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Lyze는 항균 펩타이드(AMP)의 적혈구 용혈(HC50) 값을 서열 정보만으로 예측하고, 용혈독성을 유발하는 잔기들을 설명하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기존 모델들이 단순히 "독성" 또는 "비독성"으로만 분류하는 것과 달리, AmpLyze는 실제 HC50 값을 정량적으로 예측합니다. 잔기 수준의 ProtT5/ESM2 임베딩과 서열 수준의 기술자를 결합하여 국소 및 전역 분기를 구성하고, 크로스 어텐션 모듈을 통해 정렬하여 log-cosh 손실 함수로 훈련합니다. 최적화된 AmpLyze 모델은 PCC 0.756, MSE 0.987을 달성하여 기존의 회귀 모델과 최첨단 모델을 능가합니다. 어빌레이션 실험을 통해 두 분기 모두 필수적이며, 크로스 어텐션이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pected-Gradients attribution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독성 핫스팟을 확인하고, 더 안전한 치환을 제안합니다. AmpLyze는 용혈 평가를 정량적이고 서열 기반이며 해석 가능한 예측으로 전환하여 AMP 설계를 촉진하고 초기 단계의 독성 스크리닝을 위한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