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는 세상의 편견을 뒤엎고 내가 서 있는 곳을 출발선으로 택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30대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유라
올해,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시작으로 생각만 하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며 나만의 새로운 시작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항상 도전해 보고 싶었던 일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삼키기만 했고, '내 나이에 무슨 직무 전환이 쉬운가?'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강의를 듣기로 처음 결심한 이유는 단순히 '뭐라도 배워보자!'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현재의 삶에 대한 의문과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GA4와 SQL 데이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느낀 몰입의 즐거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개념을 이해했을 때의 희열은 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정년이 보장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IT 서비스 기획자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전문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학습하고, 사이드 프로젝트 리더로 2회에 걸쳐 팀을 리딩해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올해 마지막 55회 SQLD 시험에 도전하는 용기도 얻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올해 거둔 값진 결실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IT 서비스 기획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배운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싶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며 성장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려 합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저는 30대도 결코 늦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0대도 늦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는 늦음이 없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