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데믹 이후 전반적인 식재료 및 인건비 상승에 따라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 또한 상승되고 있는대요, 이에 급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고 있습니다.
바로 유명 맛집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요 메뉴들이 구내 식당 급식 메뉴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고객 창출이라는 외식업계와 양질의 한 끼를 제공하려는 급식업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현실적인 생존 전략의 일환이라는 식음료 전문가들의 공통 된 분석입니다.
먼저 삼성웰스토리는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삼성웰스토리는 인지도 높은 외부 맛집이나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와 협업한 메뉴를 제공해 왔는대요.
올해는 식사 메뉴의 브랜드 협업에 주력하여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 등의 대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사내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음식을 똑같이 즐길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 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와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도 배치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샐러드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샐러디가 GS그룹 본사 사내식당 그래잇(GREEAT)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특식데이의 일환으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대요.
이날 샐러디는 판매율이 가장 높은 베스트 메뉴인 우삼겹메밀면샐러디와 맥시칸 랩 등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앱 쿠폰을 증정하고, 샐러디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레이지랩에서 만든 단백질음료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
김민지 그래잇 총괄매니저는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메뉴 구성과 퀄리티를 높였고, 특히 직장인이 평소 챙겨 먹기 어려운 건강한 메뉴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대호 샐러디 운영기획팀장은 ”이번 행사가 샐러디라는 브랜드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 브랜드인 ‘본우리집밥’을 통해 급식의 외식화를 목표로 차별화 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명 외식 브랜드의 메뉴를 본우리집밥 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닭강정 프랜차이즈 '인생닭강정' 및 일산의 대표 부대찌개 맛집인 '9라파 부대찌개'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메뉴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 제공 시 구내식당 이용자 수는 평시 대비 130%가량 대폭 증가하고 평소보다 식재료를 15~20% 이상 발주하고 준비하는데도 전량 매진 및 급식 오픈런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해요.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 메뉴는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 외부 음식점의 맛을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어서만족스럽다는 고객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 과정에서 브랜드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채 대량화해 고품질 메뉴로 구현하는 것이 급식업체에서의 미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워홈은 자체적으로 맛 품질을 테스트하여 외식 메뉴와 동일한 맛을 제공하도록 메뉴 선정부터 레시피 정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체급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식 퀄리티에 대한 고객들의 기준과 입맛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대요. 이에 급식업계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 취향과 선호를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정형화 된 메뉴에서 탈피해 양질의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 모습은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