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AI 시스템의 공격적인 사이버 잠재력을 이해하는 것이 책임있는 배포와 정보에 입각한 거버넌스에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AI의 성능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존 평가들이 AI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사례가 있음을 언급합니다. AI의 최대 성능을 이끌어내는 "AI 유도(elicitation)"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AI 유도 방식을 제안합니다. Capture The Flag (CTF) 대회에서 진행된 AI 유도 실험 결과, 참가 팀들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통해 개방형 시장 기반의 유도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대규모 인간 성과 데이터 수집의 가능성과 AI 에이전트가 인간 참가자보다 빠르게 사이버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