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개강한 지 1달이 다 돼간다. 아 엄밀히 말해서 난 휴학한 지 1달 차가 되는 상황이다. 처음 휴학할 때 나름대로 계획이 있었다. 그동안 못했던 외국어 공부에 집중해 12월에 어학 시험에 응시하고 무언가를 달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휴학하고 나니 자꾸 변명이 생긴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그렇고, 오늘은 동아리 때문에 또 내일은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분명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지내지 않기로 마음먹었는데 자꾸 공부를 미루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다음 달에는 계획표와 시간표를 작성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 보고자 한다. 시간이 언제까지고 넉넉한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