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 직장을 다니면서 어쩌다 보니 부업으로 공간대여(파티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나름 잘 꾸며 놓은 공간이 입소문을 타 꽤 괜찮은 부수입을 얻게 되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시대. 이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전환과 언택트 소비가 급속도로 전개되면서 수많은 오프라인 공간들이 죽어갔다. 내가 운영하던 공간들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오프라인 공간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고 있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