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
쉽게 읽히는듯 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어요. 인생은 괴롭고 그 괴로움에서 벗어야서 깨달음을 얻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라니... 애초에 인생이 괴롭다라는 것에서부터 '과연 그런가' 하는 의심이 올라왔지만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수긍이 되더라구요. 생각한 것들 행할때 업이 만들어지고 이 업은 어떠한 식으로든 돌아온다는 내용에서는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외 거짓말 하지 말라는 것고 그렇고... 이때까지 불교를 종교로서만 바라봤었는데 실상은 마음수양 내지는 철학에 관한 내용이 많다고 느껴졌어요. 이거 읽으면서 일하니까 이게 다 몬 소용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러다가도 또 뿌듯하게 하룰 마무리히기 위해 열심히인 저자신을 발견하면서 스스로 책 내용을 재해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요 내용도 반복적으로 나와서 입문용으로 좋은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 (질문) 이 책을 읽고 평소 가지고 계신 생각이 바뀐 부분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면에서 어떤 방향으로 바뀌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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