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티스트 퍼즈비트는 “소라는 프로 플랜에서만 가치가 있을 것 같다”라며 생성된 결과물의 이상한 움직임을 지적했다.
소라는 챗GPT 플러스 구독을 통해 월 50회 생성에 20달러, 챗GPT 프로를 통해 무제한 생성에 200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또 프로 사용자는 더 많은 크레딧을 지급, 길고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엘 시네라는 독립 영화 제작자는 “모든 면에서 다른 모델에 뒤처진다. 대부분의 클립은 사용할 수 없고 프롬프트도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라며 사람의 다리가 반대로 뒤집힌 비디오 클립을 공유했다. 또 “프로 요금제를 선택하기 전에 두번 생각하라”라고 경고했다.
물론 아직 많은 사용의 체험담이 올라온 것은 아니다. 또 프로 구독자들의 평가가 본격적으로 공유된 것도 아니다. 그래서 프로 구독자만 소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거나 200달러의 프로 구독료를 지불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미래학 팟캐스터인 에드 크래슨스타인은 소라를 "놀랍다"고 평가하며, 빠르게 클립을 제작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다른 사용자가 소라로 만든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영화 '더 퍼스트 휴먼(The First Humans)' 소개하며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결과물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소라 출시를 위해 오픈AI가 9개월을 소비하는 동안, 동영상 생성 AI는 전반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뤘다. 가장 큰 경쟁사인 런웨이는 영화사인 라이언스게이트와 계약, 2만편 이상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학습한 맞춤형 모델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다.
또 소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과 무료 요금제가 없다는 점은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물론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면 엄청난 사용자로 인해 큰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오픈AI 대변인은 "현재 모델은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복잡한 장면의 물리적 특성이나 인과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