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착한 행성에서 다시 출발할 의지를 잃고 그대로 주저앉아버린다면, 제 우주여행은 아마 그대로 끝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라는 좋은 연료를 다시 찾았고, 다시 힘차게 또다른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저에게 일어난 가장 큰 일이, 바로 우주여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즉 꿈을 향해 다시 달려나갈 수 있는 뜨거운 연료를 찾아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연료는 바로 '개발 능력'과, 꿈을 향해 '재도약할 수 있는 의지'입니다. 이 연료들과 함께, 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래서 더욱 설레고 두근거리는 긴 우주여행을 다시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불시착할진 모르겠지만, 이미 불시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언제 불시착하더라도 다시 재도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