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크룩의 '사용성 평가, 이렇게 하라!' 라는 책을 읽었는데, 매우 매우 잘 만든 기본서라고 느껴졌다. 사용성 평가, UT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디자이너, PM, PO들은 이 책만 가지고 바로 UT를 수행할 수 있을만큼 쉽고, 실용적이다. 이 책의 작가는 본인이 글 쓰는걸 싫어하고, 대신 강의 하는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유튜브로 강의를 듣는 것 같이 쉽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굉장히 구어체로 쓰여져 있다).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각 단계 별로 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스크립트를 제공하거나, 체크리스트를 제공해서 실무에 바로 써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앱/웹사이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면 이 책 한 권 사서 다 같이 돌려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래 내용은 책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들 메모해놓은 내용이다. 나도 나중에 UT에 대해 다른 팀원들에게 교육, 전파할 때 유용하게 써 먹을 자료일 것 같다. 1. 너는 여기 코끼리가 보이니? DIY 사용성 테스트란 무엇인가, 왜 언제나 통하는가, 그런데 왜 사람들은 하지 않는가 사용성 테스트란? 사람들이 더 쉽게 사용하게 만들거나,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의도로, 당신이 만들고 있는/이미 만들어 놓은 것들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사용성 테스트를 정의하는 방식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공통 요소는 ‘바로 사람들의 실제 사용 모습을 지켜본다는 점’이다. 다른 리서치 방법론들(서베이, 인터뷰 등)과 사용성 테스트의 다른 점이다! 정량적 테스트: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측정하는(성공률/수행시간) 것이다. 정량적 테스트는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과학 실험처럼 엄격해야 한다. 테스트 절차를 정해놓고 거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통계적으로 유효할 수 있는 샘플수가 필요하고, 참가자드링 실제 사용자들을 대표하고 있어야 조사 결과를 큰 집단에 대입 시킬 수 있다 ‘DIY 사용성 테스트’는 정성적인 테스트 이것의 목표는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만드는 것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