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출간

<팀장리더십 수업>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2021년 출간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0쇄를 찍었으니, 많은 사랑을 받은게 맞죠?

출간후 '우리 실정에 꼭 맞는 한국형 팀장 리더십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무려 2만명이상의 팀장급 리더들이 이 책을 읽어 주셨다.

사실, 2021년 이 책을 기점으로 많은 '팀장'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와서, 하나의 테마가 되었다.

실질적으로 팀장리더십 관련 책들의 시발점이 된 책이라고 스스로 자평한다.

사무관으로 있는 동서가 있다. 사무관 승진하면서, 면접을 보는 것 같다. 사무관이니 리더십에 대한 면접

내용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 승진 시험을 위해 주말마다 스터디를 했다고 한다.

여러 명이 모여서 스터디를 했는데, 그 때 교재가 이 책이었다고 한다. 나름 대외비라고 했다.

그만큼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승진이후에는 후배들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는 재밌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다. 이 책은 팀장/리더들의 살아 있는 현장 이야기가 있다. 경험의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단지 경험과 느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그 사례가 왜 의미있는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를 설명했다.

그래서, 이 책이 여러 독자들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과 관련해서 많은 질문과 강의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 책에서 빠졌다고 생각된 부분이 바로 '협업(collaboration)'이었다.

팀장으로서 협업을 어떻게 이끌것인가가 중요한데, 이 부분이 빠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만약 개정판을 낸다면 이 부분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드뎌 기회가 왔네요.

이번 개정판에는 협업에 대한 부분을 제 6장에서 "갈등을 넘어 협업으로" 라는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요즘 성과관리에서 빠질 수 없는 '원온원'에 대한 부분을 제 4장에서 "팀원과의 일대일 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라는 내용으로 추가하였다.

마지막으로 1판에서는 Zenger의 리더십 5가지 기초블록만을 다루어서 아쉬웠는데,

2판에서는 '16가지 세부 역량'까지 자세히 다루었다. 이제 나름 완벽한(?)책이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팀이 성장하길 바라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팀장이 되고 나서, 팀을 어떻게 이끌어 할지

난감하다면, 리더십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사례를 알고 싶다면,

이 책 <팀장리더십 수업>에서 속 시원한 정답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