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연 시인이 받은 수상으론 총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2022년 제57회 문학의 봄 신인상이고
두 번째는 2022년 제34회 문학고을 신인작품상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안소연 작가는 다양한 시들을 작성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주는 대표적인 시가 바로 '바람의 기억' 이라는 시이다.
바람의 기억이라는 시를 보면 시각적으로 여름의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이 시에서는 나의 모든 기억,추억이 그저 지나가는 것이 아닌 바람을 통해 남겨진다고 표현한다. 또한 이 시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사라지더라도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닌 바람에 남겨놓아진다는 부분이 나에겐 큰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 내주었다. 사라지면 그냥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던 것이다. 사계절 내내 남겨놓은 추억이 바람을 통해 기억된다고 해석을 해보았다.
이 시를 읽으면서 나도 그동안 지나간 추억들이 남겨지지 않고 떠나가는 게 후회스럽고 아쉽기만 했지만, 이 시를 통해 나의 추억 등 다 남겨있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큰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나는 이 시를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고 여원이 많이 남겨져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시간은 그냥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가는 것이 아닌 늘 우리 곁에 남아져있다는 것을 그러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고 전달하고 싶다. 그리고 난 '바람의 기억'이라는 시를 보고 내가 호텔조리학과 대학에 입학하는 과정이 그냥 무의미한 시간이 아닌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그 경험들은 단순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늘 내 곁에 잔잔한 바람처럼 부는 것이라는 것을
해석을 하는 내내 생각을 하였다. 바람은 멀리 떠나가지 않고 늘 우리 곁에 있는 것처럼
우리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은 사라지는 것처럼 일시적인 것 아닌
바람처럼 늘 우리 곁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내가 이 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언젠가 내가 그리울 때 바람의 기억들이 당신을 달래주기를 바랍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이와 함께 만들어준 추억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닌 바람의 기억들로 말미암아 남아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이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사랑하는 이와의 기억, 추억은 늘 내 곁에서 맴돌고 있는 느낌을 선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