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앱 디자인
콘셉트 정하기 먼저 아트워크 디자인 작업을 정하기 전에 콘셉트를 정해야 했어요. 닥터나우는 의사선생님과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을 배달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의료 솔루션인 만큼 당시 닥터나우 앱 소개는 '원격진료부터 약 배송까지'라고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앱 카드는 하나이기 때문에 닥터나우가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비대면 진료'에 집중할 것인지 '약 배달'에 집중할 것인지 정해야 했었고 쉽고 빠른 약 배달을 메인 카피로 정해 약 배달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오늘의 앱에 선정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둘러본 결과 아트의 형태가 일러스트형과 사진형으로 나뉘고 있었습니다. 닥터나우는 당시 브랜드 사진이 없었기에 일러스트형으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1차 시안 그리기 3일 동안 러프하게 5가지의 시안을 만들고 팀원들에게 의견을 구했습니다. (러프안이었기 때문에 5번의 경우 자세히 그리지 않았습니다.) 의견을 취합한 결과 디자인의 방향성이 정해졌어요. 원격의료라는게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 딱딱하고, 어렵고, 생소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이 보아도 이해하기 쉬어야 한다. 편안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람 이미지를 넣자. 배달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자
- yiseoY