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이세희
소설 서평
서울, 1964년 겨울
인간실격
소나기
만무방
식탁 위의 불편한 진실
Sign In
지는 해
지는 해 -정유경-
친구랑 싸워 진 날 저녁
자는 해를 보았네.
나는 분한데
붉게
지는 해는 아름다웠네.
지는 해는 왜
아름답냐?
지는 해 앞에 멈춰 서서
나는 생각했네
지는 것에 대하여
오늘 소개할 시는 정유경의 '지는 해' 라는 시이다
정유경 시인은 1974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하였다.
그중에서 오늘은 정유경 시인이 쓴 시 중에서 '지는 해'라는 시를 소개할까 한다.
먼저 '지는 해'라는 시를 보면 친구랑 싸워서 진 사람이 나온다.
그러나 하늘은 그 사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아름답게 해는 붉게 지고 있다.
이 시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고 재미있었던 부분이 하나 나오는데 끝부분에 보면
지는 해 앞에서 오늘 친구랑 싸우다가 진 나의 모습을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였다. 주인공은 지는 것이 마냥 부정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붉게 지는 해를 보니 마냥 지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
읽는 이들에게도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나는 현대사회에서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이 시를 소개하고 싶다.
모두가 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모두가 이기려고만 태어난 사람들 같다.
그러니 지는 것이 참 싫겠지만 그런 것들을 하나 둘 놓아주는 것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이라는 것을 이 시를 통해 알려주고 싶다.
붉게 지는 해처럼 나를 내려놓고 지는 것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붉게 지는 해 보다 더 아름답게
빛낼 수 있는 성장일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붉게 지는 해와 이 주인공이 처한 진 상황이
모순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모순 속에서도
읽는 이들이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이루어낼 수 있다면 긍정적인 모순으로써 변화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밀크 캬라멜
Made with Slash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