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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슬래시페이지 SEO로 내 사이트 트래픽 늘리기 5단계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위 이미지처럼 내 사이트가 검색 결과 상위에 잘 노출되게 하기 위한 활동이에요.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 엔진에서는 '크롤러'가 각 사이트 정보를 수집(크롤링)하면서 검색 결과에 보여주기 좋은지를 판단하는데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활용해 SEO를 활성화할 수 있어요. 내 사이트에도 꼭 적용해 보세요! 1. 사이트만 만들면 서치 도구에 자동 등록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나오려면 먼저 URL를 검색 엔진의 서치 도구에 등록해야 해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사이트를 만들기만 하면 서치도구(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자동 등록돼요. 2. 클릭 1번으로 사이트맵 매일 자동 제출 사이트맵(사이트의 페이지, 미디어, 파일 등 각종 정보를 포함한 파일)을 서치 도구에 제출하면 크롤러가 내 사이트를 발견하기 쉬워지는데요. 검색 엔진에 공유 옵션 하나만 켜두면 사이트맵이 24시간마다 자동으로 각 서치 도구에 제출돼요! 단, 비공개 페이지와 채널은 제외돼요. 검색 결과에는 언제부터 노출되나요? 각 검색 엔진은 콘텐츠의 품질, 로딩 속도 등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자체 로직을 갖고 있는데요. 이 로직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노출 시기는 알기 어려워요. 구글 공식 SEO 가이드에서는 일반적으로 몇 주 정도는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구글에서는 (내 사이트에 있는 키워드) +site:slashpage.com 을 검색했을 때 내 사이트가 결과에 보이면 잘 수집되고 있는 상태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3. 요약 데이터 입력으로 더 관련 있는 검색 결과에 노출 크롤러는 사이트 본문보다도 요약 데이터(제목, 설명, 이미지)를 먼저 확인해요. 내 사이트에 검색하는 사람이 찾던 내용이 있다고 설득하는 홍보 문구와도 같으니 꼭 수정해 두는 게 좋아요. 각 하위 페이지, 채널, 채널 글마다 링크 미리보기에 주요 키워드와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페이지 타이틀과 본문 첫 부분, 대표 이미지가 자동으로 채워지긴 하지만, 콘텐츠 길이가 조금만 길어져도 원하는 내용이 잘 담기긴 어려우니 직접 수정하길 추천해요! 구글 SEO 가이드에서 제공하는 요약 데이터의 설명 부분 작성 권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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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노션에서 만든 웹사이트, 더 많이 커스텀하고 싶었다면?
새로 업데이트된 '노션 사이트', 써보니 어떠셨나요? 확실히 기존에 이런저런 외부 서비스 임베드해서 쓰던 분들에게는 유용하겠더라고요. 하지만, 무료 사용자인 저는 뭐 하나만 클릭하면 PLUS 요금제용이라고 떠서 써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조금 슬펐습니다.🥲 좀 더 커스텀이 지원되면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 사실 그 기능들,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이미 지원하고 있었어요.(심지어 무료!) 노션 페이지를 사이트로 만들 때 노션에서 하는 것과 슬래시페이지로 만드는 것이 어떤 점이 다른지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번 업데이트가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슬래시페이지에서 웹사이트로 만드는 게 더 쉽고, 커스텀도 많이 할 수 있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원클릭 '게시' 버튼 이전에는 웹에 게시하려면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 했지만, 이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웹에 게시하고 검색 엔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어요. 사이트 만들자마자 웹에 게시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보다 쉬운 것은 버튼조차 누르지 않는 것이죠. 새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져요. 라이트, 다크 테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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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우리 서비스 마케팅할 때처럼 '나'도 잘 어필하려면? (feat. 마케터 포트폴리오 템플릿)
회사 제품은 잘 파는데, 정작 '나'는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해본 적 있나요? 디자이너는 작업물 이미지를 위주로 어필하는데 마케팅을 하다 보면 업무 범위도, 성과물 형태도 다양해서 어떤 서비스로도 보여주기 어렵더라고요.🥲 슬래시페이지는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담아야하는 포트폴리오에 적합하거든요. 업무 외 활동 이력이 다양해도 텍스트와 링크, 이미지만 채워넣으면 완성되도록, 회사 프로젝트부터 업무 외 활동까지 한 번에 보여주기 좋은 템플릿을 준비했어요! 템플릿도 아래 글을 읽으면서 바로바로 따라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어요. 글을 따라 하나하나 채워가다 보면 포트폴리오 고민도 해결될 거예요. 템플릿 화면 오른쪽 위 ··· > 템플릿으로 복제 를 클릭해 두면 내 계정에 똑같은 사이트가 만들어져요. 아래 내용을 읽기 전에 복제해 두는 걸 추천해요! 기본 중의 기본, 자기 소개 가장 먼저 사이트 이름을 내 닉네임이나 이름으로 바꾸고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나를 소개하는 공간에도 이미지와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 문장, SNS나 컨택 버튼을 넣어 자유롭게 구성해 보세요! 이미지 없이 큰 텍스트로만 채워도 좋고요. 대표 프로젝트 업무 분야, 진행 기간 등을 표시해 중요도 순으로 나열해 보세요. 각 프로젝트 세부 내용에는 이미지 슬라이더로 각종 작업물이나 결과 사진을 넣어주면 좋고요! 성과나 문제 정의 같은 중요한 포인트는 텍스트 크기와 굵기를 달리해 강조하면 성과를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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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마케터 혼자 이벤트/프로모션 페이지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제작부터 배포까지 빠르게 할 수 있는 노코드 웹빌더 활용해 보세요! 마케터라면 계절과 각종 기념일, 트렌드에 맞춰 이벤트 기획해 본 경험,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높은 참여와 전환을 이끌어내려면 랜딩 페이지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개발자,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들다 보면 업무량에 따라 우선순위가 밀리거나, 인력이 부족해서 마음에 드는 랜딩페이지를 제때 내보내긴 쉽지 않고요.😭 바로 슬래시페이지 같은 노코드 웹빌더가 그런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데요! 크고 작은 변동 사항들을 직접 수정할 수 있고, 따로 배포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아래 예시들처럼 기획안 작성하듯 프로모션 내용과 이미지를 넣는 것만으로 랜딩페이지가 완성돼요. 이벤트, 프로모션 페이지 제작에 최적화된 슬래시페이지로 시작하기 다른 웹빌더 플랫폼이 아닌 슬래시페이지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쉬워서예요. 콘텐츠를 채우고, 참여자와 소통하고, 간편하게 공유하기까지 랜딩페이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능 위주로 구성돼 있어 빠른 웹사이트 완성이 가능해요. 반면 아임웹, 윅스, 프레이머 등 대부분의 웹빌더는 매우 다양한 기능 적용과 디자인 커스텀이 강점인데요. 구조가 복잡하고 높은 퀄리티가 중요한 사이트에는 훌륭한 툴이지만, 간단한 페이지를 빠르게 만들어야 할 때는 기능을 익히는 데에 필요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게 되더라고요. 더불어, 디자이너의 수정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데요! 로고를 추가하고, 색상 변경이 자유로운 테마를 활용해 깔끔하게 브랜딩 된 페이지를 만들어 보세요. CTA 버튼도 원하는 위치마다 추가할 수 있어요. 특히 공유하기 전엔 클린 URL로 링크를 바로 짧게 만들어 보세요. 링크 단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짧은 링크를 공유할 수 있고, 원하는 단어로 주소를 만들 수 있어 관리하기도 쉬워져요. 비슷한 이벤트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 때 특히 유용해요! 한 사이트에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두고, 페이지를 복제해 조금씩만 수정해 보세요. 클린 URL로 event-insta-sale, promo-sms-3 등 각 페이지마다 URL에 공유할 채널, 이벤트 성격 등을 적용해 보세요. 분석 보고서도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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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초기 유저의 만족도를 높이는 피드백 수집 방법
피드백 우선 반영과 적극적인 소통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지만, 처음엔 유저 한 분 한 분이 생길 때마다 신기하더라고요. 원하는 기능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해결해 드리고 싶었고, 꾸준히 사용해 주셨으면 했어요. 저희는 그러기 위해 고객 피드백을 우선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그 결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꾸준히 의견을 제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어요. 저희가 집중한 포인트는 세 가지였어요. ✅ 효율적인 피드백 대응 시스템 세팅 ✅ 자주 나오는 피드백을 빠르게 파악해 개발 우선순위에 반영 ✅ 업데이트 소식을 지속적으로 올림으로써 신뢰 구축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 수단 고르기 그럼 어떤 방법으로 소통하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들기도 쉽고, 평소에 많이 써본 경험이 있어 서로가 익숙한 방식이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문의가 섞여 비슷한 문의가 들어왔을 때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이메일 문의는 다른 메일들에 묻혀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새 소식이 있을 때 한 번에 많은 유저들에게 알리기도 번거롭고요. 슬랙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앱을 주로 사용하고 자유도가 적어, 우리 서비스의 일부라는 느낌을 주기 어려워요. 일정 기간이 이전에 보낸 메시지는 유료 버전에서만 확인할 수 있기도 하고요. 슬래시페이지를 사용하면 이런 점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개발자 없이도 우리 서비스만의 소통 사이트를 만들고, 버그 제보, 기능 요청, 사용법 문의와 같은 이름으로 채팅 공간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이렇게 분류를 해놓으면 최근 자주 생기는 버그나 꾸준히 요청이 들어오는 기능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버그의 원인을 제거해 사용성을 높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죠. 자연히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요! 채널이나 그 안에 쓰는 글 개수는 무제한이고, 로고를 추가하거나 글자, 배경 색상을 바꿔 우리 서비스와 통일감을 줄 수도 있어요. 혹시 문의 내용과 답변이 사용자들에게 공개되는 것이 망설여지시나요? 저희는 공개로 운영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유저들이 검색을 통해 비슷한 문의 내용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새로 유입된 사용자들이 이전에 남긴 답변들을 보고 꾸준히 소통하는 서비스라고 인식하기도 하고요. 아래는 유저분들이 실제로 써주신 후기예요. 혹시라도 계정 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받아야 한다면 다이렉트 메시지를 사용해 보세요. 만약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조사나, 베타테스터 신청 폼이 필요하다면? 슬래시페이지의 자체 설문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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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프로덕트 헌트 한 달 플랜 #3] 론칭 당일 챙겨야 할 5가지
긴장되는 론칭 날, 업보트 수와 순위를 확인하면서도 놓치면 안 될 것들이 있어요. 알림 신청을 못했거나 알림 메일을 놓쳤을 사람들을 위해 한 번 더 론칭 소식을 전해주세요. 우리 프로덕트에 달리는 댓글과 리뷰에 실시간으로 답글도 달아야 해요. SNS와 커뮤니티에 론칭 소식 한 번 더 전하기 알림 신청한 사람들과 메이커로 등록된 팀원들의 팔로워들은 모두 알림 이메일을 받았을 거예요. 하지만 일대일 메시지로, 커뮤니티 새 글로 한 번 더 소식을 알리고 서포트를 요청해 주세요. 링크드인, 트위터에서 티저 홍보 메시지 보냈던 모든 사람들과 새로 찾은 타깃들에게 메시지 발송 (중요!) 실제 메시지 예시 트위터는 비슷한 내용의 DM을 짧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보내면 DM 발송이 일시적으로 정지돼요. 2~30초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내고, 만약을 위해 계정을 추가로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해요. 레딧, 인디해커, 페이스북, 프로덕트 헌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 한 번 더 글 작성 실제 글 예시 우리 사용자들에게 알리기 서비스 내 공지 → 프로덕트 헌트 링크로 이어지는 배너나 팝업 추가 전체 메일 발송 → 감사 인사와 서포트 요청 메시지 공식 SNS → 직접 올리는 것 외에도 다른 사람이나 Product Hunt가 언급해 주는 것 열심히 리트윗하기 댓글/리뷰에 실시간 답글 작성 런칭 직후 24시간 동안의 업보트 수, 댓글 수, 리뷰 수는 Product of the Day 순위에 영향을 줘요. 특히 초반 1~2시간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답글을 달 땐 이렇게 하면 좋아요. 댓글/리뷰 하나에 팀원 여러 명이 답글 작성 칭찬의 내용에는 감사 인사와 함께 관련된 기능, 개발 중인 기능 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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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프로덕트 헌트 한 달 플랜 #2] 잠재 고객에게 홍보하는 법 (실제 예시 포함)
Product of the Day/Week/Month 수상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우리 론칭 소식을 알려야 해요. 이왕이면 그 대상이 우리 프로덕트에 관심 있을 만한 사람이면 좋겠죠? 이번 글에서는 프로덕트 헌트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찾아 홍보하는 방법을 다뤄볼게요. 티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프로덕트 등록을 완료하고 나면 '알림 신청(Notify me)'을 받을 수 있는 티저를 만들 수 있게 돼요. 알림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론칭 당일 알림 메일이 발송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이 모으면 좋아요. 론칭 전까지 꾸준히 모아주세요. 티저 만들기 프로덕트 헌트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따라 만들면 되는데, 어렵지 않으니 꼭 해주세요! 만들기만 하면 7일, 30일 이내에 론칭 예정인 프로덕트를 모아두는 Coming Soon이라는 리스트에도 올라갈 수 있어요. 저희는 총 201명을 모았는데 처음에는 일대일 메시지로 50~100명 정도 만들어두는 걸 추천해요. 공수는 많이 들지라도 한명 한명 확실하게 모을 수 있고, 인지도가 너무 없다는 느낌을 주지 않을 수 있어요. 그다음부터 일대일 메시지와 커뮤니티 공유를 병행하면 좋아요. 잠재 고객에게 론칭 소식 알리기 SNS로 일대일 메시지 발송 우리와 비슷한 메이커나 프로덕트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일대일로 서포트를 요청해 보세요. 메시지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생소하기 때문에 프로덕트 이름을 강조해서 넣어주세요. 답장률은 링크드인 >>> 트위터! 링크드인은 27.8% (281명 중 78명), 트위터는 4.7% (994명 중 47명)가 메시지에 답장해 줬어요. 링크드인 (효율도 좋고 많이들 쓰는 방법이라 추천!) 링크드인에 Product Hunt를 검색하면 관련 커뮤니티가 나올 거예요. 가입하면 멤버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그 멤버들에게 메시지로 서포트를 요청해 볼 수 있어요. 가입만 해둬도 매일 같이 메시지가 올만큼 자주 쓰이는 방법이에요. 실제 메시지 예시 Hey OOO! I came across you on LinkedIn PH and wanted to reach out. Our team is building "SlashPage", a website builder that helps early-stage companies grow both their product and their community.
Frida
[프로덕트 헌트 한 달 플랜 #1] 필수로 챙겨야 할 세 가지
론칭 준비에 한 달이 주어진다면, 이건 꼭 하겠어요..! 지난 경험을 기반으로, 제가 생각하는 최소 준비 기간인 한 달 동안 꼭 챙겨야 할 것들만 정리해 봤어요. 총 세 편의 글로 이어질 예정이에요. 먼저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를 다뤄볼게요. 론칭 D-day 정하기 프로덕트 등록하기 커뮤니티 활동 시작하기 론칭 일정 선정 가장 먼저 론칭일을 정해야 하는데, 그 전에 목적을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어요. 목적을 정하고 나면 요일에 따른 팀원별 가용 일정을 고려해 보세요. 최소한 한 달은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게 좋지만, 혹시나 문제가 생겨 일정을 늦춰야 하더라도 괜찮아요. 날짜는 등록하고 나서도 수정할 수 있어요. 이번 론칭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모든 팀원이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지 않은 이상, 하나의 목적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수상(Product of the Day/Week/Month 배지)이 제일 큰 목적이었어요. 서비스 소개나 PR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신규 사용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다른 것보다 메이커, 잠재 사용자, 지인, 가족 등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는 것에 가장 집중했어요. 무슨 요일이 좋을까? 보통 평일은 경쟁자가 많지만 그만큼 높은 트래픽을 기대할 수 있어요. 반대로 주말은 반응은 적어도 수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요. 론칭 후 하루 정도는 홍보와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 주세요. 론칭 직후 24시간 동안의 업보트/댓글/리뷰 등을 기준으로 Product of the Day가 결정되는데요, 다양한 시간대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여서 한국의 새벽 시간에 새 댓글이 달릴 수도 있어요. 아래 그래프처럼 24시간 동안에도 순위가 종종 바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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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영어는 못 하지만 해외 진출은 하고 싶어
영어로 멋들어지게 서비스 소개하고 싶었지만 "Let me introduce our service.. umm..."이 전부였던 저... 여러 시행착오와 도움으로 저희 팀이 해외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던 과정을 차근차근 소개해 보고자 해요! 지난 프로덕트 헌트 썰에서 60%의 구독자분들이 글로벌 런칭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해 주셨더라고요. 열띤 반응🔥(어쨌든 과반수..이긴 하니께..)에 힘입어 '프로덕트 헌트, 해외 진출에 왜 좋은가요?'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1. 해외 사용자가 하루 만에 0명에서 274명! 🙀 프로덕트 헌트에는 새로운 IT 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 스타트업 종사자, 그리고 저희처럼 런칭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이 많습니다. 그 덕분에 매일 같이 수십 개의 새 프로덕트가 런칭하고 각각 수백, 수천 개의 업보트(=좋아요)가 달리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초기 서비스가 한 번에 많은 잠재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희는 런칭 직후 24시간 동안 5,228명이 접속했고, 1,416명이 온보딩을 경험했으며, 274명의 새로운 가입자가 생겼어요. 아래 그래프의 기울기 보이시나요? 클라이밍 해도 되겠어요..! 서비스에도 시식이 필요하다. 가입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건 온보딩 프로세스 개선이었어요. 위에 말씀드린 수치를 보면, 온보딩 경험자 수와 가입자 수가 구분되어 있는데요. 저희의 설계는 slashpage.com에 접속하자마자 → '플레이그라운드' 한번 체험해 보시고 → 맘에 들면 그때 계정을 연동(가입)하세요! 였어요. 많은 Saas 서비스가 이용하기 전 가입이 필요했고, 심지어는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그와 반대로, 이 서비스가 낯선 사용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자는 취지였죠. 누구나 슬래시페이지에 들어오면 사이트 이름을 정하고 파츠(=미니 템플릿)만 몇 개 추가하면 사이트 하나를 뚝딱🧚‍♂️✨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파츠는 프로덕트 헌트 사용자층에 맞춰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 초기 사용자 1,000명 만들기'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했고요. 2. 신뢰도를 올려주는 각종 상과 리뷰 프로덕트 헌트에는 많은 메이커들이 염원하는 상이 있어요. 매일 최고의 제품 1~5위에게 주는 'Product of the Day' 배지인데요! 이 순위권에 들면 Product of the Week, Month 순위권에 드는 것도 수월해져요. 각 카테고리(NoCode, Marketing, AI 등..) 내에서의 순위도 함께 매겨져서 활용할 수 있는 배지의 수는 더 많아지고요. 아시다시피, 아직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아가는 중인 신생 서비스에는 이런 지표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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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프로덕트 헌트에서 '올해의 노코드툴' 선정...될 뻔한 썰
지난 1월, 슬래시페이지가 세상에 나온 지 막 1년이 되던 때...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로부터 놀라운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Golden Kitty Awards' 후보로 선정됐다는 메일이었는데요!! 이 어워드는 프로덕트 헌트에서 매년 카테고리별로 인기 있는 제품을 뽑는, '테크 계의 오스카(프헌 피셜..)'와도 같은 어워드입니다. 슬래시페이지가 작년에 런칭한 NoCode 프로덕트 10개 후보 중 하나로 뽑힌 거예요! 기쁨과 흥분에 콧구멍이 벌렁대고 심장이 자진모리장단에 맞춰 춤추는 걸 진정시키느라 애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현실을 마주했어요. 투표 날은 5일밖에 안 남았고, 노코드툴의 경쟁 서비스는 탈리, 벤토 등 이미 글로벌하게 이름을 알린 것들이 다수였거든요.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성공하면 ✨국내 최초 골든 키티 어워드 수상 프로덕트✨(에 기여한 마케터..?)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Product of the Day/Week/Month에서 1위 한 프로덕트는 있었지만, 이 연간 어워드를 수상한 프로덕트는 아직까지 없었어요. 아는 지인, 아는 커뮤니티, 아는 형님의 아는 누나의 아는 사람의 아는 형님(?)까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중한 슬래시페이지 사용자분들에게 메일로도 알리고요. 평소 종종 안부를 묻던 해외 메이커들과도 서로 후보로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응원의 한 표를 주고받았어요. 그 짧은 기간 동안 모든 팀원이 합세해 정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심장 쫄리는 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프로덕트헌트에서는 골든 키티 어워드 투표 기간 내내 업보트 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마감 직전까지도 저희가 몇 위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새벽까지 사무실 소파에서 새우잠 자던 발표날 결과가 발표되던 날에는 밤 12시가 넘어서도 퇴근도 못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프로덕트 헌트는 PT(태평양 표준시)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으로 치면 23일 새벽 2시였거든요..! 호오오오옥시나 선정될까 봐 디자인 팀에게 이런 이미지도 요청드리며..😂 잠을 쫓았었어요. 1시 59분 57초, 58초, 59초, ... 그리고 2시가 되자마자 새로고침! 제목에도 써있지만, 올해의 노코드툴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지만(🫶) 워낙 막강한 후보도 많았고, 아직 신생 서비스가 들어가기엔 높은 자리였던 것 같아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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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제목은 설맞이 인사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사과를 곁들인...
슬래시페이지 사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가 된 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설 연휴네요. 제 시간만 이렇게 빠른 것인지.. 모두 고향 혹은 여행(부럽읍니다) 잘 가고 계신가요? 맛도리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족들의 사랑도 많이많이 느끼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더불어, 설을 맞아 슬래시페이지 문의 채널과 블로그도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쉬어갈 예정이에요. (블로그 열자마자 쉰다는 말부터 하게 된 저.. 반성합니다.) 하지만! 긴 연휴 동안 눈치 없이 버그가 발생했거나 문의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남겨주세요. 당장 해결은 어려울 수 있지만, 떡국 먹으면서 답글 남기기 정도의 멀티태스킹은 가능합니다. ✨🕺✨ 연휴 중에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13일(화)에 제대로 처리 도와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자유롭게이야기해요 채널의 좋은 점을 아시나요? 바로 모두 주목!!! 우리 서비스 진짜 좋은데 한 번만 써보세요! 제 페이지 좀 구경하고 가세요!!!라고 해도 아무도 안 막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 하려고 글 썼습니다. #자유롭게이야기해요 채널에 각자 만드신 슬래시페이지 좀 자랑해 주세요!!! ⭐️ 합법적으로 홍보 가능! 좋아요정🧚 24시간☎️ 상시 대기중 ⭐️ 제일 먼저 달려가서 좋아요 오조오억개씩 달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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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 슬래시페이지 블로그 신장 개업합니다 🎊
오늘의 세 줄 요약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환영해요! 앞으로 꿀팁 많이 올릴 건데... 자주 봐요 우리! 🫶 만나서 반가워요! 👋 어디선가 발견한 링크를 통해 슬래시페이지에 도달하신 여러분, 모두 모두 환영해요.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사용하기 쉬운 웹페이지 빌더 를 만들고 있는 슬래시페이지 팀입니다.😎 그리고 저는 슬래시페이지를 알리고 여러분의 각종 문의와 요청에 답해드리는 Frida라고 해요. 이렇게 ✨새 채널✨로 찾아온 이유는... 슬래시페이지 1주년을 맞아 그동한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이 채널에서는 이런 주제들로 찾아오려고 해요. 😤 글로벌 런칭(Product Hunt) 뒤에 숨은 수많은 시행착오! 😱 매일매일이 NEW 퀘스트인 스타트업에서 겪는 어려움과 레슨런! 🤩 웹페이지 만들기가 낯선 분들을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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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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