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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일기

- 개요

본 문서 작성의 목적

→ 현재 스스로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게 있다.
하지만 스스로 판단하기에 입원치료는 리스크가 크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당 사항을 이겨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궁극적 목표

→ 스스로가 해낸 자신의 질병에 대한 분석을 통해 특징을 알아차리고, 그에 대처 / 해결 방안을 찾는다.
→ 궁극적으로는 모든 질환의 치료 혹은 스스로가 여러가지 증상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 증상

본 항목에서는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통상적인 증상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만성적 질환]

[경계성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에 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스스로가 가진 증상에 대한 연구 (5) -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가 증상을 보이는 구조적 메커니즘과 내 증상의 연결]
경계선 인격장애(BPD)에서 애착대상에 대한 강한 집착은 단순한 "의존"이라기 보다는, 뇌와 마음이 애착을 처리하는 방식의 특수성에서 비롯되곤 한다.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배경이 있다. 불안정한 애착 형성 경험 어린 시절, 중요한 양육자가 일관되게 안정감을 주지 못했거나, 사랑과 거부가 뒤섞여 있었을 경우 "나는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이 뇌에 깊게 각인된다. 이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가 끊어질까 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단순한 정신적인, 심리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뇌의 일부 기능이 극도로 활성화되는 이상증상을 겪곤 한다. 강렬한 정서 반응 시스템 BPD 환자는 감정 자극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반응(편도체 과활성, 전전두엽 조절 기능 약화 등)이 강하기 때문에, 관계 속에서 상대가 조금만 멀어져도 뇌가 "생존 위협"처럼 해석하게 된다. 그래서 상대방을 향한 집착적 집중과 불안을 유발한다. 실제로 경계선 인격장애 환자가 경험하는 유기불안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유기불안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는 직접적인 자신의 목숨에 대한 생존 위협으로 여겨지며, 관계의 이어짐과 단절을 통해 단순한 인간관계의 변화가 아니라 스스로의 생명이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듯한 감정을 경험한다. 또한 이 부분에서 타인의 입장과 행동, 생각에 대한 단정짓는 듯한 말과 행동을 보인다. 내가 정말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이 상대가 나를 떠나는 것이고, 그것은 단순히 타인과의 이별이 아니라 내 자아의 붕괴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대한 사고가 극도로 예민하게 작용한다. 그렇게 됨과 동시에 이 사람이 나를 떠나가는 것, 그것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간절하게 생각하며 극단적인 불안에 휩쓸리게 되니 마치 '이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아도 이미 행동을 보거나 말을 들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 이는 특정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간절하고 처절하게 바라는 생각에서 유래한 일종의 스스로도 제어할 수 없는 망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자아 정체감의 불안정성 자신의 내면이 공허하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확신이 약하다 보니, 타인—특히 애착 대상—에게서 정체성을 보충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즉, 상대방이 곧 나의 안정 기반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경계선 인격장애가 경계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본래 처음 유래는 신경증과 정신증의 사이에 있어서 경계선인 것이 맞다. 그러나 여기에 추가적으로 한 가지를 더 적용시킬 수 있는 들어맞는 것이 있다. 원래는 신경증(neurosis)과 정신증(psychosis)의 중간 상태로 여겨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현실 검증력은 유지되지만(정신증처럼 환각·망상에 빠지지는 않음), 감정과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신경증보다 심각하다고 본 것이다. 자아-타자 경계의 모호성 심리역동 이론, 특히 객체관계이론(Object relations theory)에서는 BPD의 본질을 이렇게 설명한다. 자기(Self)와 타인(Object)의 구분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어릴 때 보호자(주로 엄마)와의 관계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아이는 "나는 나, 엄마는 엄마"라는 경계 대신 "엄마가 나의 전부" 같은 융합적 경험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애착 대상과의 심리적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타인이 멀어지면 "내가 무너진다"는 극도의 공포가 발생한다. 분열(Splitting) 자아와 타인의 경계가 안정적으로 성립하지 못하다 보니, 관계 속에서 상대를 "완전히 좋은 사람 vs 완전히 나쁜 사람"으로만 바라보는 극단적 인식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엄마가 안정적일 때는 완전히 좋았지만, 버릴 때는 완전히 무서웠다"는 초기 경험이 통합되지 못한 흔적이라고 해석된다. 경계의 모호성을 뇌과학적 관점으로 바라봤을 때 편도체(감정 반응 센터) → BPD 환자는 편도체가 과민하게 활성화된다. 작은 거절 신호도 "생존 위협"처럼 인식하게 만든다. (일반적인 사람이 겪을 수 없는 극단적인 감정 반응과 변화를 겪는 이유가 이 뇌의 기능 측면의 문제도 있음.) → 그 결과, 애착 대상이 잠깐만 거리를 둬도 "나는 버려졌다"는 극심한 공포를 경험한다. 이는 단순한 공포의 영역이 아니라 직접적인 생존 위협을 경험한 것과 같다. 전전두엽(감정 조절/인지적 평가) → 감정을 논리적으로 조절하고 "상황을 맥락화"하는 능력이 약화되어 있다. → 따라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즉각적인 집착·분노·불안 반응으로 이어지게 된다.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다고 하면 그 말에만 집중하도록 되는 것이다. 기능적 연결망의 불안정성 → 기본 상태망(Default Mode Network, 자아·정체성 관련 뇌 네트워크)이 불안정하다. → 자기(Self)와 타인(Object)을 구분하는 데 필요한 신경적 토대가 흔들려, "나와 타인이 분리되어 있다"는 감각이 불안정하다. → 그래서 상대방이 곧 '나의 일부'처럼 여겨지고, 떨어지면 내 일부가 찢겨 나가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심리역동적 관점 초기 애착 경험 → 영유아기에 엄마(혹은 주요 양육자)가 일관적으로 안정감을 주지 못하면, 아이는 "나는 안전하다"는 기본 신뢰감을 쌓지 못한다. → 결과적으로 자기(Self)와 엄마(Object)를 구분하지 못한 채 융합된 경험만 남게 된다. 자기-타자 경계 불분명 → 타인이 곧 나의 일부처럼 느껴지고, 멀어지면 자아가 붕괴되는 듯한 공포가 발생한다. → 이는 성인기에도 반복되어, 애착 대상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대인관계 패턴을 형성한다.
치료 방법
- 불치병 내가 조사하고 알아보았던 거의 모든 미디어 매체, 인터넷 자료(내가 조사 가능한 범위 내) 에서는 모든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간접적으로 “경계성 인격장애는 불치병”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특별한 치료방법 없음, 효과를 보이는 약물 없음, 구체적 완치 사례 없음.) 자가치료 또한 다들 불가능하다.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하는 곳이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병원에 다녀도 딱히 무엇인가 상담을 한다던가 구체적으로 치료를 진행한다던가 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 - 약물 경계성 인격장애를 특정해서 효과를 보이는 치료 약물은 현존하는 것이 없음 - 정신치료 [ 상담치료 ] 성격의 변화를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4년 이상 매주 집중적인 정신치료가 필요함. 성격 자체를 변화시키는 치료이다. ( *상담사가 경계성 인격장애를 치료해 본 경험이 있어야 하고 내담자의 치료 동기가 강렬해야 한다.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을 하는 사람이 동일인물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시간 나이대 40대가 지나면 심한 자살시도나 자해 행동은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심한 충동적 행동만이 사라질 뿐, 다른 구체적 증상들은 호전은 된다 하더라도 ‘치료되었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나아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특별한 방법이 없다. 내가 스스로를 치료해야 한다. 치료 방법이 난해하고 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서 내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치료하지 않으면 죽는 것밖에 길이 없다. 그래서 지금 이 문서를 작성하고 자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스스로가 가진 증상에 대한 연구 (4) - [자신의 증상 스펙트럼 파악]
경계선 인격장애의 네 가지 스펙트럼 종류 [ 위축형 ] 인간관계를 피하고 한 두 사람과만 애착관계를 형성한다. → 그 한두 사람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순종한다. 하지만 마음은 순종이 아닌 의존과 집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형식들과 같이 해당 타인에게 실망하게 되면 분노를 느끼며, 위축형은 분노를 잘 표출하지 못하고 만일 해당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면 죄책감을 강하게 느낀다. (그 분노를 자신에게 풀어서 자해를 하고 자신을 비난한다.) [ 충동형 ]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욕구가 아주 강하다. → 만일 인정받지 못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한다. 현란하게 치장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쾌활한 모습을 보인다. 결과에 대해 예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보다는 거부를 받을 확률이 크다. [ 분개형 ] 고집이 세고, 완고하고, 차갑고, 비관적이고, 비판적이고, 반항적이다. →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고, 거부당하기 싫고,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태도는 정 반대이다. 인정받기 위해 굽신거리는 것을 굴욕으로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존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상대에게 분노를 느낀다.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 자벌형 ] 타인에게 관심받고 싶어하고 의존하고 싶어하지만, 그 감정 자체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 자신이 타인에게 의존하고 싶어하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 자체가 정말 싫다. 따라서 내가 의존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증오심을 갖게 된다. (양가감정을 갖는다.) 내가 애착을 보이는 상대가 좋은데 싫다. 관심을 받고 싶은데 증오하기도 한다. (따라서 혼란스러움이 매우 크다.) 분개형과는 달리 해당 타인에게 화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감정을 자기 자신에게 자해의 형식으로 표출한다. 자기비난, 자기혐오, 자해를 한다. (겉보기에는 사교적이고 친절하기도 하지만 속에는 분노가 들끓고 있다.) 겉으로 친절한 태도를 보여야 거부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해당하는 스펙트럼 나는 위축형과 자벌형에 가장 가까우며, 두 가지 유형이 혼합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울증]
우울증에 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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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포증]
각종 공포증에 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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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에 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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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ADHD에 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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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증상]
기타 증상에 대한 스스로의 증상 분석은 아래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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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기록지

본 항목에서는 아래의 별도 페이지에 매일 자신의 상태를 기록하도록 한다. 자신의 상태가 언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데이터 마련에 가까운 작업이다.

- 원인

본 항목에서는 스스로의 삶의 경험을 분석해 이러한 증상 / 질환이 나타나게 된 경위를 살펴보도록 한다.
단순히 의학적 지식이 일절 없는 개인의 분석이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참고용으로만 읽고, 궁극적 목표는 스스로의 증상 호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유전적 요인

이는 다른 요인이나 사건이 있었다고 정의할 수 없는, 문자 그대로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정신질환 발병을 촉진할 수 있는 요소’를 말한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질환 중, 두 가지는 유전적 영향을 크게 받는 질환이다. 첫 번째로는 ADHD가 있고, 두 번째로는 경계성 인격장애가 있다.

해당 사항이 증상 / 질환에 영향을 끼친 이유?

경계성 인격장애의 경우, 해당 성격 유형을 타나내는 유전자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하며 ADHD는 선천적으로 뇌에서 도파민의 분비량이 현저히 적어 / 분비가 거의 결여되어 해당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한다.(손가락이 하나 없이 태어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알고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질환에 대해서는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가정폭력

어릴 적(인생의 최초 기억부터, 어머니의 이야기에 따르면 내 한국 나이로 3살 적부터 라고 한다.) 부터 지속되어 온 가정폭력, 현재(글 작성일 기준, 2023년 7월) 로서는 상당수 줄어든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그 잔재는 조금씩 남아 있다.

해당 사항이 증상 / 질환에 영향을 끼친 이유?

사람의 특성 상, 사람은 개인 고유의 어릴 적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 시작과 끝, 세상의 모든 것의 기준(스스로) 을 정의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과 기억이 쌓이는 시기인 나이대에 당한 폭력적인 경험 혹은 그 시기에 가졌던 양육자에 대한 혼란스러운 기억 등은 사람의 인격 형성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인간의 특성 상, 어릴 적의 폭력적인 기억들은 ‘나’의 인격 형성 / 애착유형 형성 등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해당 요인 중 이러한 부분이 특정 질환의 이 증상에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는 것

[경계성 인격장애]
1.
비일관적인 부모의 태도
어느 날은 굉장히 잘 대해주다가 어느 날은 죽일 듯이 군다.
→ 혼란스러워 하면서 양가감정을 갖고, 경계성 인격장애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 양육자라고 인식하는 시절에, 어머니는 극도로 잘 돌보아 주었었고 아버지는 극도로 학대하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그럴 시 부모를 모두 양육자라고 하나로 묶어 생각하는 스스로가, 해당 ‘양육자’에 대해 어느 날은 잘 대해주다가 어느 날은 죽일 것 처럼 군다고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2.
부모의 무관심과 무시
→ 정서적으로 이별한 것과 다름 없는 무관심하고 무시하는 태도
현재는 해당되지 않는 항목이지만, 내가 우울증이라는 진단명만을 가지고 있을 때에 부모가 이런 태도를 보인 적이 상당히 많았다. 예를 들어, 내가 공황발작 때문에 너무 힘들어해 병원에 가고 싶다고 할 때 병원비가 아깝다며 구급차를 불렀던 것을 돌려보낸 일, 공황발작이 너무 심해 살려달라고 울면서 빌고 매달리는데도 너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며 짜증내고 화내며 나를 방에 밀어넣은 일, 혹은 성폭력을 겪고 정신적으로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관련 상담센터에 나 혼자 내 돈으로 방문하려 했으나 그걸 왜 가냐며 가지 말라고 막은 일. 이런 비슷한 일들이 추가적으로 정말 많이 있었고, 그런 것들이 나를 병들게 했다고 생각한다.
[우울증]
1.
부모의 정서적/신체적 학대
[공황장애]
1.
동생의 나에 대한 살해 시도

학교폭력

마찬가지로 어릴 적(초등학교 입학 시) 부터 지속되어 온 학교폭력, 2017년 중학교 졸업을 기준으로 해당 경험은 더 이상 겪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에 대한 기억은 PTSD로써 머릿속에 확실하게 남아 있다.

해당 사항이 증상 / 질환에 영향을 끼친 이유?

인간은 8 ~ 16세 때(내가 학교폭력을 겪은 나이대)부터 사회성을 기르고, 점차 독립된 인격체로써 부모로부터 자립해 나가기 시작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그러나 나는 해당 시기에 또래의 타인과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경험하기는 커녕 조롱과 따돌림, 멸시를 겪었다.
그렇기에 이 사항은 나의 사회성 발달 / 타인에 대한 두려움의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해당 요인 중 이러한 부분이 특정 질환의 이 증상에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는 것

(작성 중)

성폭력

18세(만 16세)에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 당시 스스로는 굉장한 스트레스와 모멸감,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을 느껴 정신적인 상태가 굉장히 악화되었었다. 그로 인하여 약 3주 간 대학병원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다.

해당 사항이 증상 / 질환에 영향을 끼친 이유?

필자는 기본적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이란, 스스로에 대한 존엄성을 지키는 종류의 권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폭력의 경우에는 그것을 철저히 짓밟으며 강압적인 행위를 함과 함께 당하는 사람의 인간성을 부숴버리는 일이다. 그렇게 느낀 인격적인 모독감은 필시 스스로에 대한 자아존중감 결여 / 이성관계의 불안정성으로 자리잡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요인 중 이러한 부분이 특정 질환의 이 증상에 영향을 미쳤다 생각하는 것

(작성 중)

기타

[경계성 인격장애]
애착관계 대상과의 헤어짐
→ 이별로 인한 미움, 적개심, 분노가 쌓인다.
어릴 적,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 못할 때쯤 거의 부모처럼 부모 대신 애착을 가지고 애정하던 6년 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 그 친구에게 손절당한 것 또한 한 몫을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 친구가 해 주었던 행동들은 전부 불안을 안정시키는 요소들이었는데, 그런 상대방이 사라짐으로써 원래 있던 미미한 불안마저 다시 증폭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 해결 방안

본 항목에서는 스스로가 현재 실제로 행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내지 앞으로 행할 수 있을 법한 해결 방안을 정리해 두도록 한다.

일시적 증상 완화법

정신질환이 악화되는 시기 파악
장기간 비슷한 스펙트럼의 증상을 겪으면서 정신질환에 의한 증상 또한 악화되는 시기와 완화되는 시기가 있으며 규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는 악화/완화가 어떤 요인을 기준으로 반복되는지, 그 원인을 정리한 항목이다.
1.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악화와 완화
2.
자해 행동을 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나 다시 해당 충동을 느끼는 시기가 돌아오는 경우, 악화
먼저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인한 악화와 완화는 이러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배란일로부터 3 ~ 7일쯤 지난 날 혹은 생리하기 일주일+@ 전의 날짜에는 다른 기간보다 비교적 정신적으로 약해지며 같은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정신적인 데미지가 훨씬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생리를 시작하고 난 직후 혹은 생리가 끝난 뒤의 일주일+@ 까지의 날짜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주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비교적 정신적인 데미지를 덜 받는 경향이 있다. (차이가 극단적으로 큰 것은 아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이다.)
해당 주기는 미리 파악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만일을 대비한 안전장치 마련 등의 준비를 해 둘 수 있다.
자해 행동을 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나 다시 해당 충동을 느끼는 시기가 돌아오는 경우. 이 경우는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사실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세간에 자해는 중독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렇기 때문에 일정 기간 이상 하지 않으면 상태가 나빠지고 그로 인해 일정 기간이 지나기 전마다 한 번씩 자해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다.
해당 상태가 되면 피에 굶주린 짐승처럼 무엇을 통해서이든 내가 고통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감각이 머리를 지배하게 된다. 또한 그와 관련한 행동을 제어한 적도 있지만 제어하지 못한 적도 많으며, 제어를 한다고 해도 원래는 꿰매야 할 상처를 만들 것을 비교적 작은 긁힌 상처를 내는 것 정도로 끝내는 정도로밖에 제어하지 못한다. 완전히 자해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의 공통점은 증상이 악화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 말인 즉슨, 증상이 악화되지 않은 반대의 상황 또한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비교적 덜한 상태일 때에 이성을 제대로 붙들지 못하고 있을 때를 대비해 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한 장치를 미리 준비해 둘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그런 장치를 어떻게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까?
(작성중)
지속적인 스스로의 상태 성찰
언제든 어디서든 어떻게든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할 때면, 크게 악화되는 범주로 들어가기 직전에 조금이나마 괜찮은 상태가 남아있을 때쯤 '내가 악화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때가 되면 스스로의 상태가 어떠한지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점검을 한다. 그리고 특정한 하나의 상태가 악화되는 중이라는 것이 발견된다면 그 즉시 어떤 요인 때문에 악화되는 것인지를 생각하고 알아낸다.
만일 그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정신질환의 증상에 대조해 보았을 때 병증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면 스스로가 자신을 타이르도록 한다. 이 증상, 행동, 생각, 감정은 내 진짜 생각과 감정이 아니라 정신질환에 의해 생겨나는 이질감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마지막으로는 감각 훈련을 반복한다. 그러한 감정과 생각이 나 자신을 지배하기 전에 빠르게 다른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내가 현재 느끼고 있는 감각에만 충실히 집중하는 것이다. 내 손, 발, 다리, 피부가 느끼는 감각을 온전히 느끼면서 거기에 집중하고 다른 생각과 감정이 내게 파고들 틈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단련되어야 잘 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습관적으로 해당 훈련을 연습해야 한다.
본인이 정신증적 증상을 언제든지 나타낼 수 있음을 계속해서 스스로 상기하기
생각의 반복적 상기는 스스로의 상태를 깨닫는 데에 도움이 된다. '지속적인 스스로의 상태 성찰' 항목에서 작성한 해결 방안에는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다. 만일 내가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스스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계속, 일상적으로 '나는 충분히 언제든지 내가 가진 정신질환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예외되는 상황은 아무것도 없다. 언제나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스스로가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 또한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일이다. 계속해서 훈련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상기와 동시에 행하는 빠른 증상 제어 약물 섭취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내원할 때, 일상적으로 시기에 맞춰서 먹는 약이 아닌 비상시에 갑작스레 변화하는 자신의 상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약 또한 처방받을 수 있다. 만일 스스로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이 자신의 정신력만으로 억제하기 어렵다 판단되거나, 공황 혹은 극심한 공포 혹은 패닉에 가까운 극단적으로 불안정한 무엇인가라면 약물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아무래도 사람인 이상 공황이나 패닉을 스스로의 정신력만으로 이겨내기는 너무나도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길은 증상을 자각한 직후 이 증상의 척도와 앞으로 심해질 정도를 계산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약물 섭취 혹은 스스로에 대한 주의 집중을 행하는 것이다.

장기적 상태 호전 / 질환 타파법

지속적인 자신의 상태 호전에 대한 상기와 자각
거의 매 순간 혹은 매일, 자신 스스로의 상태가 어느 정도로 괜찮아졌는지 혹은 악화되었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상기시킨다. 그리고 그렇게 현 상태를 상기시킴으로써 자신의 상태가 어느 정도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지에 대한 메타 인지 능력 또한 키우며 자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가 어떤지를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그때그때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생각을 해 스스로를 제어해 나가는 것이다.
목표를 세분화하여 설립하고 목표 달성 시마다 스스로를 격려하기
큰 목표를 하나 세우고, 그 목표 뒤에 따르는 작은 목표를 연달아 설립한다. 또한 그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는 동안 또 다른 목적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목표 사이에 세분화된 목표를 끼워넣어 일정 척도 이상 노력하면 한 가지의 목표가 달성되도록 만든다. 그렇게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목표 달성 시마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면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운동
매일매일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정해진 양의 운동을 지속해 나간다. 그럼으로 인해 정신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신체적인 조건을 조금씩 충족시켜 나감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신체적 조건 또한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나간다.
환경의 변화 만들기
계속 고여있는 것은 어느 것이든지 간에 썩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계속해서 오랜 시간 동안 부동의 상태에 처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항상 신선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매일 사소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