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이 두 판의 피자로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면, 그 팀은 너무 큰 것이다. 제프 베조스 거대도시에서 수천-수만의 인간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휴먼 대가리는 수십만년전 10명 규모의 원시부족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적절한 규모를 넘어서는 순간 전체적 결합력과 소속감이 느슨해진다. 국가와 종교의 위대함은 이 지점에서 존재한다. 오늘도 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즈니스를 공부했다. 팀의 인원이 n명이면,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n×(n−1)/2가지가 생긴다. 현재 심지 톡방의 총원이 38이니, 이론적으로 703가지 소통로가 가능하다. 나는 이걸 다 관리할 역량도 의지도 없다. 그렇다고 방치하고 알아서 하란건 무책임하다. 소규모 8-10인 규모의 모임/방들을 여러개 만들 생각. 운동, 개발, 음악, 돈카츠, 독서 등등등... 개개인이 원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글쓰고 바로 투표 올려야징~ 추가 모임 댓글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