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말하고, 함께 듣고 함께 결정하는 문화를 만듭니다. 더나은 사회를 위한 대화, 대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퍼실리테이터이자, 청소년과 청년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 더블비인디(Double_B_in_D) 대표 방희영입니다.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이 도시에서 ‘시민’으로 살아가는 경험을 통해 사회와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구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하며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처음 만났습니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말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대화의 힘’. 그날의 경험은 제 삶의 방향을 바꾸었고, ‘숙의’라는 가치가 제 안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이병덕 리딩 퍼실리테이터를 만났고, 우리는 각자의 경험과 철학을 나누며 대화와 공론, 참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함께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바로 지금의 ‘더블비인디’로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방희영과 이병덕, 두 사람의 B’가 대구에서 만나 이어온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블비인디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 기업회원으로서, 퍼실리테이션과 숙의공론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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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과 변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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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론장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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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말하기·토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생각과 생각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 그 과정을 통해 모두가 말하고, 모두가 들으며, 함께 결정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