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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생명존중교육과 캠페인
이경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해밀학교에서 있었던 생명존중교육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자살예방교육이라는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강의 시간에는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가 왜 서로를 존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모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나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별로 나뉘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는 연습을 하니,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캠페인 활동이 있었습니다. 캠페인 팀이 준비한 다양한 포스터와 홍보물들을 학교 곳곳에 붙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한 캠페인은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친구들이 손수 만든 포스터와 슬로건 덕분에 학교 전체가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 해밀학교에서의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 생명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haemill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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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학교의 경주 여행 이야기
다른 시간 같은 추억, 같은 시간 다른 추억 바람너머해밀 해밀학교의 특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 '바람너머해밀'. 올해는 경주로 떠났습니다. 바람너머해밀은 일반적인 수학여행과는 조금 다릅니다. 학생이 기획에 참여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입니다.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일단 학교밖으로 바람따라 나가보자는 의미로 이름도 "바람너머 해밀" 5년 전, 그리고 지금 5년 전, 해밀에 있던 학생들도 경주를 방문했습니다. 그때의 아이들은 지금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사진 속 풍경은 여전히 경주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새로운 아이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처럼 보입니다. 해밀을 지나간 아이들은 다른 시간을 살고 있지만, 그들이 남긴 추억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다른 추억 이번 '바람너머해밀'에 함께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 다른 추억을 만들었을 겁니다. 많은 여행들이 그렇듯이 함께한 기억도, 나만의 특별한 기억도 남기게 되기 마련입니다. 오늘 각자 집으로 돌아가 주말동안 쉼을 갖게 될 겁니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오면 여행의 추억으로 재잘되며 한주를 보내게 되겠지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추억수다를 다음 소식으로 전할게요. Coming Soon....
이경진
대구에 모인 해밀리(Haemily), 골져스!
오늘 대구에서 열린 골든걸스 공연에서 해밀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거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박미경 가수님의 응원샷 10년차 교사, 돌잡이 딸과 함께 10년 동안 해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가 올해 육아휴직 중인 경오쌤이 대구에 살고 있어요. 아내와, 돌잡이 딸과 부모님을 모시고 골져스(골든걸스 팬클럽)로서 인순쌤을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싱글로 입사해어 이제는 딸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Haemily 더 넓어지고, 더 단단해지는 해밀가족들 해밀리가 시간이 갈수록 더 대가족이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해밀학교에서 시작된 인연들이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경진
해밀교사연수, 힐링연수
오늘 해밀학교에서는 첼리스트 이혜린님과 융합교육전문가 윤창호 대표의 특별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혜린님의 첼로 연주는 너무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녀의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주는 교사들의 마음을 울리며, 음악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강연 후 교사들은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혜린님과 윤창호 대표는 다음에는 학생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해밀학교에 다시 방문하여 학생들에게는 예술과 융합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강연은 교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학생들과 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해밀학교는 이러한 특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