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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민

2/18
잘했던 일: 즐겁게 새터를 즐기규 있다 감사한 일: 쉬는 시간이 충분해서 잠을 잤다
  • 안수민
2/16
잘했던 일: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감사한 일: 오늘 해야했던 많은 일들을 모두 끝냈다
  • 안수민
2/15
잘했던 일: 어제랑 오늘, 잘 버티고 동생 입학식까지 잘 끝냈다. 감사한 일: 오늘도 행복한 날이었다.
  • 안수민
2/13: 외쳐야 겠다
어젯밤에 늦은 시간까지 잠이 오지 않았다. 아주 단순한 이유였다. 놀면 뭐하니가 재밌어서 늦게까지 본게 화근이었다. 평소에 자는 시간을 훨씬 넘겨버리니 자려 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 분명 수면제도 먹었는데 잠이 않오니 미칠 지경이었다. 남친과 통화하며 말했다. 잠이 안 오니 불안해. 나 진정제라도 추가로 먹을까? 또다시 약의 의존하려는 나를 말리며 남친이 말했다. "그냥 (남친이름) 한마리, (남친이름) 두마리... 이렇게 세봐" 세다가 30도 채 넘기지 못하고 난 잠에 들었다. 어쩌면 이제는 약을 줄여도 되는 데 내가 도망치고 있는 거 아닐까... 다시 힘들어질까봐 의존하는 거 아닐까... 변화를 위해서, 이제는 용기낼 때이다. 받은 약을 다 먹으면 병원에 가서 외쳐야 겠다. 선생님, 저 약 줄여볼래요.
  • 안수민
2/12: 새로 생긴 목표들
장기 목표 2025년 여름방학: 아이엘츠 시험응시 2026년 상반기: 교직 이수 (3학년 1학기) 2026년 여름방학, 하반기, 겨울방학: 알바로 교환학생 비용 벌기 2027년 상반기: 영국 교환학생 (3학년 2학기) 2029년까지 석사대학원 입학 추가 목표들 -하루 도서관 가서 하루종일 책 읽기 -운동 꾸준히 하기 -심지에 꾸준히 기록하기 -다음 여름방학은 온전히 시험 준비하기 -2년 안으로 우울증, 불안장애 약 끊기 (병원 꾸준히 가며 서서히 약 줄이기)
  • 안수민
2/11: 나 처럼 힘든 사람이 없게 하는 일
오늘는 내 꿈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앓은지 벌써 3년. 내가 너무나도 힘들어 할때마다 상담 선생님들은 나에게 꿈을 물었다. 나는 항상 확고한 꿈이 있었다. 나 처럼 힘든 사람이 없게 하는 일. 청소년을 위로해주고 치료해주는 역할. 사회에서 배제 되어있는 사람들을 사회로 되돌리는 일. 그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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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잘했던 일: 오늘도 한성 장학재단 멘토로 참가해 열심히 활동했다. 감사한 일: 오늘 하루도 잘 끝났다. 끝난 후 뒤풀이가 즐거웠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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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던 일: 한성 장학재단 멘토가 되어 12기 선발을 도왔다 감사한 일: 소중한 후배들을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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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잘했던 일: 하기 싫어도 과외를 했다! 감사한 일: 9호선에서 자리에 앉았다!
  • 안수민
2/6
잘했던 점: 피곤한 와중에도 과외를 했다. 감사한 일: 병원에 사람아 적어서 대기를 거의 안 했다.
  • 안수민
2/5
잘했던 일: 성공적으로 일본 여행을 마쳤다. 감사한 일: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 안수민
2/3
잘했던 일: 일본 여행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감사한 일: 행복한 하루였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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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던 일: 으음... 꿀 같은 휴식을 즐겼다 감사한 일: 오랜만에 꿀 같은 휴식을 얻었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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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던 일: 잘했던 일: 아침에 운동을 하였다!! 감사한 일: 감사한 일: 오늘 합정역의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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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던 일: 새롭게 스케이트를 시도했다. 감사한 일: 눈 오는 날의 낙산 공원은 정말 아름다웠다.
  • 안수민
1/20-1/26
Liked : 좋았던 점 행복하게 살기!! 도전중이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는데 여러개를 적어보려한다. Learned : 배운 점 운동을 시작했다. Lacked : 부족했던 점 팔, 어깨, 복부, 다리 다양한 부위를 운동하고 달리기도 함께 뛰고 있다.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니 기분도 좋고 뿌듯하다. 운동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다. Longed for : 바라는 점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라고는 라면 밖에 못하는 나였는데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다. 우선 된장찌개와 콩나물 무침을 시도했는데 된장찌개는 대성공!! 콩나물 무침은 좀 망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오늘은 제육 볶음을 해봤는데 너무 맛나게 되었다. 부모님들이 맛있게 먹으시는 모습에 나도 행복해졌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은 정리되었다. 오늘 생각이 많아져서 목사님과 상담을 했다. 앞으로 어떻게 삶을 꾸려 나갈지 고민중이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찬찬히 고민하기로 다짐했다. 힘들지만 조금씩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
  • 안수민
12/30-1/19
무료한 요즘이다. 뭐라도 시작해야지. 우선 살부터 빼야겠다. 운동 시작! 돈 절약+건강 지키기를 위해 약속을 늦게 잡고 아침에 운동을 해야겠다.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야겠다. 난 아직 방황중인 20대 같다.
  • 안수민
12/23-12/29
내가 힘든 것의 원인을 찾은 것 같다. 그 원인이 있고 없음에 따라 내 감정이 빠르게 바뀐다. 찾긴 찾았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하지... 새로운 것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인스타 릴스 계정를 개설했다. 여기다가 영상을 꾸준히 올려서 수익 창출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참고로 인스타 계정은 "@daytoss_trip"이다!! 서포터즈 활동이나 대외 활동을 조금더 해봐야 겠다고 생각한다. 삶이 재미가 없다.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드는 요즘이다. 아니 이렇게 까지 부정적이진 않은데 일요일이 유독 힘들어서 심지에 이런 글을 쓰는 것 같다. 휴우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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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12/22: 새로운 도전
Liked : 좋았던 점 시험이 끝났다. 오늘부로 과제도 끝났으니 완전히 종강이다. 방학동안 뭘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모아둔 돈으로 여행을 갈지, 공부를 더 해볼지, 책을 읽을 지...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려고 한다. 바로 인스타 수익화이다. 평소에 서울 핫플레이스를 많이 가고 여유로운 대학교 1학년이라... 놀러 가는 경우가 많은 데 그 코스를 짜는 릴스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하룻동안 갔던 코스를 영상으로 남기고 그 영상을 편집해 릴스로 제작하려 한다. 처음해보는 도전이라 많이 어리숙할 것 같지만 꼭 해보고 싶다. 나중에는 수익화까지 이어졌으면 한다...! 여전히 많이 불안한 요즘이지만 조금씩 나아질거다. 그때까지 차분히 내가 할 것들을 도전해 가야 겠다. Learned : 배운 점 Lacked : 부족했던 점 Longed for : 바라는 점
  • 안수민
12/9-12/15: 새로운 요즘
이번에도 시험기간을 돌아왔다. 대통령 탄핵과 겹쳐서 너무 정신이 없는 요즘이지만...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황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요즘이다... 불안하고 정신없고 힘들다. 뭐 그래도 이번주는 나름 나쁘지 않았다. 월요일하고 화요일만 엄청 힘들었지만 수목금토는 괜찮았다. 오늘은 과연 어떨까... 모르겠다. 내가 사람들을 볼 때 싫어하는 부분이 나의 모습이라는 데... 그 말이 정말 사실이라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더불어 내가 그동안 생각해왔던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험을 하는 것도 요즘이다. 가족들과 거의 처음으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언젠가 이또한 지나가겠지. 이번 학기를 돌아봤을 때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최근에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내가 직접 연구를 진행해 작은 소논문을 만들었을 때,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심판이 나왔을 때였다. 어쩌면 이 행복들이 나의 미래 모습과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내가 연구 쪽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 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것도 인생의 묘미가 아닐 까 생각해본다.
  • 안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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