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스스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소질이 있다는 것도 발견했다. 오랜기간 번역사를 하고, 개발 능력도 어중간하고, AI도 어중간하고, 수학도 확률과 통계, 벡터만 팠던 나의 모든 것이 'Connecting the dots'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 그 어느 것도 내가 쌓아온 경험에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었고, 모자람도 더할 나위도 없었다. 생산물은 텍스트이고, 동작의 원리는 확률이고, 동작하는 구현체는 코드였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세 기둥을 어느새 나는 모두 쥐고 있었다는 것을 실무를 해결하면서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