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의 첫 말이다. 아버지에게 한 첫 말은, ‘범죄하지 마옵소서’이다! ‘다윗을 살려 주세요, 아버지!’가 아니었다. 요나단은 제일 먼저 아버지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못하게, 죄를 막고 선 것이다. 요나단은 말은 ‘범죄하지 마옵소서’로 시작해, ‘범죄하려 하시나이까(5절)’로 끝난다. 아버지가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는데, 요나단은 아버지가 죄를 범하는 것을, 악을 행하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요나단은, 지금 다윗에 앞서, 아버지 사울 구원하려 나선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