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당근 조직에서는 광고, 모임 등의 기능에서 비즈니스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풀어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컨퍼런스를 풀어냈습니다. 당근은 기업이 현재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도 기능 단위의 스타트업처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기업 자체의 정책이 아니라 그 팀의 정책과 문화를 설립하여 유닛 단위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팀은 개별 서비스를 스타트업 SEED 단계처럼 A, B, C, D 등의 레벨 (ex. 중고 마켓은 안정적인 단계라고 판단하여 ‘D’) 매기고 기능을 성장시키기 위한 여러 도전들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조금 인상깊게 보았던 부분은 신규로 구성된 팀이 PM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모두가 ‘빌더‘ 라는 명목하에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AI를 활용하여 직군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제로 각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의 대표처럼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팀원 모두가 가설을 세우고 문제 검증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 컨퍼런스에 운이 좋게 타 회사에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AX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프로덕트 엔지니와 플랫폼 엔지니어를 기반으로 나눠지고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엔지니어는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발을 진행한다면, 플랫폼 엔지니어는 이를 위한 웹뷰 브릿지, 인프라 환경 기반들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공감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고, 문제에 직접 직면하며 비로소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당근은 신규 기능들을 만들면서도 계속해서 실험하는 조직이었습니다. (오늘의 뉴스처럼,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과감하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서비스 앱 내에 삽입하기도 합니다) 실패도 실패가 아니라고 하는 당근의 문화처럼, 발 빠르게 수용하고, 반영되고 움직이는 조직의 수평적 문화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깨닫게 되었던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당근 포인트, PM 없이 성장하기 당근 페이팀에서 진행한 발표로 당근 페이팀은 PM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