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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2025.1.10.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 세네카 / ~끝p
폭발 직전의 분노를 다스리는법 분노가 갑자기 폭발하지 않게 억제하는 방법 - 분노의 첫 번째 피해자는 자기 자신이다 - 분노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분노는 예민한 사람에게나, 침착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위험하다. 사실 평소의 모습에 비해 더 변화가 심한 후자의 경우에 더욱 위험하다. - 분노는 사치보다 더 나쁜 죄다. 사치는 쾌락을 즐기는 것이지만, 분노는 남의 고통에서 기쁨을 얻는다. - 마음의 평정은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자신의 능력보다 많거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는 데 있다. > 너무 많은 일이나 중대한 일을 통해 마음을 어지럽히거나 지치게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능력과 기질을 파악하라 -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재어보는 것은 분노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온한 이들을 곁에 두어라 -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 어떤 표정을 짓든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들을 친구로 삼아라. 몸과 마음을 지치지 않게 하라 - 화났을 때 중대한 일을 시작하지 말고, 즐거운 예술에 마음을 쓰는 것이 좋다. 잘못은 누구나 저지른다. - 잘못에 대한 최고의 벌은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 그 자체다. 후회의 고통에 시달리는 자들만큼 무거운 대가를 치르는 사람은 없다. 매일 밤 자신을 재판관 앞에 세워라 - 오늘 너의 잘못 중에서 치료한 것이 있는가? 더 나아진 것이 있는가? - 좋은 사람은 비판을 고마워하지만, 최악의 인간은 비판하는 사람을 못마땅히 여긴다. 숨을 쉬는 동안은, 인간 세상에 있는 동안은 인간다움을 소중히 간직하자. Q1. 나는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나의 부족한 점, 나아지고 싶은 점 들을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 분노를 누그러트릴 수 있을까? 이건 어쩌면 분노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라는 말이 아닐까? T1. 책의 내용이 사실 썩 잘 읽히거나 즐겁진 않았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분노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확실히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시리즈들도 비슷하면 어떡하지..? 더 읽기가 좀 걱정된다.
  • 크크쌤
2025.1.8.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세네카 / 44~87p
마음속 분노를 잠재우는 법 분노를 다스리는 두 가지 방법 - 분노라는 감정 자체에 빠지지 않는 일 - 화가 났을 때 잘못된 행위를 피하는 것 아이를 키울 때 필요한 마음 '중용' -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하기 위해선, 지금까지 한 일이나 앞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토대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경쟁자는 친구들임을 알게 함으로써, 그들을 다치게 하고 싶어하는 대신에 이기고 싶어 하는 습관을 갖도록 키워야 한다. 너무 풀어주면 →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 분노의 제 1원인 :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 -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 유예된 형벌은 나중에라도 집행할 수 있지만, 집행된 형벌은 되돌릴 수 없다. 화를 낼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보라 - 살아 있지 않은 대상에게 화를 내는 것은 미친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죄 없는 사람은 없다 -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어,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저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일 뿐이다. - 죄가 없다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면, 협소한 생각이다. > 의무의 척도는 신심, 정의, 인정, 관대, 헌신 등 다양한 곳에서 존재할 수 있다. 분노를 지연시키는 방법은, 분노에게 시간을 주는 것 무지와 오만이 섣부른 화를 부른다. - 나쁜 인간들이 나쁜 행위를 하는 것이 뭐 그리 놀랄 일이겠는가? -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불미스러운 무언가가 있다. 인간 본성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 벌을 주는 이유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이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초점을 맞추자. 분노의 얼굴만큼 추한 적이 없다. T1. 다치게 하는 것 vs 이기고 싶어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그 사람을 불리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 스스로 단련해서 성취를 맛보는 것과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T2.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 요즘 너무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다. 보이는 것만 믿자. 함부로 다른 사람을 넘겨짚지 말자. Q1. 나는 아무 잘못 없는데?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세상 똑똑한 줄 아는 이 사람에게 저렇게 이야기를 해주면 ... 자기 생각을 돌아보려는 시도나 할 지 궁금하기는 하다.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다는게 이런 뜻인가? Q2. 화가 난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본 적이 있는가? 그 특징은 어땠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우연히 봤을 때 진짜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 크크쌤
2025.1.7.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세네카 / 0~43p
읽기 전 :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어떻게 시리즈' 프로젝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어서 낸 책인데, 나름 스토리라인을 갖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읽기 전에 페이지 수가 많지 않아서 또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들어가기 - "너의 분노는 일종의 광기다. 무가치한 것에 높은 가격을 매기기 때문이다." - 우리의 관점을 이동시키거나 정신의 크기를 확장함으로써 우리가 화를 낼 만 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 분노는 당신의 도덕적 상태를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감정 - 우리는 악한 사람들 사이에 살고 있는 악한 사람들일 뿐이다. 우리에게 평화를 줄 수 것은 상호 관용의 협약뿐이다. 분노의 민낯 (분노의 정의와 특징) - 다른 감정들에는 얼마간의 고요함과 차분함이 있지만, 분노는 자신의 이익까지도 내동댕이치면서 남에게 해를 입히려 든다. - 통제권을 쥔 이성은 정념에서 멀어질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나의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것이다. > 원통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옳기 때문이다. - 벌을 정하는 판단이 객관적이고 타당할수록 징벌은 교정에 더 효과적이다. Q1. 가장 최근에 분노했던 순간은? 그 이유는? T1. 관점을 이동시킨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됐는데, 아버지의 죽음 사례를 보고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쩌면... 나의 분노를 정당화하기 위한 생각의 전환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Q2. 상호 관용의 협약?이 의미하는건 도덕적 가치, 관습, 규범, 법 이런것일까? Q3. 정념 : 감정에 따라 일어나는 억누르기 힘든 생각 T2. 징벌과 교정의 관계 : 학생이 지각을 했다 > 벌로 남아서 교실 청소를 시킨다 > 이 행위는 학생의 행동교정과는 관련이 없다. 지각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벌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크크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