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으로 사용하는 커서가 새로운 메이저 업데이트를 내면서 대거 기능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2.0 버전인만큼 독자적으로 테스트 하던 치타(cheetah)가 자신들의 독자 모델이었음을 밝혔고, 그 모델을 바탕으로 컴포저(composer-1)이라고 하는 코딩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치타가 기존 이름이었던 만큼 코딩 능력이 최상위는 아니지만 일단 준수한 성능에 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군요.
사실 2.0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한번의 명령에 다양한 모델들을 병렬 실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로드 코드에서 여러 모델들을 병렬 처리 하는 기능으로 많은 호응이 있었는데, 커서는 이제 독자 모델 + 다른 모델들을 모두 한번의 작업에 일꾼으로 부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에이전트가 각자의 워크트리를 생성해서 병렬적으로 코드 간섭 없이 작업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각각 작업을 시킨 모델들이 어떤 작업을 얼마만큼 진행했는지도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에이전트 작업 결과를 선택하거나 각 모델들의 결과물을 선택적으로 머징(merging)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완벽히 바이브 코더들을 위한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도 도입을 했는데요. 러버블이나 기타 인공지능 기반 바이브 코딩 서비스들과 거의 유사한 대화형 코딩 뷰를 제공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 에이전트 뷰에서의 화면입니다.
프로젝트의 코드를 보여주는 대신 정말 손쉽게 에이전트만으로도 앱을 코딩할 수 있는 뷰 모드로 초보자분들에게 특히 편리할 것 같은데요. 저도 조만간 한번 에이전트 모드로 앱을 구축해보고 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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