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1. '마라닉 페이스' - 이재진 / 336~406p
더 이상 통증이 두렵지 않다 - 우리 몸은 통증과 회복을 반복하면서 성장한다. - 부상과 통증에 대한 두 가지 관점 > 1. 성장은 필연적으로 통증을 수반한다 > 2. 부상은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다. - 우리는 실패를 겪으면서 깊이 있는 성장을 경험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선호하는 것과 기피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할 때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달리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버드 아이 뷰(Bird Eye View) : 스스로의 모습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 - 맑은 냇물에 발을 담그면 깨끗했던 물이 한순간에 흙탕물이 된다. 깨끗하게 하겠다고 휘저어봐도 점점 더 흐려질 뿐이다. 물을 다시 맑게 하는 방법은 잠시 가만히 서 있는 것이다. >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 속에 흙탕물이 일었다면 가만히 바라보자.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 - 언제부턴가 기계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신경의 감각을 잃은 채 꾸역꾸역. - 레이스를 멈춘다고 해도 내가 가야할 남은 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남은 삶을 누가 살아주는 것이 아니듯, 어차피 내가 채워야 할 거리이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 자신감은 단순히 내면의 감정이나 자기확신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감은 내가 지닌 정보와 지식에서 비롯된다. 또, 지식과 정보는 도전의 경험을 통해 쌓인다. 두 발로 제주도 한 바퀴 - 상상으로도 제주도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챕터 주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 먼저 베풀고 매번 상처를 입는 모습은 견디기 힘들다 보니 악착같이 내 것부터 챙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안의 이타심과 이기심이 서로 충돌하면서 삶의 가치가 자주 흔들렸다. -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저자) : 주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성공을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들로, 받는 사람에 비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둔다는 연구 결과 T1. 러닝을 하고 나면, 무릎 양 옆쪽 근육?이 뻐근하고 아프다. 저자도 그 부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별 일이 아닌지 궁금하긴 하다. 러닝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하가 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아프지 않고 꾸준히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T2. 힘들면 속도를 줄이자. 천천히 끝까지 나아가자. 조급해하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 어차피 내가 가야 할 길이니까. T3. 오늘 제주도 관련 챕터를 읽고, 갑자기 자전거 종주를 하고 싶어서 막 찾아봤었다. 제주도에 가는 비행기 티켓이 모두 매진이더라. 하지만,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싶다. 단, 목표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주변을 즐기며 가고싶다. 숙소도, 식당도 찾아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만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