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트론부터 AlexNet 까지
이번 글에서는 딥러닝의 초기 구조인 퍼셉트론부터 현대 아키텍쳐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는 AlexNet까지 살펴보며 딥러닝을 전체적으로 개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딥러닝이란? 만약 세상의 모든 지식, 원리, 감각, 현상 모두를 논리적으로 풀어내서 코딩으로 구현해낸다면 완벽한 인공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통해 학습시키는 머신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을 구현합니다. 학습이란 데이터의 패턴이나 특징을 일반화되도록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딥러닝은 머신러닝 방법론 중 하나로 인간의 신경망을 모방하는 방법론 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인공지능 연구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머신러닝 방법들은 데이터의 특징(피처)을 지정해줘야만 데이터 학습을 진행할 수 있지만, 딥러닝은 데이터의 특성을 지정해주지 않고도 학습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머신러닝 방법은 개나 고양이 사진을 분류하기 위해서 귀 모양, 눈의 크기 같은 피처를 지정해줘야하지만 딥러닝은 단지 이미지 벡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특징(피처)를 선별할 필요가 없다는 딥러닝의 특성상 많은 분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언어와 같은 시퀀스 데이터를 학습하는 자연어 처리, 인간의 시각을 학습하는 컴퓨터 비전과 같은 분야가 있으며 로보틱스, 음성 등의 분야에서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DocumentAI 의 경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의 여러 태스크를 혼합하여 풉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태스크가 있습니다. 자연어 처리 (NLP) 기계 독해 MRC (Machine Reading Comprehesion) 엔티티 분석 NER - (Name Entity Relation) 개체간 관계 분석 RE (Relation Ex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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