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에너지 효율적인 이벤트 기반 처리 및 생물학적 타당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스파이킹 신경망(SNN)의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SNN을 역전파를 통해 훈련하기 위해서는 미분 불가능한 스파이크 함수를 근사하는 대리 기울기(surrogate gradient)를 사용하는데, 이는 활성화 역치 근처의 좁은 범위(감마, γ) 내에서만 0이 아닌 도함수를 유지합니다. 논문은 감마의 크기에 따른 과활성화(에너지 소모 증가) 및 기울기 소멸(시간적 의존성 약화) 문제를 '감마의 딜레마'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적 억제 메커니즘에서 영감을 받은 시간적 억제 누출-적분-발화(ILIF) 뉴런 모델을 제안합니다. ILIF 모델은 막 전위와 전류에 대한 상호 연결된 억제 유닛을 통합하여 과활성화를 완화하면서 기울기 전파를 유지합니다. 이론적 분석과 다양한 데이터셋에 대한 실험을 통해 ILIF가 감마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발화율 감소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훈련 안정화 및 정확도 향상에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소스 코드는 github.com/kaisun1/ILIF에서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