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에서 만든 웹사이트, 더 많이 커스텀하고 싶었다면?
새로 업데이트된 '노션 사이트', 써보니 어떠셨나요? 확실히 기존에 이런저런 외부 서비스 임베드해서 쓰던 분들에게는 유용하겠더라고요. 하지만, 무료 사용자인 저는 뭐 하나만 클릭하면 PLUS 요금제용이라고 떠서 써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조금 슬펐습니다.🥲 좀 더 커스텀이 지원되면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 사실 그 기능들,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이미 지원하고 있었어요.(심지어 무료!) 노션 페이지를 사이트로 만들 때 노션에서 하는 것과 슬래시페이지로 만드는 것이 어떤 점이 다른지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번 업데이트가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슬래시페이지에서 웹사이트로 만드는 게 더 쉽고, 커스텀도 많이 할 수 있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원클릭 '게시' 버튼 이전에는 웹에 게시하려면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 했지만, 이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웹에 게시하고 검색 엔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어요. 사이트 만들자마자 웹에 게시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보다 쉬운 것은 버튼조차 누르지 않는 것이죠. 새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져요. 라이트, 다크 테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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