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취업한 4인이 공유하는 합격 스토리

[4기]김대정 수료생 "취업 인터뷰"

포지션
  1. 회사 : 메멘00I
  2. 백엔드
  3. FastAPI
“개발은 단순히 로직을 구성하는 과정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감과 창의성을 배우게 됩니다. 그 과정이 제가 개발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Q. PM에서 개발자로 전환을 결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실무 경험이 없는 PM으로는 전달하는 이야기의 무게가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직접 프로젝트 실무를 경험하며 더 강한 설득력과 깊이 있는 의견을 갖기 위해 개발자로 전향했습니다.
PM 경험 덕분에
프로젝트를 보는 넓은 시각팀 소통 능력이 강점이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FastAPI를 주력 기술로 선택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A. 현재 회사가 FastAPI와 Django를 사용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주력으로 삼게 됐습니다.
Python은 학습 난이도가 낮아 빠르게 프레임워크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언어 자체가 쉽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Python이 훨씬 고도화된 수준으로 활용된다는 점도 함께 인지해야 합니다.

Q. 초격차 캠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A. 멘토링 시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무자의 조언 덕분에 단순 이론을 넘어 실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과의 고민 공유가 저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고 느꼈어요.

Q. 초격차 캠프에서 스터디를 많이 진행하셨는데, 어떤 성과를 얻으셨나요?

A.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료들과 함께 학습하며 서로를 성장시켰습니다.
특히 학습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팀원은 과감히 배제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스터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포인트가 궁금해요!

A. 제가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당연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했는지’ 입니다.
흔한 프로젝트라도 발생 가능한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해결 과정을 상세히 서술하는 것이 중요해요.
화려함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입니다.

Q. 인턴 기간 동안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으셨나요?

A. 인턴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이고 투명한 소통이었습니다.
문제를 숨기지 않고 빠르게 공유함으로써 의사결정권자가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팀의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Q.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분들께 어떤 학습 로드맵을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A. 이미 인터넷에 훌륭한 로드맵이 많아 꼭 제 방법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개발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끊임없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쉽게 보고 시작하기보다는,
꾸준한 학습과 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과 스타일을 완성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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