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Runway)가 '런웨이 탤런트 네트워크(Runway Talent Network)'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오픈AI의 '소라'와 구글의 '비오 2' 출시에 대한 런웨이의 대응 전략입니다. 주요 특징: AI 영화 제작자와 고용주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플랫폼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회사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수십 명의 AI 아티스트와 제작사들의 포트폴리오와 연락처 정보 포함 배경:현장에서 숙련된 AI 영상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움 동영상 생성 AI는 전문가의 후작업 없이는 상업용 수준의 영상 제작이 어려운 상황 런웨이가 새로운 '런웨이 탤런트 네트워크'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도구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런웨이는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현재 런웨이는 수천만 명의 사용자와 수천 개의 회사가 이용 중이며, 콘셉트 구상부터 최종 프레임까지 다양한 워크플로우에서 전문가 수요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아티스트의 참여를 위해 양식을 접수 중이며, 구인 기업을 위한 공고 게시판과 구직자를 위한 별도의 정보 게시판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런웨이의 성장세입니다. 최근 디 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런웨이의 연간 매출은 8400만 달러(약 1220억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6월의 2800만 달러에서 3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욱이 내년 말에는 2억 65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다른 AI 기업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동영상 생성 AI 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