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S-72를 한 달 정도 썼다. 만족도는 ‘상’이다. 러그 위에 두면 흔들거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하자가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해진다. 다만 소파 끝에 걸터앉은 채 일어나면 제품 뒷쪽이 들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면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히 써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다. 하자는 아니고 제품디자인이 그렇게 돼 어쩔 수 없는 듯하다. 다음 버전이 나온다면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 뭐, 이정도 작은 불편함은 어떤 제품을 쓰든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제품만 그런가? 사람도 그렇다. 아니, 오히려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쪽으로 쏠려 있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