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모든 사람을 낫게 하는 능력 (눅6:12-19)
본문요약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고, 제자 열 둘을 불러 사도로 세우십니다. 그 후 평지로 내려와 많은 무리 앞에서 가르치시고 병을 낫게 하십니다. 그 중에는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그들을 낫게 합니다. 묵상하기 Q1. 나의 요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Q2. 나는 이름불려 세워진 사명자입니까? 아니면 병을 낫고자 예수님을 따라나선 환자입니까? 안식일의 주인이 누구냐고 설전하게 된 후, 그 때에 예수님은 밤새 기도합니다. 그 후 열 두 제자를 불러 세우십니다. 제가 선형적으로 생각하면 기도하시니, 그 응답으로 열 두 제자를 세우라 하셨을지도 모르지만 별개의 사건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곧바로 환자도 많지만 특별히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을 언급합니다. 밤새 기도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응답이 시급해서 하는 기도의 태도일수도 있고, 많은 기도제목이 있어서일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많은 기도를 할 때는 깊게 고민하게되는 무슨 일이 있을때입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사업자 대출도, 취업도, 그 어느것도 풀리는 게 없고 여전한 방식으로 막혀있지만 저는 '밤새'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게 가고있다는 약간의 위안을 얻고 갈 뿐, 이것을 영적인 문제로 바라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읽을 때, 예수님은 어제의 설전때문에 고민하여 밤새도록 기도한 것 같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무언가를 위해 기도로 준비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기도로 준비했어야 할 지금의 때입니다. 결혼예배까지는 기도로 준비해왔기에 무사히 마쳤지만, 현실의 문턱은 그때가서 부딪히자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도로 준비했어야할까요? 이제 직분도 없고, 청년부라는 시냇물에서 벗어나 장년부라는 하류로 나섰는데 적응을 하기위해 두리번거리면서 살피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여전히 사명자로 세워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여전한 방식의 취업준비, 여전한 방식의 Question Time, 여전하게 Quote Time과 독서··· 그리고 그 일들은 기도로 준비해야합니다. 제 앞날에 있을 '무언가' 때문입니다. 그치만 돈 벌게 해달라, 대출받게 해달라 등등 그냥 단순하게 병낫고 사람답게 살 궁리만 하다보니 내가 부름받은 사명이 있는 사람인지, 그저 병낫게 해주길 바래 찾아온 환자들인지 생각없이 멍하니 1월을 보낸것만 같습니다. 심지어는 그들도 고침받고자 안간힘을 쓰고 예수가 있는 곳으로 찾아나왔습니다.
- 안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