 같다. '이것만 버티면 못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합리화했었는데, 그 때와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다를까? 오늘 뛰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생겼다. T2. 최근,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했던 생각은 무언가를 처음 해 보는 설렘, 두근거림 등에서 보이고 느껴진다고 했던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함'과 '젊음'이라는 단어가 나는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젊게 살기 위해선, 내 행동이 놀이가 되면 된다. Q3. 현재 자기의 모습에 만족하는가? 만약 만족한다면, 10년 전 어떤 결심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내가 기대하는 나의 10년 후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그 모습을 위해 오늘의 나는 어떤 결심을 할 것인가?
크크쌤
2024.9.7.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440~끝
제9장 평균주의를 넘어 - K. 캠벨 대위 (킬러 C) : 위기으 상황에서 수동 조종을 통해 무사히 복귀함 - 기지에 도착하기까지의 넉넉한 시간 동안 그날의 조건들 ~ 결국 착륙을 시도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평등한 기회와 평등한 맞춤 - 캠벨 대령은 여자이며, 그녀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평균적' 조종사의 체구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 맞춤이 기회를 만든다 : 만약, 평균적 조종사에 맞춰진 조종석에 앉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 만인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고, 잠재력을 펼치도록 한다면 개개인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평등한 맞춤의 실행으로 기회 균등에 가장 폭넓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조직은 '공교육'의 '개인 맞춤 학습' - 평등한 맞춤을 도입하기 위해 > 1. 교재를 평균적이기 보다 '특색 있게' 짜야 한다. > 2. 평가가 개인 학습과 진도를 평가하는 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 3. 교육 주체의 실험을 장려하면서 학생 주도의 자율 속도형 다경로 교육 체험을 실행해야 한다. 꿈 되찾기 - 제임스 트러슬로 애덤스 : 아메리칸 드림 > 사회질서를 향한 꿈 T1. 캠벨 대령에 대한 글을 읽을 때, 나도 모르게 남자일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읽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어쩌면 나도 이 책을 읽고있는 나도 평균에 절여진 사람이지는 않을까? Q1.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2022개정으로 맞춤형 학습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는 어떤 교육 기조일까? T2. 이번에 교과서 관련해서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 검수에 참여했었는데, 우리가 모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것 같다. 이 것을 없애지 않는 이상 특색있는 교재는 만들어 질 수도, 선정될 수도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