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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I가 선별 한 주요 정보📰
프랜차이즈와 외식산업에서 알아야 할 One Pick!
2023년이 우울하게 저물어 가고 있다. 연초 많은 가맹본부들은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가 컸다. 억눌렀던 소비 욕구와 창업 욕구가 분출되면서 가맹점 매출이 오르고 창업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가맹점은 가맹점대로 힘들고 가맹본사의 성과도 좋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을 꺼리면서 창업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금리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가맹점 매출이 떨어지고 경영성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 구인난과 고비용은 가맹점 영업 부진을 부채질했다. 가맹본부의 성과 지표가 가맹점 개설과 가맹점 매출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성공의 핵심지표인 두 가지 농사가 모두 어려웠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골목상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골목상권의 핫한 힙스터 브랜드들이 가맹점의 고객을 뺏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2023년 힘든 한 해를 보낸 가맹본사들은 2024년 어떤 전략에 집중해야 할까? 첫째, 가성비 창업이다. 고금리는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고금리 상황에서 창업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창업자들은 투자가 많이 드는 업종보다 가성비 창업 아이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창업 박람회장을 가보면 이전에는 특정 업체만 선호하던 가맹비 교육비 면제 등 3무, 5무 창업이 지금은 필수 옵션처럼 여겨지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고객이 가성비 상품을 찾듯이 예비 창업자들도 가성비 창업 업종을 선호하고 있다. 둘째, 업스케일 전략이다. 3무, 5무같은 가성비 창업 전략은 가맹본부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 흑자 도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가맹비 교육비를 받고 싶다면 업스케일 전략을 고민해보자. 기존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디자인을 통해서 브랜드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해준다면 창업 투자비를 절약하면서도 매장을 매력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셋째, 푸드테크와 디지털 전환이다. 인구 감소로 구인난은 현장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고충이 됐다. 푸드테크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력 운영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얌샘김밥의 경우 김밥자동화 기계와 자동화 쿠커를 활용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인쇄비를 절약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조리로봇이나 서빙로봇, 키오스크, 유무인 매장 운영을 위한 무인시스템 등 다각도로 관심을 가지자. 워시엔조이 매장 중 매출이 높은 곳은 하프무인 매장들이다. 기본 운영 시스템은 무인이지만 고객이 많은 시간에는 사람이 서비스 응대를 해서 매출을 높이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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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EI_신성희
1. 식사 격차 노력은 선택적으로! 식사의 목적을 분명하게 나눕니다🍔 평소에는 배달, 한그릇 음식 등 간편한 식사로 시간을 아끼지만, 매력적인 맛집은 먼 여정과 웨이팅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극강의 효율을 추구하고, 때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각 끼니의 역할을 구분해요. 2. 식(食)별력 실패 없는 식사를 위해 ‘더’ 꼼꼼하게 판단해요.🧐 수많은 선택지는 피로하지만, 한 끼도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경험이 쌓일수록 다른 사람의 후기보다 ‘나의 기준’을 더욱 신뢰하는 사람들. 이제는 맛집을 찾기 위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방식으로 정보를 직접 선별하고, 비교하고, 분석해요. 3. 푸드게이지 건강과 만족감 사이, 각자의 기준으로 균형을 맞춰요🥗 치킨을 먹을 때면 제로콜라를 주문해요. 배부르게 먹은 다음날에는 샐러드를 먹고, 매일 카페인 섭취량을 체크하기도 해요. 끊임없이 측정하며 식사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얻기 위한 현대인들의 노하우에요. 4. 이슈 푸드 유행은 더 빨라지고, 인기 메뉴는 쉼 없이 진화해요⏱️ 품절대란을 이끌던 메뉴도 눈 깜짝할 새 사라지고, SNS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화제거리가 나타나요. 사람들은 빠르게 유행을 소비하고, 반짝 운영하는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죠. 5. 지구마블 한입여행 국내와 해외여행, 이제는 식탁 앞으로 떠나요🌏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현지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거나, 지역 그대로를 옮겨놓은 컨셉 맛집이 늘고 있어요. 이색적인 메뉴 뿐 아니라 식기, 소품, 인테리어를 활용해 컨셉의 강도는 강해지고, 국가도 더욱 다양해졌답니다. 6. 식스틸러 새로운 소비 세대가 주목을 끌고 있어요🌠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 우리 가게에도 있어요! 이들은 누구보다 외식 물가에 덜 민감하고, 집밥보다 외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죠. 남다른 개성과 존재감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주도하는 세대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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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EI_신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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